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19~29]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날짜: 2017년 7월 7일 금요일

본문: 갈라디아서 3장 19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의 모든 일정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모든 교제와 만남이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따라 풍성하고, 알차게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나눔도 잘 갖고,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앞으로를 위한 준비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새번역>

19 그러면 율법의 용도는 무엇입니까? 율법은 약속을 받으신 그 후손이 오실 때까지 범죄들 때문에 덧붙여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개자의 손으로 제정되었습니다.

20 그런데 그 중개자는 한쪽에만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21 그렇다면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과는 반대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중개자가 준 율법이 생명을 줄 수 있는 것이었다면, 의롭게 됨은 분명히 율법에서 생겼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에 갇혔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약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려고 한 것입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는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교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25 그런데 그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가 이제는 개인교사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8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입니다.

Main Idea: 바울은 율법의 용도에 대한 질문에 답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와서 약속된 복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율법의 역할이 끝났다고 선언합니다.

성경 이해

바울은 ‘율법의 용도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답합니다(19, 20절). 율법은 온 인류가 죄 아래 있었기 때문에,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죄의 번식을 막기 위해 주어진 ‘임시 처방전’입니다(22절). 그러므로 율법은 약속을 반대하지 않고, 약속을 대체하지도 않습니다(21절). 약속은 율법을 행함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실하심(믿음)으로 성취됩니다(22절). 율법은 믿음이 오기 전까지, 어린 아이 같은 이스라엘을 감시하고 돌보는 개인 교사 역할을 했습니다(23~25절). 그러나 이제는 믿음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장성한 아들, 참 이스라엘 사람이 되셨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도 그와 연합하여 참 아브라함의 후손, 약속의 상속자들이 됩니다(26~29절). 거기에는 국적, 신분, 성별의 차별이 없습니다(2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한 분이신 하나님

- 약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을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로 삼아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믿음이 오기 전,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던 우리

-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교사 역할을 하였고,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임

- 그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가 이제는 개인교사 아래에 있지 않음

-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

-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를 자녀로 삼아 주심

-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이 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함

- 그렇기 때문에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늘 주님께 우리를 구속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오후 강의를 통해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이미지를 잘 심어 주고, 그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그리고 저녁에 오시는 선생님들, 간사님과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성실히 내 자신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노력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 모두 평안 가운데 지켜 주시고, 안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오늘 하루도 율법에 얽매이는 삶이 아니라, 복음에 헌신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를 주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에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고, 늘 겸손하게, 늘 자족하면서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 더 많은 이들에게 이 복음의 경이로움을,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나 자신을 단련시켜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