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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브리서 2:10~3:6] 구원의 창시자...
    철가방 묵상 2019. 6.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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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63일 월요일

    본문: 히브리서 210~ 3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오늘 서울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아버지를 대신해서 검사 결과를 가지고 올라가서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시작해야 할 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의사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앞으로의 치료를 어떻게 감당해 나갈지를 잘 결정하게 하여 주시고, 그 모든 치료 과정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회복시켜 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0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자녀를 영광에 이끌어들이실 때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으로써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분이신 아버지께 속합니다. 그러하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12 그리하여 그분은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13 "나는 그를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보십시오,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15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6 사실, 주님께서는 천사들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도와주십니다.

    17 그러므로 그는 모든 점에서 형제자매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성실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신 갚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18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1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을 함께 받은 거룩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2 이 예수는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안에 성실했던 것과 같이, 자기를 세우신 분께 성실하셨습니다.

    3 집을 지은 사람이 집보다 더 존귀한 것과 같이, 예수는 모세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4 어떠한 집이든지 어떤 사람이 짓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5 모세는, 하나님께서 장차 말씀하시려는 것을 증언하기 위한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온 집안 사람에게 성실하였습니다.

    6 그러나 그리스도는 아들로서, 하나님의 집안 사람을 성실하게 돌보셨습니다. 우리가 그 소망에 대하여 확신과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집안 사람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 단락에서 설교자는 예수님에 대한 새로운 칭호들(구원의 창시자, 믿는 도리의 사도, 대제사장)이 등장하고 각 칭호에 상응하는 예수님의 성품, 행동, 능력을 서술한다. 예수님은 홀로 높아지신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을 거룩하게 만드셔서 그들을 형제라 부르셨다. 몸소 시험받아 고난당하신 그분은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기도 하다. 그분의 신실하심은 구약성경을 대표하는 모세의 신실함에 비견된다.

     

     

    단락 구분

    10~18절 인류 구원의 창시자, 자비로운 대제사장 예수님

    A. 거룩하게 하시고 형제라고 부르심(10~13)

    B. 죽음의 속박에서 풀어주심(2:14~3:1)

    3:1~6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신실하셨다

     

     

    배경이해

    예수 그리스도의 신원과 사역을 모세의 그것과 비교하고 심지어 모세를 넘어서는 분으로 묘사하는 전통은 신약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스라엘의 혈통적 시조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그의 열두 아들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스라엘의 정신적, 영적 정체성을 세운 사람은 율법수여자 모세다. 설교자는 '모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12:7)라는 성경 말씀에 근거해서 그의 신실함을 강조하고, 모세가 선포했던 율법을 포괄해서 '장래에 말할 것을 중언'한 것으로 이해한다. 모세를 단순히 율벌의 기획자, 혹은 전달자로만이 아니라 묵시적 예언자로 묘사하는 대표적인 문헌으로는 <희년서>(주전 2세기 경 저작)가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0)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심.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자녀를 영광에 이끌어들이실 때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으로써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할 일임

    (11v)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분이신 아버지께 속함. 그러하므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음

    (12v) 그리하여 그분은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겠다고 말씀하심

    (13v) 나는 그를 신뢰하겠다고 말씀하시고, 내가 여기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심

    (14v)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음.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들을 멸하시기 위함이었음

    (15v)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함이었음

    (16v) 사실, 주님께서는 천사들을 도와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도와주심

    (17v) 그러므로 그는 모든 점에서 형제자매들과 같이지셔야만 했음.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성실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백서으이 죄를 대신 갚으시기 위한 것임

    (18v)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음

    (1v)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을 함께 받은 거룩한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함

    (2v) 이 예수님은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안에 성실했던 것과 같이, 자기를 세우신 분께 성실하셨음

    (3v) 집을 지은 사람이 집보다 더 존귀한 것과 같이, 예수님은 모세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기에 합당하신 분이심

    (4v) 어떠한 집이든지 어떤 사람이 지음. 그러나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심

    (5v) 모세는 하나님께서 장차 말씀하시려는 것을 증언하기 위한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온 집안 사람에게 성실하셨음

    (6v) 그러나 그리스도는 아들로서, 하나님의 집안 사람을 성실하게 돌보셨음. 우리가 그 소망에 대하여 확신과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집안 사람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대제사장으로서 당신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형제라고 부르심(10~13v)

     

    2. 구원의 창시자로서 당신의 백성들을 죽음의 속박에서 풀어주심(v)

     

    3.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당신의 백성들을 성실하게 돌보심(3:1~6v)

     

     

    * 본문의 정리: 저자는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죽으심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도우시기 위한 필수과정임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은 구원의 창시자이시며, 하나님의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Keyword: Who?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자비로운 대제사장이십니다.

    a. 자비로운 대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형제라고 부르심

    b. 자비로운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주심

     

    2. 둘째로, 그분은 구원의 창시자이십니다.

    a. 구원의 창시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의 속박에서 풀어주심

    b. 구원의 창시자가 되셔서 우리를 죽음의 속박에서 풀어주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심

     

    3. 마지막으로, 그분은 하나님의 맏아들이십니다.

    a.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성실하게 돌보심

    b. 하나님의 맏아들로서 당신의 자녀들과 백성들을 성실하게 돌보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모세보다 뛰어나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낮아지시고,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모세보다 뛰어나시고, 자비로운 대제사장이시며, 구원의 창시자가 되어서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아버님의 검사 결과를 가지고 서울에 다녀올 예정인데 오고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앞으로의 치료를 위한 계획을 잘 세우고, 치료를 시작하고, 아버지가 완전히 회복되실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지켜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도 구원의 역사 속에 포함시켜 주시고, 그들이 구원의 창시자이신 주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그들을 휩싸고 있는 영적 흑암을 떨쳐 내고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하고, 본격적인 홈스쿨링도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생각하라는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② 우리를 죽음의 속박에서, 영적 흑암에서 풀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그 복음의 은혜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자!!!

     

    ③ 작은 일에도 충실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맡겨 주신 모든 일이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성실하게 감당해 나가고, 그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회복의 과정 속에서 주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의 다음 스텝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계속 남아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할 지 아니면 또다른 사역지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실 지 아직은 아무 것도 모르겠지만, 그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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