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1~12]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

날짜: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본문: 갈라디아서 5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들을 잘 마치고, 다시금 사역지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내의 치료도 그렇고, 앞으로의 사역과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된 후, 정해진 기한에 사역지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회복과 치료의 절차를 주장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들을 주님께서 친히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새번역>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2 나 바울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3 내가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증언합니다. 그런 사람은 율법 전체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입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7 여러분은 지금까지 잘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누가 여러분을 가로막아서, 진리를 따르지 못하게 하였습니까?

8 그런 꾐은 여러분을 부르신 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9 적은 누룩이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10 나는 여러분이 다른 생각을 조금도 품지 않으리라는 것을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교란시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아직도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아직도 박해를 받겠습니까? 그렇다면, 십자가의 거리낌은 없어졌을 것입니다.

12 할례를 가지고 여러분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자기의 그 지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Main Idea: 바울은 할례 받는 것의 의미와 그 결과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유혹하는 사람들에게 심판을 경고합니다.

성경 이해

할례를 받는 것, 받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6절). 그러나 갈라디아 성도들이 할례를 받으려 한 의도가 문제입니다. 그것은 신앙의 문제입니다. 할례를 통해 의롭게 되려고 했습니다(4절). 따라서 그들이 할례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신뢰하지 않고, 그의 은혜를 거절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할례가 그들을 의롭게 할 수도 없습니다(2절). 할례를 통해 의롭게 되려는 사람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유대인의 방식을 수용해야 하며, 결국 모든 율법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됩니다(3절).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선동한 사람들에게 분노하며(12절)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10절). 그들은 바울도 할례를 전했다고 했지만, 바울이 전한 것은 십자가와 믿음과 사랑의 역사뿐이었습니다(6, 11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해 주신 하나님

-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게 하시는 성령님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을 더 기뻐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자유를 누리게 해 주셨으니,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함

-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게 된다고 말하는 바울

- 할례를 받는 사람은 율법 전체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니게 된다고 말하는 바울

-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이라고 밝히는 바울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며,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바울

- 적은 누룩이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하듯이, 갈라디아 성도들을 가로막아서, 진리를 따르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

- 갈라디아 성도들을 교란시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임

- 할례를 가지고 갈라디아 성도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을 잘라 버리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른다고 견해를 밝히는 바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율법과 같이 형식에 얽매인 삶이 되지 않고, 오로지 믿음에 근거할 신앙이 될 수 있어야 함

-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직한 채 살아가야 함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또다른 만남을 갖게 되는데, 즐겁고 알찬 시간,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길…

② 한국에서의 남은 시간 동안 앞으로의 사역과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져서 홀가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주셔서 사역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잘 잡으면서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율법과 그 어떤 형식에 얽매인 채 주님의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의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자!!!

-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고, 주님의 일꾼으로서, 주님의 종으로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는 믿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