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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복음 16:14~31] 다른 기회는 없다...
    철가방 묵상 2021. 2.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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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6:14~31] 다른 기회는 없다!

     

     

    날짜: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본문: 누가복음 16장 14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다음 사역을 위한 저희들의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홈스쿨링도 순적하게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나서, 예수를 비웃었다.

    15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그러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혐오스러운 것이다.

    16 율법과 예언자는 요한의 때까지다. 그 뒤로부터는 하나님 나라가 기쁜 소식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모두 거기에 억지로 밀고 들어간다.

    17 율법에서 한 획이 빠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쉽다.

    18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사람은 간음하는 것이며, 남편에게서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사람도 간음하는 것이다."

    부자와 거지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런데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 하는 거지 하나가 헌데 투성이 몸으로 누워서,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려고 하였다. 개들까지도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22 그러다가, 그 거지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이끌려 가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었고, 그 부자도 죽어서 묻히었다.

    23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다가 눈을 들어서 보니,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그의 품에 나사로가 있었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기를 '아브라함 조상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나사로를 보내서,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서 내 혀를 시원하게 하도록 하여 주십시오. 나는 이 불 속에서 몹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되돌아보아라. 네가 살아 있을 동안에 너는 온갖 호사를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온갖 괴로움을 다 겪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는다.

    26 그뿐만 아니라,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가로 놓여 있어서, 여기에서 너희에게로 건너가고자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에게로 건너올 수도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조상님, 소원입니다. 그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나는 형제가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 받는 이 곳에 오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29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30 부자는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아브라함 조상님,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나서 그들에게로 가야만,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31 아브라함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난다고 해도,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6:1~13에서 다른 부의 주제는 14~31절에도 이어진다. 14~18절은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의 조소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으로 구약의 불연속성과 연속성을 언급한다. 19~31절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로 긍휼과 환대가 미래의 운명을 결정하고, 성경의 본질임을 보여준다. 부자가 미래를 영민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에서 비유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1~8a절)과 연결된다.

     

     

    단락구분

    14~18절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

    19~31절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배경이해

    23~24절은 최후심판 전까지 죽은 자들의 중간 상태를 묘사한다. 죽음 이후 의인들은 낙원에 가고 죄인들은 음부에 던져진다. 죽은 이후에 낙원과 음부의 삶이 뒤바귀는 역전은 없다(26절). 제2성전기 묵시문헌에는 형벌의 장소나 형벌을 위해 대기하는 장소는 감옥과 같이 갇히는 곳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에녹1서 22:2~13; 에즈라4서 7:85). 또한 제2성전기 초기의 유대교 묵시 문헌은 최후심판 이후에 고통당하는 것으로, 후기의 묵시 문헌은 죽음 직후 음부에서 고통당하는 것으로 묘사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1. ‘부’를 봇으로 ‘가난’을 저주로 가르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에수님의 교훈을 비웃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의 이중성을 폭로하십니다. ‘의인’을 자처하며 사람들의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지만, 정작 그들이 사랑한 것은 ‘의’가 아니라 ‘돈’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겉과 속이 다른 그들 모습을 싫어하십니다.(14~15v)

     

    2. 예수님은 ‘율법을 무시한다’는 그들의 비판에도 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율법과 예언자 곧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요한이 활동한 때부터 이미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지만, 모두 새 시대에 알맞게 해석되고 새롭게 적용되어야 합니다.(16~18v)

     

    3. 이제 다시 에수님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비유’를 통해, 부는 경건한 삶의 결과가 아니고 가난도 불의한 삶의 결과가 아님을 보여 주십니다. 부가 축복이 아니듯 가난도 저주가 아닙니다.(19~31v)

     

     

    * 본문의 정리: ‘돈’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그들의 부패한 마음을 폭로하시고, 왜곡된 이해를 바로잡으십니다.

     

     

    * 본문의 명제: 돈을 좋아하고, 가난한 자를 외면하며,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너희에게 다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더 이상 다른 기회를 주지 않는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Keyword: Who?

     

    대지와 소지

     

    1. 먼저, 돈을 좋아하고 말씀을 비웃는 사람들에겐 다른 기회가 없습니다.

    a.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에게는 주인에게 손해를 끼친 청지기가 칭찬받는 얘기가 우스웠을 것임. 그들은 율법을 잘 알고 있고 지키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실은 그 율법이 내내 보여주는 자비하신 하나님은 읽지 못했음. 그들은 높임을 받기 위한 위선적인 행동에만 몰두해 있었음

    b. 위선적인 껍데기 신앙으로는 주님을 만날 수도, 그 나라에 참여할 수도 없음을 기억하고, 가난함을 나의 부로 삼고, 말씀 앞에 바로 서는 자가 되어야 함

     

    2. 둘째로, 가난한 자를 외면하는 부자에겐 다른 기회가 없습니다.

    a. 가난한 자를 외면한 부자가 갈 하나님 나라는 없음. 살아서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지 않은 그는 죽어서는 손가락에 물 한 방울 찍어줄 친구도 만나지 못했음

    b. 나만 챙기는 삶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에겐 다른 기회가 없습니다.

    a.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부활하여 나타나신 예수님도 믿지 않고, 듣지 않을 것임. 더 신비로운 경험을 구하기보다 더 신실하게 말씀에 귀 기울여 순종해야 함

    b.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다시 사신 그 큰 은혜를 기억하면서, 신실하게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가난함을 자신의 부로 삼고, 말씀 앞에 바로 서기 위에 노력하며,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길 바라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가난함을 자신의 부로 삼고, 말씀 앞에 바로 서기 위에 노력하며,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삶을 성실히 살아가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통증 없이 평안 가운데 잘 생황해 나가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아내와 아이를 늘 은혜로 붙잡아 주시고, 홈스쿨링이 재미있게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홈스쿨링을 하는 저희 가족들 위에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셔서 아이가 하나님의 건강하고 바른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중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④ 춘천우리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 위에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가운데, 가정 가운데 은혜를 채워 주시고, 평안 가운데 신앙 생활을 잘 감당해 나가시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청소년부 지체들과 청년대학부 지체들 가운데 은혜를 부어 주시고,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어 주시길…

     

    ⑤ ACTS 공동체를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성실하고 바른 일꾼들을 바로 세우는 훈련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새로운 학기도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길…

     

    ⑥ GBT 선생님들과 그분들의 사역 위에 늘 함께하여 주셔서 모든 프로젝트들이 주님의 역사하심과 은혜 속에서 잘 진행이 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은혜를 내려 주시고, 건강하게 온전히 회복되실 수 있길…

     

    ⑦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그 땅에도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예배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그 땅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어지길…

     

    ⑧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열방을 향해 중보하는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열방을 향해 선교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복음으로 이 나라가 더욱 더 굳건하게 세워지고, 통일도 이루어지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겉과 속이 다르고, 형식과 율법에 멁매인 위선적인 껍데기 신앙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가난함을 나의 부로 삼고, 낮아짐을 내 명예로 삼는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

     

    - 항상 주위를 돌아보고, 소외된 자들,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그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내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가난함을 나의 부로 삼고, 낮아짐을 내 명예로 삼으면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내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그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매일 은혜를 부어 주시고, 저의 부족함을 일깨워 주시고, 날마다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주님을 높이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함께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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