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7-06-20] 육아 전쟁이라는 말이...

by 이소식 2017. 6. 21.
728x90
반응형

정말 육아전쟁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지금 아내가 리트릿 참가차, 대부도에 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아이를 돌보는데요, 담담이가 오늘은 저를 더욱 더 피곤하게 만들더군요. 도서관에 갈 때도 계속해서 안아 달라고 하고, 잠깐 나갔다 올 때도 계속해서 땡깡을 부리고, 잘 때까지 정말 저를 힘겹게 하더군요...어찌나 피곤하던지...ㅠ.ㅠ...


아이들도 사람을 보고 평가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람한테는 이 정도로 해도 되겠지하는, 그런 감을 잡는 게 아닐까요? 엄마한테보다 저한테 유독 떼를 잘 쓰는 걸 보면, 제가 좀 만만해 보이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내가 오려면 이틀은 더 남았는데, 잘 견딜 수 있을런지...


부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힘들지 않도록, 잘 견디고, 아이를 잘 케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