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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11:1~12]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by 이소식 201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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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23일 토요일

본문: 로마서 111~ 1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1)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새번역>

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를 두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합니까? 그가 이스라엘을 고발하여,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3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남은 것은 나 혼자밖에 없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 찾고 있습니다."

4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내 앞에 남겨 두었다" 하셨습니다.

5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6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7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8 성경에 이렇게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9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게 하여 주십시오.

10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그들의 등이 언제나 굽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1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쓰러져 망하게끔 되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얼마나 더 엄청나겠습니까?

 

 

본문으로 들어가기: 그렇다면 하나님은 육체적 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유대인 가운데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남은 자들이 있음을 부각시킨다. 나아가 대다수의 유대인들이 넘어진 이유를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로 구성된 아브라함 가족을 형성하시려는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계획에서 찾는다.

 

 

단락 구분

1~6절 이스라엘 중에 지금도 남은 자를 두신 하나님

A.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심(1~2a)

B. 하나님은 엘리야 때에 남겨두신 칠천 명의 남은 자(2b~4)

C. 은혜로 택함 받은 자들이 지금도 남아 있음(5~6)

7~10절 이스라엘 다수의 눈을 가리신 하나님

A. 하나님이 택하신 자와 우둔케 하신 자(7)

B. 하나님의 완악하게 하심에 관한 성경구절(8~10)

11~12절 이스라엘의 넘어짐을 통해 진행된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계획

A. 이방인의 구원을 통해 이스라엘을 시기케 함(11)

B.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기대(12)

 

 

배경이해

9~10장에서의 논의는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의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그래서 바울은 11장에서 유대인 가운데 자신과 같이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는 자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강조한다. 다수의 유대인들이 우둔하여진 이유를 언급하면서, 바울은 신적인 완악케 함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등장시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눈을 가려서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는 이 이해는 11:11 이하에서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시는 구속사 전체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퍼즐이 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 엘리야의 호소를 들으시면서 바울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셨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 우둔한 사람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시고,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바울

 

- 이스라엘이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마저 찾고 있다고 주님께 호소한 엘리야

 

-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음

 

- 이스라엘 백성들은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으며,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음

 

- 혼미한 영을 주셔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게 된 우둔한 사람들

 

- 이스라엘의 밥삼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멏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게 됨

 

- 이스라엘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고,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질투하는 마음을 일어나게 하려는 것이었음

 

-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엄청날 것임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걱정과 근심이 되는 이 상황을 오히려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으로 이해해야 함

 

- 믿음의 사람들을 남아 있게 하시고, 은혜를 계속 베푸셔서 참으로 순종하는 자들을 남겨놓으셨다는 것을 주의 깊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함

 

-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놀랍다는 사실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그분께 의뢰하고, 그분을 의지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참 이스라엘, 참 믿음의 사람들을 남아 있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은혜를 계속 베푸셔서 지금 이 순간에도 참 순종하는 자들을 온 땅 가득 남겨 놓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계속해서 지연이 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맞춰 발거음을 내딛을 수 있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아이가 영적으로 바르게 자라가고,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면서, 주님의 제자로 바로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주님의 일꾼으로 자라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신실한 사랑으로 남은 자를 택하시며, 완고해진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켜 가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 암울하고 어려운 시대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변함없는 신실함으로 당신의 백성을 남겨 두고 계심을 굳게 믿고, 그 남은 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믿음을 의지하지 않거나 섭리에 민감하지 못할 대 우둔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깨어서 그분을 의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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