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22~36]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출애굽기 16:22~36]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날짜: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본문: 출애굽기 16장 22절 ~ 3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22 매주 엿샛날에는, 각자가 먹거리를 두 배 곧 한 사람에 두 오멜씩 거두었다.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모세에게 와서 그 일을 알리니,

2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내일은 쉬는 날로서,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이니, 당신들이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으십시오. 그리고 그 나머지는 모두 당신들이 다음날 먹을 수 있도록 아침까지 간수하십시오."

24 그들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그것을 다음날 아침까지 간수하였지만, 그것에서는 악취가 나지 않고, 구더기도 생기지 않았다.

25 모세가 말하였다. "오늘은 이것을 먹도록 하십시오. 오늘은 주님의 안식일이니, 오늘만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26 당신들이 엿새 동안은 그것을 거둘 것이나, 이렛날은 안식일이니, 그 날에는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 것입니다."

27 모세가 이렇게 말하였는데도, 백성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이렛날에도 그것을 거두러 나갔다.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다.

28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언제까지 나의 명령과 나의 지시를 지키지 않으려느냐?

29 내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주었으니, 엿샛날에는 내가 너희에게 양식 이틀치를 준다. 그러니 이렛날에는 아무도 집을 떠나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이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0 그리하여 백성이 이렛날에는 안식하였다.

31 이스라엘 사람은 그것을 3)만나라고 하였다. 그것은 고수 씨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과자와 같다.

32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것을 한 오멜씩 가득 담아 간수하여,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한 이 먹거리를 너희의 자손 대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33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항아리 하나를 가져 와서, 거기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가지고 주님 앞에 두어서, 대대로 간수하게 하여 주십시오."

34 그래서 아론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고서, 늘 거기에 있게 하였다.

35 이스라엘 자손은 정착지에 이를 때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를 때까지 만나를 먹었다.

36 (한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매주 엿샛날에는 각자가 먹거리를 두 배 곧 한 두 사람에 두 오멜씩 거두었음.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모세에게 와서 그 일을 알림

(23v) 모세는 그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하면서 내일은 쉬는 날로서,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이니, 당신들이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으라고 함. 그리고 그 나머지는 모두 당신들이 다음날 먹을 수 있도록 아침까지 간수하라고 함

(24v) 그들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그것을 다음날 아침까지 간수하였지만, 그것에서는 악취가 나지 않고, 구더기도 생기지 않았음

(25v) 모세가 오늘은 이것을 먹도록 하라고 말함. 오늘은 주님의 안식일이니, 오날만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함

(26v) 당신들이 엿새 동안은 그것을 거둘 것이나, 이렛날은 안식일이니, 그 날에는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 것이라고 함

(27v) 모세가 이렇게 말하였는데도, 백성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이렛날에도 그것을 거두러 나갔음.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음

(28v)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너희가 언제까지 나의 명령과 나의 지시를 지키지 않으려고 하느냐고 말씀하셨음

(29v) 내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주었으니, 엿샛날에는 내가 너희에게 양식 이틀치를 준다고 말씀하심. 그러니 이렛날에는 아무도 집을 떠나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되며, 너희는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함

(30v) 그리하여 백성이 이렛날에는 안식하였음

(31v) 이스라엘 사람은 그것을 만나라고 하였음. 그것은 고수 씨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과자와 같았음

(32v) 모세가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이라고 하면서 너희는 이것을 한 오멜씩 가득 담아 간수하여,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한 이 먹거리를 너희의 자손 대대로 볼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고 전함

(33v) 모세가 아론에게 항아리 하나를 가져 와서, 거기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가지고 주님 앞에 거두어, 대대로 간수하게 하여 달라고 함

(34v) 그래서 아론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고서 늘 거기에 있게 하였음

(35v) 이스라엘 자손은 정착지에 이를 때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음.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를 때까지 만나를 먹었음

(36v) 한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안식일을 쉬는 날로 주시고, 먹거리를 두 배로 거둘 수 있게 하시고,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22~26v)

 

2. 모세의 말에도 이렛날에 만나를 거두러 나간 이들이 있었고, 그런 모습을 보시면서 언제까지 나의 명령과 지시를 지키지 않을 것이냐고 하시면서 이렛날에는 안식하라고 하신 하나님(27~30v)

 

3.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만나를 한 오멜씩 담아 주님 앞에 두고 대대로 간수하게 하신 하나님(31~36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게 하시고, 엿새날에는 만나를 두 배로 거둘 수 있게 하시고, 이렛날에는 안식할 수 있도록 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만나를 자손 대대로 볼 수 있도록 한 오멜을 담아 간수하게 하셨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안식을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주었으니, 엿샛날에는 이틀치의 양식을 가지고, 이렛날에는 아무도 집을 떠나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명하심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반드시 지켜야 함

 

2. 둘째로, 안식이 우리를 지켜 주기 때문입니다.

a. 광야에서의 훈련을 잘 이수하기 위해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하여 주심

b.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 혹독한 광야와 같은 삶 속에서 안식일이 우리를 지켜 주기 때문에 안식일을 반드시 지키라고 하심

 

3. 마지막으로, 안식일이 우리의 영적인 양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엿샛날에 양식 이틀치를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음

b.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광야와 같은 삶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하시고, 안식일을 통해 그들이 광야 생활을 통한 훈련을 잘 견디게 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시고, 안식일을 통해 거친 광야 생활을 잘 견디게 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하셨으니, 안식일을 구별하여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영적인 힘과 능력을 공급 받도록 하자!!!

 

- 안식일을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거친 광야 생활과 같은 이 세상 속에서의 삶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식일이 우리를 지켜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을 기대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