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모를 정도네요. 이번 달도 열심히 뛴 한 달이었습니다.
우선은 6권의 책을 읽었네요. 무엇보다도 기분이 좋은 것은 세밀한 부분까지 다 이해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용을 파악하면서 영어로 된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를 했다는 것이죠. 잭 리처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Killing Floor를 먼저 읽고, 거기에서 탄력을 받아서 두 번째 책인 Die Trying까지 원서 두 권을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리트릿 준비를 위해서 ㅌㅂ불교에 대한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다른 책도 마저 읽으려고 했는데, 거기까지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우연히 발견하게 된 <미라클 모닝>과 <아침 글쓰기의 힘>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지만, 내용은 기대를 따르지 못했지만, 그 나름대로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
영어 연수도 꾸준히 잘 되고 있습니다. 매일 한 시간씩 영어 연수를 와 있다 생각하고, 내년 여름까지 매일매일 꾸준히 영어를 듣고, 영어를 말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했던 것인데요, 그래도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달 동안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 연설문을 한 번 다 꼼꼼하게 체크하며 읽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업 연설문을 끝내고, 미드영어회화 한 꼭지씩 연습을 시작했는데요, 이것도 꾸준히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년 여름까지 정말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3월말부터는 영어 연수에 더해져서 중국어 연수도 좀 끼워 넣었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말하는 연습과 표현들을 익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시작을 했는데요, 그래도 좀 위안이 되더군요. 갑작스럽게 엄청나게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진행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글을 써 내려가는 것도 그럭저럭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원고지 10장씩은 써 내려가려고 하는데, 내용이야 어찌 되었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글쓰기의 질은 생각하지 않고, 우선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써 내려 가고 있습니다. 질적인 향상도 가져와서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글, 그리고 내용까지도 풍성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있고, 리바티 언어를 배우기 위한 노력들이 다시 시작이 되었지만, 아직은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인데요, 4월부터 좀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풍성한 결실을 위해 오늘도 꾸준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달려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파이팅!!!
카테고리 없음
[2017-03-31] 2017년 3월 결산...
728x90
반응형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