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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일복이 터지네요...^^

by 이소식 2017.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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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복이 터지는 요즘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적어져서 좀 아쉽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가야 할 길이고, 해야 할 일이다 보니, 바쁘고, 자꾸만 쌓여 가는 일들이지만, 하나하나 열심히 해 나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무슨 일이 그렇게 많냐고 하시겠네요. 정말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침에는 자기 평가서를 작성해서 보내느라, 분주했습니다. 묵상이 끝나자마자, 시작을 해서 저 자신의 평가서를 먼저 작성하고, 그 다음에는 아내를 위한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해서 담당자에게 보냈죠. 그것만도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꼬박 식당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레시피 책들도 보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고요. 어제는 재료 준비 때문에 저희 집에서 꽤 먼 도매시장까지 찾아 가 보았습니다. 시장은 넓고 재료들은 많은데, 저희들이 원하는 그런 재료들은 없더라구요. 그야말로 어렵게 가서 헛탕만 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는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재정 보고서를 정리를 했습니다. MTT들 월급도 보내고, 그동안 밀린 영수증도 정리를 하고, 매월 해야 하는 보고서 양식에 맞게 또 정리하다 보니까, 그렇게 또 오후 늦게까지 그 일에 매달리더군요.


저녁 무렵 담담이의 교육에 대한 계획서도 작성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작년에 했던 게 있나 싶어서 봤더니, 덩그러니 양식만 있더군요. 그것도 내일까지 작성을 해서 같이 가지고 가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아내 평가서도 마저 수정을 좀 해 줘야 하구요.


그뿐이 아닙니다. 이번 주 주일 나눔을 위한 원고도 준비를 해야 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래저래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 드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뭐 밀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부터 끝내고, 하나 끝나면 바로 다음 작업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일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게 부하가 걸리지 않고, 잘 풀려 나가는 것 같습니다. 빨리 바쁜 일들이 좀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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