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10~18] 요단 강을 건널 준비를 하라...

날짜: 2019년 9월 2일 월요일

본문: 여호수아 1장 10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금 이 순간 제게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작은 일에도 충성되이 순종하고, 맡겨 주신 영혼들을 기도로 올려 드리면서 그 영혼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최선을 다해 돌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들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0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11 "진을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알리시오. 양식을 예비하고, 지금부터 사흘 안에 우리가 이 요단 강을 건너, 주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소유하게 될 땅으로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시오."

12 여호수아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말하였다.

13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이르기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요단 강 동쪽의 이 땅을, 당신들이 편히 쉴 곳으로 주실 것이라고 하였으니, 당신들은 이 말을 기억하십시오.

14 당신들의 아내들과 어린 아이들과 집짐승들은, 모세가 당신들에게 준 요단 강 동쪽 땅에 머물러 있게 하십시오. 그러나 당신들의 모든 용사들은 무장을 하고, 당신들의 동족들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도와주십시오.

15 주님께서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 동기들에게도 편히 쉴 곳을 주실 때까지, 그리고 그들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땅을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도우십시오. 그런 다음에 당신들은 당신들의 소유지 곧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준 요단 강 동쪽 해 돋는 땅으로 돌아가서, 그 곳을 차지하도록 하십시오."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지금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하고,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리로 가겠습니다.

17 우리는 모두, 모세에게 복종하였던 것과 같이, 모세의 뒤를 이어 우리의 지도자가 되신 분께도 복종하겠습니다. 오직 주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계셨던 것과 같이, 여호수아 어른과도 함께 계시기만 바랍니다.

18 여호수아 어른의 명령을 거역하고, 지시하는 말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모두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여호수아 어른께서는 오직 굳세고 용감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해야 한다. 여호수아는 백성의 지도자들(관리들)에게 '양식을 준비하라'고 명령하면서 '사흘 안에'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고 일러둔다. 본문은 생략하고 있지만,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앞서 여호수아에게 전해준 통보일 것이다. 강을 건넌 뒤 여호와께서 '곧 주실'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단락 구분

10~11절 그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12~15절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의 책무

16~18절 두 지파 반의 충성 다짐

 

 

배경이해

요단 동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시혼과 옥)을 격파한 후, 가축이 '심히 많았던'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나중에 합류한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의 광활한 목초지를 탐냈다(민 32장). 이것은 모세와 다른 지파들의 눈에는 야비하고 이기적인 요구로 비쳤다. 두 지파 반은 오해를 풀기 위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민 32:16~19). 그들은 먼저 형제와 가족 그리고 재산을 보호할 방책을 마련한 뒤 반드시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수아는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사흘 안에 요단 강을 건널 준비를 하라고 함(10~11v)

 

2. 여호수아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다른 동족들보다 앞서 건너가 동족들을 돕고, 그 다음에 당신들의 소유지로 돌아가라고 전함(12~15v)

 

3. 르우벳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자신들에게 주시는 어떤 명령이든지 그대로 복종하겠다고 다짐(16~18v)

 

 

* 본문의 정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알리고, 요단강을 건널 수 있게 준비시킵니다. 그리고 요단강 동쪽 지파에게 형제로서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에게 주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양식을 준비하고, 사흘 안에 요단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게 하심

b.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점검하게 하심

 

2. 둘째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르우벳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하나님의 선봉대가 되어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심

b.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을 준비케 하심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임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동행하실 것이니 두려워말고, 굳세고 용감하게 나아가라고 당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임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을 준비시키시고, 담대히 약속의 땅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준비시키시고, 담대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맡겨 주신 영혼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열심히 그들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고,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해 나갈 수 있는 힘과 능력, 지혜와 은혜를 부어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마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지켜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이들이 생겨나고,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는 이들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아버님이 몸 속의 암을 잘 다스리고,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길, 그리고 간호하는 어머님들과 저희 부부를 지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저희들을 평안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건강하게 잘 자라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피고, 그 필요한 부분들을 잘 채워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들을 끝까지 잘 완수해 나갈 수 있게 하자!!!

 

②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온전히 순종하며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 가짐을 굳게 하고, 흔들림 없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③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며,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보다 앞서서 나아가시며,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고, 흔들림 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그 모습을 더 깊이,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주님께서 친히 메워주시고, 저희들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