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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1:1~15] 주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시작합시다...철가방 묵상 2018. 12. 29. 05:23728x90반응형
날짜: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본문: 학개 1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에게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ㄷ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다리우스 왕 이년 여섯째 달, 그 달 초하루에, 학개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유다 총독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에게 전하였다.
2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백성이 말하기를 '때가 되지 않았다. 주님의 성전을 지을 때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3 학개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다.
4 "성전이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 지금이 너희만 잘 꾸민 집에 살고 있을 때란 말이냐?
5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살아온 지난날을 곰곰이 돌이켜 보아라.
6 너희는 씨앗을 많이 뿌려도 얼마 거두지 못했으며,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셔도 만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품꾼이 품삯을 받아도, 구멍 난 주머니에 돈을 넣음이 되었다.
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각자의 소행을 살펴 보아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베어다가 성전을 지어라. 그러면 내가 그 성전을 기껍게 여기고, 거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겠다. 나 주가 말한다.
9 너희가 많이 거두기를 바랐으나 얼마 거두지 못했고, 너희가 집으로 거두어 들였으나 내가 그것을 흩어 버렸다. 그 까닭이 무엇이냐?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나의 집은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 너희는 저마다 제집 일에만 바쁘기 때문이다.
10 그러므로 너희 때문에 하늘은 이슬을 그치고, 땅은 소출을 그쳤다.
11 내가 땅 위에 가뭄을 들게 하였다. 산 위에도,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 위에도, 밭에서 나는 모든 것 위에도, 사람과 짐승 위에도, 너희가 애써서 기르는 온갖 것 위에도 가뭄이 들게 하였다."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이, 주 그들의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주 하나님이 보내신 학개 예언자가 한 말을 따랐다. 백성은 주님을 두려워하였다.
13 주님의 특사 학개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였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나 주의 말이다."
14 주님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유다 총독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의 마음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그래서 백성이 와서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주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하였다.
15 때는 다리우스 왕 이년 여섯째 달, 그 달 이십사일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학개는 주전 520년경 포로귀환 공동체가 성전 재건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허락해주신 예언의 메시지다. 주전 536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귀환 공동체는 성전 재건을 시작한 후 대적들의 방해로 인해 약 16년간 성전 재건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보내 백성들의 마음을 회복케 하시고 결국 516년 성전이 완공된다.
단락 구분
1절 시대적 배경
2절 상황설명(1)
3~11절 상황설명(2)
12~13절 예언에 대한 순종과 하나님의 위로
14~15절 예언의 결과
배경이해
1절은 학개서의 전반적인 시대적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다리오는 페르시아 제국을 다스린 왕이었다(주전 522~486).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에 힘입어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다시 시작하자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가 다리오 왕에게 조서를 올리고 다리오 왕은 성전 재건을 허락했다. 총독 스룹바벨은 597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던 여호야긴 왕의 손자로서 다윗의 직계 후손이었고 나라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왕위에 올랐을 수 있는 왕족이었다(대상 3:17~19).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는 536년 포로 1차 귀환을 이끈 지도자들이었는데 16년간 성전을 재건하지 못한 비참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학개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 전함(1~3v)
2. 주님께서 각자의 소행을 살펴 보라고 하시면서 주님의 성전이 무너져 있는데도 저마다 제 집 일에만 바쁘다고 꾸짖으심(4~11v)
3.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함(12~15v)
* 본문의 명제: 주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니 너희는 성전 짓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주님의 성전인 우리 몸을 바르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세워 나가야 합니다.
a. 때가 아니라며 시간 끌기에 돌입한 백성들을 꾸짖으시며 성전 건축을 독려하시는 하나님
b. 바로 지금부터 주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2. 둘째로, 가장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a. 자기 집 꾸미기에만 바쁜 백성들에게 너희 마음을 돌아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b. 주님의 성전인 우리 몸을 세워 나가는 것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주님과 동행하면서 세워 나가야 합니다.
a.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너희와 함께하겠다고 하시면서 독려하시는 하나님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동행하시는 주님과 함께 하면서 세워 나가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전 건축을 뒤로 미루지 말고, 이제라도 성전을 짓는 일에 마음을 모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주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바로 세우는 일에 마음을 모으라고 독려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의 성전인 우리 몸을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②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사랑인지를 깨닫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그 땅으로 들어가는 문이 활짝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시작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잘 성장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주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② 내 몸이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을 찬양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가장 성스러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③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몸이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성전이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몸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저의 찬양과 기도가 온전히 주님께 열납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고, 주님과 더욱 더 풍성한 교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더 큰 감사와 기쁨이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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