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본문: 출애굽기 16장 1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다.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1)둘째 달 보름이 되던 날이다.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항의하였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그 때에, 누가 우리를 주님의 손에 넘겨 주어서 죽게 했더라면 더 좋을 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서, 이 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습니다."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이 날마다 나가서, 그날 그날 먹을 만큼 거두어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그들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하여 보겠다.
5 매주 엿샛날에는, 거두어들인 것으로 먹거리를 준비하다 보면, 날마다 거두던 것의 두 배가 될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이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저녁이 되면,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당신들을 이끌어 내신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7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이 주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이제 아침이 되면, 당신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하십니까?"
8 또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녁에는 당신들에게 먹을 고기를 주시고, 아침에는 배불리 먹을 빵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들이 주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당신들이 하는 원망은 우리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하는 것입니다."
9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주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라고 일러주십시오."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주님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났다.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2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여라."
13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 친 곳을 뒤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진 친 곳 둘레에 안개가 자욱하였다.
14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15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2)"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입니다.
16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명하시기를, 당신들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당신들 각 사람은, 자기 장막 안에 있는 식구 수대로, 식구 한 명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하니,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고, 적게 거두는 사람도 있었으나,
18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그들은 제각기 먹을 만큼씩 거두어들인 것이다.
19 모세가 그들에게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하였다.
20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었다. 그랬더니, 남겨 둔 것에서는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풍겼다. 모세가 그들에게 몹시 화를 내었다.
21 그래서 그들은 아침마다 자기들이 먹을 만큼씩만 거두었다.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은 다 녹아 버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음.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둘째 달 보름이 되던 날임
(2v)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음
(3v)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항의하기를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그 대에, 누가 우리를 주님의 손에 넘겨 주어서 죽게 했더라면 더 좋은 뻔 하였다고 함.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서, 이 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다고 함
(4v) 주님께서 모세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이 날마다 나가서, 그날 그날 먹을 만큼 거두어들이게 하라고 하심. 이렇게 하여 그들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하여 보겠다고 하심
(5v) 매주 엿샛날에는 거두어들인 것으로 먹거리를 준비하다 보면, 날마다 거두던 것의 두 배가 될 것임
(6v) 모세와 아론이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저녁이 되면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당신들을 이끌어 내신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함
(7v)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원망하였음. 주님께서 당신들이 주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음. 이제 아침이 되면, 당신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도리 것임. 우리가 무엇이라고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하는 것이냐고 함
(8v) 또 모세가 말하였음. 주님께서 저녁에는 당신들에게 먹을 고기를 주시고, 아침에는 배불리 먹을 빵을 주실 것이라고 함. 주님께서는 당신들이 주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음. 당신들이 하는 원망은 우리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하는 것이라고 함
(9v) 모세가 아론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주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라고 일러주라고 함
(10v)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주님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났음
(11v)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음
(12v)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심. 너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하심.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고 말하라고 하심
(13v)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 친 곳을 뒤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진 친 곳 둘레에 안개가 자욱하였음
(14v)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었음
(15v)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고 하고 물었음. 모세가 그들에게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라고 말하였음
(16v)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명하시기를, 당신들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셨음. 당신들 각 사람은, 자기 장막 안에 있는 식구 수대로, 식구 한 명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음
(17v)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하니,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고, 적게 거두는 사람도 있었음
(18v) 하지만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음. 그들은 제각기 먹을 만큼씩 거두어들인 것임
(19v) 모세가 그들에게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하였음
(20v)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었음. 그랬더니, 남겨 둔 것에서는 벌레가 생기가 악취가 풍겼음. 모세가 그들에게 몹시 화를 내었음
(21v) 그래서 그들은 아침마다 자기들이 먹을 만큼씩만 거두었음.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은 다 녹아 버렸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신 광야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게 되었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항의하였고,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것이이라고 말씀하심(1~5v)
2.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의 소리를 들으셨으며, 주님께서 친히 저녁에는 고기를, 아침에는 빵을 주실 것이라며, 당신들을 이끌어 내신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함(6~12v)
3. 그 날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을 뒤덮었고,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만큼을 공급하여 주셨음(13~21v)
* 본문의 정리: 신 광야로 들어선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주님께서는 그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저녁에는 고기를, 아침에는 빵을 주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만큼을 공급하여 주셨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신앙생활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a. 신 광야에 이르러서 먹을 것이 없어서 주님께 원망을 하자 주님께서 너희들을 이끌어 내신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
b.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함
2. 둘째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a.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당신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라고 일러주심
b.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a.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대로 행하심
b.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을 친히 인도하시고, 그들의 원망과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친히 인도하시고, 우리의 원망과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우리에게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원망과 불평을 내려 놓고, 우리를 인도하시고, 그 인도하심 속에 특별한 의미들을 가지고 계시는 주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인정하기 위해 노력하자!!!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원망과 불평도 들으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응답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고, 묵묵히 참고 인내하자!!!
-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시고, 그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의 거룩한 백성다운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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