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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출애굽기 5:1~21] 순종하는 삶에 따르는 난처함...

by 이소식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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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1~21] 순종하는 삶에 따르는 난처함...

 

 

날짜: 2021414일 수요일

본문: 출애굽기 51~ 2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그 뒤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하셨습니다."

2 그러나 바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주가 누구인데, 나더러 그의 말을 듣고서,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것이냐? 나는 주를 알지도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도 않겠다."

3 그들이 말하였다.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을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무서운 질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 것입니다."

4 이집트의 왕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모세와 아론은 들어라. 너희는 어찌하여 백성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느냐? 어서 물러가서, 너희가 할 일이나 하여라."

5 바로가 말을 이었다. "그들이 이집트 땅의 백성보다도 더 불어났다. 그런데도 너희는 그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려 드는구나."

6 바로는 그 날로,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에게 명령하였다.

7 "너희는 벽돌을 만드는 데 쓰는 짚을 더 이상 이전처럼 저 백성에게 대주지 말아라. 그들이 직접 가서 짚을 모아 오게 하여라.

8 그러나 벽돌 생산량은 이전과 같게 하여라. 만들어 내는 벽돌의 수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게을러서,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하면서 떠든다.

9 그들에게는 더 힘겨운 일을 시키고, 그 일만 하게 하여서, 허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여라."

10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이 나가서, 그들에게 이렇게 선포하였다. "바로께서 명령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더 이상 짚을 주지 않겠다.

11 너희는 가서, 너희가 쓸 짚을 직접 구해 와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너희의 벽돌 생산량이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하셨다."

12 그래서 백성들은 온 이집트 땅에 흩어져서, 짚 대신으로 쓸 곡초 그루터기를 모아 들였다.

13 "너희는, 짚을 공급받을 때만큼 벽돌을 만들어 내야 한다." 감독관들은 이렇게 말하며 그들을 몰아쳤다.

14 바로의 강제노동 감독관들은 자기들이 뽑아서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을 때리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어제도 오늘도, 벽돌 만드는 작업에서 너희가 맡은 일을 전처럼 다 하지 못하느냐?" 하고 다그쳤다.

15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이 바로에게 가서 호소하였다. "어찌하여 저희 종들에게 이렇게 하십니까?

16 저희 종들은 짚도 공급받지 못한 채로 벽돌을 만들라고 강요받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저희 종들이 이처럼 매를 맞았습니다. 잘못은 틀림없이 임금님의 백성에게 있습니다."

17 그러자 바로가 대답하였다. "이 게을러 터진 놈들아, 너희가 일하기가 싫으니까, 주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떠드는 것이 아니냐!

18 썩 물러가서 일이나 하여라. 너희에게 짚을 대주지 않겠다. 그러나 너희는 벽돌을, 맡은 수량대로 어김없이 만들어 내야 한다."

19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은 매일 만들어야 하는 벽돌의 수를 줄일 수 없다는 말을 듣고서, 자기들이 곤경에 빠졌음을 알았다.

20 그들은 바로 앞에서 나오다가, 자기들을 만나려고 서 있는 모세와 아론과 마주쳤다.

21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 보시고 벌을 내리시면 좋겠소. 당신들 때문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우리를 미워하고 있소. 당신들은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쥐어 준 셈이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고, 그들이 광야에서 당신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함

(2v) 그러나 바로는 그 주가 누구인데 자신에게 그의 말을 들으라는 것이며,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것이냐고 하면서 자신은 주를 알지도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도 않겠다고 함

(3v) 그들이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고,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을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달라고 함.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무서운 질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 것이라고 함

(4v) 이집트의 왕은 모세와 아론에게 백성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어서 물러가서 너희가 할 일이나 하라고 함

(5v) 바로는 이어서 그들이 이집트 땅의 백성보다도 더 불어났는데도 너희는 그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려 한다고 함

(6v) 바로는 그 날로,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에게 명령하였음

(7v) 너희는 벽돌을 만드는 데 쓰는 짚을 더 이상 이전처럼 백성에게 대주지 말라고 하면서 그들이 직접 가서 짚을 모아 오게 하라고 함

(8v) 그러나 벽돌 생산량은 이전과 같게 하고, 만들어 내는 벽돌의 수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함. 그들이 게을러서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하면서 떠들고 있다고 함

