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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9:1~18]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그분의 계획...

by 이소식 201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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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18일 화요일

본문: 로마서 91~ 1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복귀 일정을 주님께서 친히 결정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복귀해서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맡겨 주신 일들을 묵묵히, 지혜롭게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새번역>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이 성령을 힘입어서 이것을 증언하여 줍니다.

2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에는 끊임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3 나는, 육신으로 내 동족인 내 겨레를 위하는 일이면, 내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4 내 동족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이 있고,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들이 있고, 율법이 있고, 예배가 있고,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5 족장들은 그들의 조상이요, 그리스도도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는 만물 위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폐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7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다만 "이삭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너의 자손이라고 부르겠다" 하셨습니다.

8 이것은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는 것을 뜻합니다.

9 그 약속의 말씀은 "내년에 내가 다시 올 때쯤에는,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10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도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쌍둥이 아들을 수태하였는데,

11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 살아 있게 하시려고,

12 또 이러한 일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음을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하셨습니다.

13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였다" 한 것과 같습니다.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 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징 낳는 대부분의 유대인 동족들의 문제를 다루기 시작한다. 이 단락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기셨는가 하는 질문이다. 바울은 구속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지위를 인정하면서도, 구약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택하심이 약속의 자녀들을 결정하였음을 상기시킨다.

 

 

단락 구분

1~5절 이스라엘 문제에 대한 서론

A. 유대인 동족들로 인한 바울의 근심과 그들을 향한 사랑(1~3)

B. 유대인들이 구속사 속에서 누린 혜택(4~5)

6~13절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약속을 받은 자들

A. 하나님의 말씀이 폐해지지 않음(6a)

B. 육신의 자녀 가운데 있는 약속의 자녀(6b~8)

C. 약속의 말씀을 따라 형성된 약속의 자녀들(9~13)

14~18절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긍휼하심을 받은 자들

A. 하나님께 불의가 있지 않음(14)

B. 긍휼히 여길 자와 아닌 자를 택하시는 하나님(15~18)

 

 

배경이해

바울은 로마서의 이전 단락들(특히, 2:17~29, 3:1~8)에서 이미 유대인 문제를 언급했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결정적인 언약의 성취와 구원을 이루신 지금,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에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약속을 스스로 폐하셨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 하나님이 의롭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이미 복음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적 의로움(1:17; 3:25~26)과 신실하심(3:3)에 대해서 강변한 바울은 이제 9~11장에서 유대인들의 현재적 상황 속에서 그 의로움과 신실하심을 재조명한다. 그런 점에서 9~11장의 주제는 이 단락의 6절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에서 찾아야 한다. 9~11장 단락이 1~8장의 주제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로마서 전체의 본론을 형성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만물 위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 약속의 말씀을 폐하지 않으신 하나님

 

-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들을 살아 있게 하신 하나님

 

- 공평하신 하나님

 

-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긍휼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음

 

-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심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양심이 성령을 힘입어서 이것을 증언하여 준다고 말하는 바울

 

- 자신에게는 큰 슬픔이 있고, 자신의 마음에는 끊임없는 고통이 있는데,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다고 말하는 바울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이 있고,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들이 있고, 율법이 있고, 예배가 있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

 

- 족장들은 그들의 조상이고, 그리스도께서도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태어나셨음

 

-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기지는 것임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의 언약 안에 거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

 

-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를 늘 기억해야 함

 

- 아브라함과 리브가, 그리고 모세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나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약속을 주시고, 긍휼하심을 입게 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분을 예배하고, 그분의 언약 안에 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복귀 일정을 지혜롭게 잘 결정하고, 그분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따라 안전하게 잘 복귀해서 그곳에서 다음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매일매일 들림 없이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면서,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늘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정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주님의 자녀답게, 주님의 제자답게, 주님의 일꾼으로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의 언약 안에 거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혱인지를 늘 잊지 말고, 그분께 감사하도록 하자!!!

 

- 아브라함과 리브가, 그리고 모세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주실 주님을 굳게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도록 하자!!!

 

- 주님께서 이 모든 상황들을 주관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따라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고, 모든 상황들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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