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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32:1~16] 내가 그 강물을 맑게 하여...
    철가방 묵상 2019. 8. 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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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30일 금요일

    본문: 에스겔 321~ 1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묵묵히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열심히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것이 저의 사명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것이 제 평생의 지향점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본문으로 들어가기: 29:3~5의 경우처럼 여섯 번째 예언은 애굽의 바로 왕을 애굽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들에도 잘 알려진 나일강의 악어에 비유해서 그에게 멸망을 선퐇나다. 여호와께서 어부가 되셔서 유다가 갈대 지팡이로 의지하고 애굽 사람들이 신으로 떠받드는 나일강의 악어 바로를 그물로 잡아 들판에 내동댕이치신다.

     

     

    단락 구분

    1~2a절 도입부

    A. 계시가 주어진 때(1)

    B. 슬픈 노래를 불러라(2a)

    2b~10절 바로의 멸망

    A. 심판의 원인(2b)

    B. 그물에 잡힌 악어 바로(3~8)

    C. 민족들의 놀람(9~10)

    11~15절 애굽의 멸망

    A. 바벨론 왕의 칼(11~14)

    B. 인지 양식(15)

    16절 이는 슬피 부를 노래이니

     

     

    배경이해

    9~10절을 제외하고 운문으로 된 2b~15절은 전통적인 애가의 양식을 모방한 조롱의 노래다. 우리의 만가와 유사한 애가는 고인의 좋은 성품과 업적을 찬양하고, 그의 운명을 슬퍼하는 세속적인 노래였다. 제의적으로 부정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기에는 부적합한 문학적 양식이었지만, 왕정 시대의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자주 애가의 양식으로 선포했다.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아모스가 처음으로 애가를 활용해 북왕국 이스라엘에 심판을 선포했다(참조. 5:1~17). 메시지를 듣는 청자를 이미 죽은 자로 간구하고 그들을 위해 애가를 부르는 것이기에 아주 도발적이었다. 청자는 죽은 자 취급을 당하는데, 이런 면에서 애가는 조롱의 노래가 된다. 다른 한편으로, 애가의 선포는 심판의 확정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죽음(멸망)은 눈앞의 현실로 어떤 경우에도 피할 수 없다. 남은 것은 자신을 위한 애가를 듣는 것뿐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집트의 바로는 나일 강을 더럽히는 큰 악어처럼 세상을 어지럽고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이런 바로에게 비참한 죽음을 맞게 하실 것임(1~6v)

     

    2. 바로가 사라지면 이집트 온 땅에 어둠에 싸일 것이고, 이집트의 멸망 소식을 여러 나라의 백성들에게 불안과 놀람과 두려움을 줄 것임(7~10v)

     

    3. 바빌로니아 군대가 이집트의 군대를 쓰러뜨릴 것이고, 그 때 비로소 더려워졌던 세상이 맑아질 것임(11~16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이집트를 향해 주신 여섯째 예언은 '바로'에 대한 애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만든 바로를 제거하셔서 세상을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이들을 심판하시고 세상을 다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진정한 열방의 통치자이십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a. 이집트 바로 왕을 심판하시기 위해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

    b. 배역한 이들을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오늘도 참고 인내하시며 일하시는 하나님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친히 열방을 일깨우시기 때문입니다.

    a. 열방의 민족들을 불러와 이집트를 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온 열방에게 이집트의 심판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b. 배역한 이들을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온 열방을 도구로 삼으시는 하나님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세상을 깨끗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a. 바빌로니아를 통해 이집트를 치시고, 나일 강물을 다시금 맑고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

    b. 죄로 가득한 이 세상을 친히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만든 이집트의 바로를 제거하셔서 세상을 깨끗하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히는 모든 악을 제거하시고, 세상을 다시금 깨끗하게 하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도 나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시는 그분의 뜻과 계획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그 길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주시고, 그들이 마음이 돌이켜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그리고 그 땅의 사악한 위정자들로부터 그 사람들을 지켜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양가 아버님들이 건강을 회복하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시길,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아이를 하나님의 제자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우는 도구가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뜻과 계획으로 인도해 가시는 그분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주님께서 우리를 도구로 삼아 열방을 일깨우시고, 열방의 많은 민족들을 다시금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니,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그 놀랍고 은혜로운 일들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온 열방을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허다한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그 날을 허락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행하시는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도구가 되어, 주님을 위해 기꺼이 사용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께서 행하시는 수많은 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 볼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흔들림 없이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가고, 성숙해져 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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