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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이 책이 집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by 이소식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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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주 우연히 책장에 살피다가 "프랭크 루박의 편지"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 책을 제가 샀는 줄도 몰랐습니다. 마침 잘됐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죠. 담담이가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이 짧은 책을 바로 그 자리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프랭크 루박의 실험을 나도 한 번 시도를 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실험이 뭔지 아시는지요?


그 실험은 바로 매 순간 주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프랭크 루박은 5분 단위로 정말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이죠. 그리고 자신의 입술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하시도록 하기도 하고, 영적인 실험을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주님과 풍성한 대화를 나누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간 그분의 실험이 왠지 가능한 실험처럼 느껴지고, 주님과 더 풍성한 대화를 나누고, 더 풍성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오늘 하루 정말 열심히 그분을 찾고, 그분께 아뢰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주님을 의식하지 못한 채, 주님께 기도도 드리지 못한 채 잊고 지낸 시간들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많이 그분을 바라보려고 노력을 했죠.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실험들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실험이 내 습관이 되고, 주님과 더 풍성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그분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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