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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27:27~44]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철가방 묵상 2019. 4. 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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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418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2727~ 4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기다림의 시간이 믿음을 연단하는 시간이길 소망합니다. 저를 단련시키시고, 주님을 더욱 더 인식하고, 의식하게 하는 시간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정금같이 단련되어져서 주님의 성실하고 신실한 제자로 변모되어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27 총독의 병사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끌고 들어가서, 온 부대를 다 그의 앞에 불러모았다.

    28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주홍색 걸침 옷을 걸치게 한 다음에,

    29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그의 오른손에 갈대를 들게 하였다. 그리고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말하면서 그를 희롱하였다.

    30 또 그들은 그에게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서, 머리를 쳤다.

    31 이렇게 희롱한 다음에, 그들은 주홍 옷을 벗기고, 그의 옷을 도로 입혔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그를 끌고 나갔다.

    32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서,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33 그들은 골고다 곧 '해골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서,

    34 포도주에 쓸개를 타서, 예수께 드려서 마시게 하였으나, 그는 그 맛을 보시고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35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제비를 뽑아서, 그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36 그리고 거기에 앉아서, 그를 지키고 있었다.

    37 그리고 그의 머리 위에는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예수다" 이렇게 쓴 죄패를 붙였다.

    38 그 때에 강도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하나는 그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의 왼쪽에 달렸다.

    39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면서, 예수를 모욕하여

    40 말하였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나 구원하여라.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장로들과 함께 조롱하면서 말하였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보다! 그가 이스라엘 왕이시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을 터인데!

    43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시라지.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말이다."

    44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욕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7:27~44은 사형 판결을 받은 예수님이 골고다로 끌려가서(27~31) 십자가에 처형당하고(32~38) 세 부류의 동족에게 수치를 겪는(39~44) 모습을 묘사한다. 고통과 수치의 상징인 십자가의 형벌과 십자가 아래 인간들의 조롱 속에서도 아들은 끝까지 아버지를 신뢰하기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신다.

     

     

    단락 구분

    27~31절 빌라도의 관저에서 골고다로

    32~38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함

    39~44절 예수님을 조롱하는 세 부류

     

     

    배경이해

    십자가 처형은 지중해 동부에서 사용했던 형벌이고 로마가 이후 이것을 도입했다. 십자가 처형은 로마 외에도 페르시아, 앗시리아 등에서도 행해졌다. 로마가 살인자나 반역적인 노예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것 때문에 노예 형벌로 알려졌다. ‘십자가십자가에 매달다는 고문을 뜻하는 라틴어 크루시아레’(cruciare)에서 파생된 것이다. 팔레스타인에서 십자가 처형은 여러 차례 있었다. 알렉산더 얀네우스(재위 주전 102~76)는 자신을 반대한 수많은 바리새인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다(유대전쟁사, 1.97~98; 참조. 고대사 13.380). 1세기에는 집단적인 십자가 처형이 두 차례 있었다. 주후 7년에 세금 징수에 반대해서 일어난 반란자들이 십자가 처형을 당했다. 주후 70년에 에루살렘이 멸망할 때 로마 군대는 유대인들을 십자가에 처형했다.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군인들은 유대인들을 잡았고 재미 삼아 투옥된 자들을, 이 모습 저 모습으로, 십자가들에 못 박았다. 이렇게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십자가들을 놓을 공간이 부족했고 시쳬를 매달 십자가들을 찾기가 어려웠다’(요세푸스, 유대전쟁사 5.11.1 451) 유대인들에게 나무에 매달려 처형당하는 것은 신명기 21:22~23을 떠올리게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옷을 벗기고 주홍색 옷을 걸치게 한 후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침을 뱉고, 때리는 군인들의 희롱을 모두 받으들이신 예수님(27~31v)

     

    2. 강도 두 사람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32~39v)

     

    3.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사람들(40~44v)

     

     

    * 본문의 내용: 예수님을 빌라도로부터 넘겨받은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유대인의 왕’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죄인이 받아야 할 수치와 조롱을 받으십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받아야 할 수치와 조롱을 대신 받으셨다.

     

     

    메시지

     

    명제: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 우리는 신실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예수님처럼 인내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a. 모든 수치와 조롱을 받으시면서도 십자가를 짊어지신 예수님

    b. 예수님처럼 모든 수치와 조롱까지도 인내하며 순종의 길로 가야 함

     

    2. 둘째로,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a. 십자가에 달리신 그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신 예수님

    b. 예수님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실함을 유지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a.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믿고 따르신 예수님

    b.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면서 신실함을 유지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도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가시고, 십자가의 사역을 완수하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가시고, 십자가의 사역을 완수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주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의 의미들을 되새기면서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도, 수치와 조롱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사명의 길, 순종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도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이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께로 돌아와 그 사랑에 감사하는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해 나가고, 아이의 영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잘 세우고, 그 위에 지적인, 사회적인, 정서적인 지식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셨던 것처럼, 아무리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아무리 시선을 두지 않는다 할지라도 묵묵히 그 십자가의 길, 순종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자!!!

     

    ②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계속해서 무릎을 꿇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분을 끝까지 의지하며, 그분의 때를 기다리도록 하자!!!

     

    ③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과 계획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고, 우리의 기대를 뛰어 넘는 것임을 굳게 믿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슴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세상 사람들의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로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 길을 가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분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그분께서 원하실 때에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고성까지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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