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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바쁜 나날들 속에서도...

by 이소식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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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특히 더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쁜 느낌입니다. 월요일에는 아내가 세브란스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가면서 제가 아이를 돌보느라 좀 정신이 없었고, 어제는 서울에 친한 후배를 만나러 갔었죠. 그리고 오늘은 오전에는 아이와 함께 담작은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좀 보냈고, 저녁은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있는 후배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번 주 내내 특별한 만남의 시간들이 있어서 더 정신이 없고, 더 분주하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와중에서도 틈나면 주님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께 매 순간을 의지하려고 하고, 주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실 때문인지, 더 많은 책들을 읽기 때문에 그런지, 그분께서 주시는 다양한 말씀들이 나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 같고, 나를 좀 더 발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도 다양하게 읽어 내려가고 있고, 내 자신의 지적인, 신체적인, 영적인, 그리고 사회적, 정서적인 발전을 위해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고민을 해 보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더 오래, 더 많이 감당해 나가기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며, 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꾀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고, 큰 만족이 되는 것 같습니다. 늘 겸손함을 잃지 않고, 늘 공부하면서, 그분께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를 이끌어 가 주시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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