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17~28]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

 

[잠언 26:17~28]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

 

 

날짜: 2021년 6월 20일 주일

본문: 잠언 26장 17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7 자기와 관계없는 싸움에 끼여드는 것은, 사람이 개의 귀를 붙잡는 것과 같다.

18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다.

19 이웃을 속이고서도 "농담도 못하냐?" 하고 말하는 사람도 그러하다.

20 땔감이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이, 남의 말을 잘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다툼도 그친다.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과 같이,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불난 데 부채질을 한다.

22 헐뜯기를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

23 악한 마음을 품고서 말만 2)매끄럽게 하는 입술은, 3)질그릇에다가 은을 살짝 입힌 것과 같다.

24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입술로는 그렇지 않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흉계를 꾸민다.

25 비록 다정한 말을 한다 하여도 그를 믿지 말아라. 그의 마음 속에는 역겨운 것이 일곱 가지나 들어 있다.

26 미운 생각을 교활하게 감추고 있다 하여도, 그 악의는 회중 앞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27 함정을 파는 사람은 자기가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사람은 자기가 그 밑에 깔린다.

28 거짓말을 하는 혀는 흠 없는 사람의 원수이며, 아첨하는 사람은 자기의 신세를 망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7v) 자기와 관계없는 싸움에 끼여 드는 것은, 사람이 개의 귀를 붙잡는 것과 같음

(18v)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음

(19v) 이웃을 속이고서도 농담도 못하냐고 말하는 사람도 그러함

(20v) 땔감이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이, 남의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다툼도 그침

(21v)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과 같이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불난 데 부채질을 함

(22v) 헐뜯기는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감

(23v) 악한 마음을 품고서 말만 매끄럽게 하는 입술은 질그릇에다가 은을 살짝 입힌 것과 같음

(24v)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입술로는 그렇지 않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흉계를 꾸밈

(25v) 비록 다정한 말을 한다 하여도 그를 믿지 말아야 함. 그의 마음 속에는 역겨운 것이 일곱 가지나 들어 있음

(26v) 미운 생각을 교활하게 감추고 있다 하여도, 그 악의는 회중 앞에서 드러나기 마련임

(27v) 함정을 파는 사람은 자기가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사람은 자기가 그 밑에 깔림

(28v) 거짓말을 하는 혀는 흠 없는 사람의 원수이며, 아첨하는 사람은 자기의 신세를 망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자기와 관계없는 싸움에 끼여들지 말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치지 말고, 이웃을 속이지 말고, 남의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함(17~20v)

 

2. 다투기를 좋아하지 말아야 하고, 헐뜯지 말아야 하며, 악한 마음을 품고서 말만 매끄럽게 하지 말아야 하며, 속으로 흉계를 꾸미지 말아야 함(21~24v)

 

3. 미운 생각을 교활하게 감추고 있다 하여도 악의는 드러나기 마련이며, 함을 파는 사람은 자기가 그 속에 빠지게 되며, 거짓말과 아첨하지 말아야 함(25~28v)

 

 

* 본문의 정리: 자기와 관계 없는 싸움에 끼여들지 말고, 속이는 말, 헐뜯는 말, 악한 마음을 품은 말,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악한 마음을 품지 말고, 함정을 파지 말아야 한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작은 행동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a. 자기와 관계없는 싸움에 끼여 들고, 이웃을 속이는 작은 행동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b.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항상 주의해야 함

 

2. 둘째로, 우리의 말이 분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a. 남을 험담하고, 헐뜯기를 잘하고, 거짓말을 하는 입은 또다른 분란을 일으킬 수 있음

b. 우리가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더 큰 분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항상 주의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화평을 도모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심을 기억하면서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화평을 도모해야 함

b. 우리는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공동체의 화평을 도모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공동체의 화평을 도모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부주의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항상 공동체에 분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행동에 옮기도록 하자!!!

 

- 항상 우리의 말 한 마디가 또다른 분란을 일으킬 수 있고, 공동체를 어지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심을 기억하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공동체를 화평케 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