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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병원에 순례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필요한 물품들도 하나씩 구비를 하고 있고, 만나야 할 분들도 이제 거의 다 만난 것 같습니다. 이제 가족들과의 시간을 좀 보내고, 교회에도 인사를 드린 후에 다시 사역지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2달 남짓한 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와 영감(?) 같은 것들을 많이 얻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들을 했고, 그것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가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전략을 수정하고, 어떻게 그들에게 잘 본딩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조금은 흥분된 마음으로 사역지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분께서 저희 가정을 더욱 더 평안 가운데 지켜 주시고, 본격적인 사역도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잘 감당해 나가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분의 은혜를 더 크게 경험하고,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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