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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11:25~36]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by 이소식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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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25일 화요일

본문: 로마서 1125~ 3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들이고,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 부디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방패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새번역>

25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습니다.

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님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이제 온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비밀을 분명히 밝힌다. 하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기 원하시는 분이다.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게획을 깨달은 바울은 그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에 대한 찬양으로 9~11장 단락을 마무리한다.

 

 

단락 구분

25~27절 온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비밀

A. 이스라엘의 우둔케 됨과 온 이스라엘의 구원(25~26a)

B. 이스라엘 언약의 성취에 관한 이사야의 말씀(26a~27)

28~32절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A.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후회 없는 은사와 부르심(28~29)

B.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30~32)

33~36절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에 대한 찬양

A.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감탄(33~35)

B. 하나님을 향한 송영(36)

 

 

배경이해

로마서에서 가장 논쟁적인 단락 중 하나다. 바울은 모든 유대인들의 종말적 구원을 말하고 있는가? 적어도 유대인을 아직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특별한 민족으로 인정하고 있는가? 많은 경우 이러한 질문들은 26절의 온 이스라엘의 의미에 대한 주석적, 신학적 결정에 의해 답해진다. 우리는 이 단락이 로마서 9~11장 단락의 마지막 부분이라는 점, 그리고 로마서 1~11장의 마지막 결론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온 이스라엘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구원하시고,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하나님

 

- 이스라엘의 죄를 없앨 때에 그들과 맺은 언약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

 

-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을 결코 철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로 가두셨지만,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 하시는 하나님

 

- 부유하시고, 지혜와 지식이 깊고 깊으시며, 어느 누구도 그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없고, 어느 누구도 그분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없는 하나님

 

- 그 누구도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며, 그 누구도 주님의 조언자가 될 수 없는 하나님

 

-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음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고,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하는 바울

 

- 복음의 관점에서 이방인들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된 이스라엘 사람들

 

-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

 

-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던 이방인들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됨

 

-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방인들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임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우리에게 주신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을 철회화지 않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드려야 함

 

- 지혜와 지식이 깊고 깊으시며, 그분의 판단과 그분의 길을 인간으로서는 판단하거나 더듬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쫓아가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함

 

- 모든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그분을 위하여 있음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그 때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그분을 위하여 있게 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그분을 위하여 있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부디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들을 해결해 주셔서 별 다른 문제없이 그곳에 머물면서 그분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저희 부부가 지혜롭게 홈스쿨링을 잘 감당해 나가고, 아이의 양육에 더 많은 신경을 쓰면서 아이가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에게 주신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을 철회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그분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이미 차고 넘친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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