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본문: 출애굽기 32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백성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으니, 아론에게로 몰려가서 말하였다. "일어나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게 한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 딸들이 귀에 달고 있는 금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 오시오."
3 모든 백성이 저희 귀에 단 금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 왔다.
4 아론이 그들에게서 그것들을 받아 녹여서, 그 녹인 금을 거푸집에 부어 송아지 상을 만드니, 그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신이다."
5 아론은 이것을 보고서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 주님의 절기를 지킵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6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번제를 올리고, 화목제를 드렸다. 그런 다음에,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흥청거리며 뛰놀았다.
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내려가 보아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이렇게 빨리 벗어나서, 그들 스스로 수송아지 모양을 만들어 놓고서 절하고, 제사를 드리며 '이스라엘아!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신이다' 하고 외치고 있다."
9 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이 백성을 살펴 보았다. 이 얼마나 고집이 센 백성이냐?
10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말아라. 내가 노하였다. 내가 그들을 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너는, 내가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11 모세는 주 하나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주님께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주신 주님의 백성에게 이와 같이 노하십니까?
12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이 '그들의 주가 자기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이끌어 내어, 산에서 죽게 하고, 땅 위에서 완전히 없애 버렸구나' 하고 말하게 하려 하십니까? 제발, 진노를 거두시고, 뜻을 돌이키시어, 주님의 백성에게서 이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시며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모든 땅을 너희 자손에게 주어서, 영원한 유산으로 삼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14 모세가 이렇게 간구하니, 주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고, 주님의 백성에게 내리시겠다던 재앙을 거두셨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백성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으니, 아론에게로 몰려가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였음.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게 한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함
(2v) 아론이 그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 딸들이 귀에 달고 있는 금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오라고 말함
(3v) 모든 백성이 저희 귀에 단 금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 왔음
(4v) 아론이 그들에게서 그것들을 받아 녹여서, 그 녹인 금을 거푸집에 부어 송아지 상을 만드니, 그들이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신이라고 외쳤음
(5v) 아론은 이것을 보고서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 주님의 절기를 지키자고 선포하였음
(6v)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번제를 올려고, 화목제를 드렸음. 그런 다음에,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흥청거리며 뛰놀았음
(7v) 주님께서 모세에게 어서 내려가 보라고 말씀하심. 네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의 택성이 타락하였다고 말씀하심
(8v)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이렇게 빨리 벗어나서, 그들 스스로 수송아지 모양을 만들어 놓고서 절하고, 제사를 드리며 이 신이 자신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신이라고 외치고 있다고 하심
(9v) 주님게서 나는 이 백성을 살펴 보았고, 이 얼마나 고집센 백성이냐고 다시 말씀하셨음
(10v) 이제 너는 당신을 말리지 말라고 하심. 내가 노하였다고 하심. 내가 그들을 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고 하심. 그러나 너는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심
(11v) 모세는 주님께 어찌하여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주신 주님의 백성에게 이와 같이 노하시는 것이냐고 하면서 애원하였음
(12v)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이 그들의 주가 자기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이끌어 내어, 산에서 죽게 하고, 땅 위에서 완전히 없애 버렸다고 말하게 하려 하시는 것이냐고 함. 제발, 진노를 거두시고, 뜻을 돌이키시어, 주님의 백성에게서 이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함
(13v) 주님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구함.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며 이르시기를 당신께서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당신께서 약손한 이 모든 땅을 너희 자손에게 주어서, 영원한 유산으로 삼게 하겠다고 하셨음
(14v) 모세가 이렇게 간구하니, 주님게서는 뜻을 돌이키시고, 주님의 백성에게 내리시겠다던 재앙을 거두셨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을 찾아가서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하였고, 아론은 백성들이 가지고 온 금고리를 녹여 송아지 상을 만들고 그것이 우리의 신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절기를 지키자고 함(1~5v)
2.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앞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 곳에서 흥청저리며 뛰놀았으며,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였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음(6~8v)
3. 하나님께서 고집센 이 백성을 심판하시고, 모세로 큰 민족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시자 모세는 하나님께 애원을 하였고, 주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주님의 백성에게 내리겠다고 하시던 재앙을 거두셨음(9~14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아론에게 부탁하였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녹인 금으로 송아지 상을 만들었고, 그것에 번제를 올리고, 화목제를 드렸다.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을 나무라시자 모세가 주님께 애원을 드렸고, 주님의 백성에게 내리시겠다던 재앙을 거두셨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이야기의 전개
1.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이스라엘 백성들
a.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건만 바로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신으로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b.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함
2.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에 흔들려 우상 숭배를 돕는 아론
a.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을 따라 우상을 만들고, 예배를 드리는 일에 앞장을 선 아론
b. 리더의 역할이 중요함.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도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함
3. 하나님께 애원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모세
a.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하시는 하나님께 그 뜻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거두시도록 간절히 애원하는 모세
b.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바르게 인도하고, 그들을 위해 중보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굳게 서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세와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유보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헛된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당신만을 예배하고, 당신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너무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지라도 흔들림 없이, 변함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경배하고, 주님만을 찬양하자!!!
- 돈, 명예, 권력이 하나님 보다 우선해야 된다는 사람들의 말에 주눅들지 말고, 그들의 말에 마음을 바꾸지 말고,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한 길을 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바로 서자!!!
- 하나님의 편에 서서 여전히 흑음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중보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되돌아오게 하는 일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감당해 나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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