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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개 2:10~23]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철가방 묵상 2018. 12. 3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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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81231일 월요일

    본문: 학개 210~ 2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올 한 해도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풍성한 경험들을 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조금은 주님 안에서 성장한 삶이길 소망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흡한 것 투성이지만, 그럼에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에도 많은 일들이 저희 가정 안에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면서, 주님과 더욱 더 풍성한 교제 안에 거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0 다리우스 왕 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주님께서 학개 예언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는 제사장들에게 율법의 가르침이 어떠한지 물어 보아라.

    12 어떤 사람이 거룩하게 바쳐진 고기를 자기 옷자락에다가 쌌는데, 그 옷자락이 빵이나 국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어떤 음식에 닿았다고 하여 이러한 것들이 거룩하여지느냐고 물어 보아라."

    학개가 물어 보니, 제사장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13 학개가 또다시 시체에 닿아서 더러워진 사람이,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어느 것에라도 닿으면, 그것이 더러워지는 지를 물어 보니, 제사장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14 이에 학개가 외쳤다. "이 백성은 정말 더러워졌다. 이 민족은 내 앞에서 정말 그렇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그렇고, 그들이 제단에 바치는 것도 모두 더러워졌다.

    15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돌이켜 보아라. 주의 성전을 아직 짓지 않았을 때에,

    16 너희 형편이 어떠하였느냐? 스무 섬이 나는 밭에서는 겨우 열 섬밖에 못 거두었고, 쉰 동이가 나는 포도주 틀에서는 겨우 스무 동이밖에 얻지 못하였다.

    17 내가 너희를 깜부기병과 녹병으로 쳤다. 너희 손으로 가꾼 모든 농작물을 우박으로 쳤다. 그런데도 너희 가운데서 나에게로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 주의 말이다.

    18 너희는 부디 오늘, 아홉째 달 이십사일로부터 주의 성전 기초를 놓던 날까지 지나온 날들을, 마음 속으로 곰곰이 돌이켜 보아라.

    19 곳간에 씨앗이 아직도 남아 있느냐? 이제까지는,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나 석류나무나 올리브 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았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리겠다."

    20 그 달 이십사일에, 주님께서 다시 학개에게 말씀하셨다.

    21 "너는 스룹바벨 유다 총독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가 하늘과 땅을 뒤흔들겠다.

    22 왕국들의 왕좌를 뒤집어엎겠다. 각 민족이 세운 왕국들의 권세를 내가 깨뜨리겠다. 병거들과 거기에 탄 자들을 내가 뒤집어엎겠다. 말들과 말을 탄 자들은, 저희끼리 칼부림하다가 쓰러질 것이다.

    23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스알디엘의 아들, 나의 종 스룹바벨아, 그 날이 오면, 내가 너를 높이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너를 이미 뽑아 세웠으니, 내가 너를 내 옥새로 삼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본문은 학개가 전달한 네 개의 예언 중 세 번째 예언과 네 번째 예언이다. 그동안 부정했던 백성들이었지만 이제는 복을 주겠다고 선언하시는 예언 및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예언을 동시에 내려주신다. 백성들의 마음 및 지도자의 마음을 깊이 만져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분이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본문은 깊이 있게 증거하고 있다.

     

     

    단락 구분

    10~19절 세 번째 예언

    A. 시간적 배경(10)

    B. 율법을 기초로 한 부정 선언(11~14)

    C. 축복 선언(15~19)

    20~23절 네 번째 예언

    A. 시간적 배경(20)

    B.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선언(21~22)

    C. 스룹바벨을 인장 반지로 삼으심(23)

     

     

    배경이해

    17절에 언급된 여러 가지 재앙은 신명기 28장에 등장하는 시내산 언약의 저주 목록에 포함된 재앙이다. 사실상 이 재앙들은 출애굽기에서 애굽에 내려진 열 재앙의 목록에서 비롯되었다고 이해해야 한다. 메뚜기 재앙 및 우박 재앙이 열 재앙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신명기 28장의 시내산 언역의 저주는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께서 열방을 심판하신 재앙과 맥락이 맞닿아 있다. 출애굽기에서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 이유는 이스라엘 및 애굽이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온전히 알고 믿게 하시기 위함이었다(7:1; 8:10, 22). 다시 말해, 신명기 28장의 저주들 역시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로 되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으로 인해 주어진 것임이 분명하다. 학개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 재앙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이켜 언약의 복된 상태로 나아가는 회개를 위해 주어졌는데, 백성들이 그동안 따르지 않았고, 따라서 이제 성전 건축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왔으므로 이제는 복된 상태를 누리게 될 것을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 백성들이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그들이 제단에 바치는 것 모두가 더려워졌다고 하심(10~14v)

     

    2. 주님께서 그들을 치셨건만 돌아온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지만, 오늘부터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고 하심(15~19v)

     

    3. 주님께서 하늘과 땅을 뒤흔드시고, 열방을 통치하시고, 스룹바벨을 인장 반지로 삼으심(20~23v)

     

     

    * 본문의 명제: 너희가 거룩함을 회복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거룩함을 회복할 때 하나남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성전을 부정한 채로 방치할 때 이스라엘이 부정했고, 백성들도 부정했고, 백성들이 하는 모든 일이 부정했음

    b.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거룩함을 회복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

     

    2. 둘째로, 거룩함을 회복할 때 저주가 축복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a. 성전 재건을 시작하기 전에는 기대한 만큼 수확하지 못하고, 폭풍과 곰팡이와 우박으로 저주를 받음

    b.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거룩함을 회복할 때 우리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음

     

    3. 마지막으로, 거룩함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a. 성전이 온전케 되면 하나님은 다윗 왕가의 손에서 빼내어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준 인장반지를 다시 스룹바벨에게 넘겨주겠다고 하심

    b.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거룩함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될 수 있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전을 거룩하게 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성전인 우리 몸이 거룩함을 회복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올 한 해 부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을 높이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우리가 섬기던 이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 땅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풍성한 결실을 가득 맺게 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준비하고 있는데,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가 영적으로,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보다 더 앞세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보다 더 마음을 배앗기는 것은 무엇이든 모두 부정하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② 우리 몸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가꾸어 나감으로써,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성전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자!!!

    ③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가고, 주님의 통치하심에 온전히 순복하면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 사용되어지는 신실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 몸이 주님을 온 맘과 정성으로 예배하는 거룩한 성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의 통치가 이 땅에 임하도록 쓰임 받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2019년 한 해도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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