(9v) 그들에게는 더 힘겨운 일을 시키고, 그 일만 하게 하여서, 허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라고 함

(10v)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권들과 작업반장들이 나가서, 그들에게 바로의 명령을 선포하면서 더 이상 짚을 주지 않겠다고 함

(11v) 너희는 가서, 너희가 쓸 짚을 직접 구해와야 하고, 그렇다고 해서 너희의 벽돌 생산량이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함

(12v) 그래서 백성들은 온 이집트 땅에 흩어져서, 짚 대신으로 쓸 곡초 그루터기를 모아 들였음

(13v) 너희는 짚을 공급받을 때만큼 벽돌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을 몰아쳤음

(14v) 바로의 강제노동 감독관들은 자기들이 뽑아서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을 때리면서 벽돌 만드는 작업에서 맡은 일을 전처럼 다 해야 한다고 다그쳤음

(15v)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이 바로에게 가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냐고 호소하였음

(16v) 저희 종들은 짚도 공급받지 못한 채로 벽돌을 만들라고 강요 받고 있고, 이처럼 매를 맞고 있다고 하면서 잘못은 틀림없이 왕의 백성에게 있다고 함

(17v) 그러자 바로가 너희가 일하기 싫어서 주님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떠드는 것이 아니냐고 대답하였음

(18v) 썩 물러가서 일이나 하라고 하면서 너희에게 짚을 대주지 않겠다고 함. 그러나 너희는 벽돌을 맡은 수량대로 어김없이 만들어 내야 한다고 함

(19v)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은 매일 만들어야 하는 벽돌의 수를 줄일 수 없다는 말을 듣고서, 자기들이 곤경에 빠졌음을 알았음

(20v) 그들은 바로 앞에서 나오다가, 자기들을 만나려고 서 있는 모세와 아론을 마주쳤음

(21v) 그들은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 보시고 벌을 내리시면 좋겠다고 하면서 당신들 때문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우리를 미워하고 있으며, 당신들은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쥐어 준 셈이라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로에게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나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는 모세와 아론(1~4v)

 

2. 모세와 아론의 요구에 황당함을 느끼고는 노동량을 더 늘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욱 더 가중된 일을 시키면서 학대하는 바로(5~14v)

 

3. 가중된 노동량으로 인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그 원인이 모세와 아론임을 알고 그들을 원망하는 백성들(15~21v)

 

 

* 본문의 정리: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에게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 주라고 요구하였고, 바로는 그들의 황당한 요구를 거절하면서 노동량을 더욱 가중시키며 학대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일의 원인이 된 모세와 아론에게 원망을 터트렸다.

 

 

* 본문의 명제: 순종의 삶에서는 항상 험한 장애물들로 가득합니다.

 

 

메시지

 

명제: 순종의 삶에는 고난과 역경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아무리 어렵고 힘들 더라도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a. 바로를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될 것임을 분명하고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순종하며 나아가는 모세와 아론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을 더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a. 그들의 희망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일이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더욱 더 난감해하고, 더 큰 당혹감을 느끼면서 하나님을 의지했을 모세와 아론

b. 우리의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당황하지 말고, 주님을 더 깊이 의뢰하고, 의지하면서, 주님께서 일하시기를 기대해야 함

 

3.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a. 바로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동족들로부터 원망을 듣고, 더 큰 난처함을 느꼈지만, 그들에게는 다른 방도가 없었던 모세와 아론

b. 오히려 더 큰 수렁으로 빠져 드는 것 같은 상황에 놓일 때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주님께 더 기도하며, 길을 열어 주시기를 소망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당신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가고, 당신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당신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가고, 당신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순종의 삶에는 반드시 어렵고 힘든 상황이 찾아오기 마련임을 기억하고, 그 상황들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이겨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어렵고 힘들수록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하고, 더 자주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토로하고, 도움을 구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 나가기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위로와 격려를 통해 다시 새 힘을 주시기를 간구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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