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본문: 이사야 9장 1절 ~ 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보여지는 부분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진정한 의미들에 더 많이 포커스를 맞추고, 묵묵히 그 때를 기다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겉으로는 여전히 기다림의 시간만 지속되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지만, 주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일하고 계심을, 그리고 더 크고 놀라운, 더 풍성한 결과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고, 그 때를 기다리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1)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새번역>
1 어둠 속에서 고통받던 백성에게서 어둠이 걷힐 날이 온다. 옛적에는 주님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받게 버려두셨으나, 그 뒤로는 주님께서 서쪽 지중해로부터 요단 강 동쪽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방 사람이 살고 있는 갈릴리 지역까지, 이 모든 지역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2 어둠 속에서 헤매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
3 "하나님, 주님께서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곡식을 거둘 때 기뻐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군인들이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합니다.
4 주님께서 미디안을 치시던 날처럼, 그들을 내리누르던 멍에를 부수시고,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통나무와 압제자의 몽둥이를 꺾으셨기 때문입니다.
5 침략자의 군화와 피묻은 군복이 모두 땔감이 되어서, 불에 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6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모셨다. 그는 우리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고 불릴 것이다.
7 그의 왕권은 점점 더 커지고 나라의 평화도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그가 다윗의 보좌와 왕국 위에 앉아서, 이제부터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다. 만군의 주님의 열심이 이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Main Idea: 어둠 속에서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 소망의 큰 빛이 비칩니다. 그 빛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장차 평화의 왕이 될 한 아기의 탄생입니다.
성경 이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흑암의 시기가 닥쳐옵니다. 얼마동안 이스라엘은 어둠 속에서 고통당할 것입니다(1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둠을 걷어 낼 큰 빛을 보내십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다시 회복되고,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영화와 복을 누릴 것입니다(1~5절). ‘천대 받던 땅 납달리와 스불론, 이방의 갈릴리가 영화롭게 될 것’이라는 예언은 예수님의 복음이 그곳에 먼저 선포됨으로 성취됩니다(참조. 마 4:14~16). 하나님이 보내신 큰 빛은 ‘한 아기의 탄생’입니다(6절). 이 아이는 신의 칭호(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로 불리는 ‘평화의 왕’이 될 것입니다. 그가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며, 그의 왕권과 그 나라의 평화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7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스불론 땅과 납달리 당으로 멸시를 받게 버려두셨던 하나님
- 그 뒤로는 서쪽 지중해로부터 요단 강 동쪽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방 사람이 살고 있는 갈릴리 지역까지, 이 모든 지역을 영화롭게 하실 하나님
- 어둠 속에서 헤매던 백성들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시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시는 하나님
- 미디안을 치시던 날처럼, 그들을 내리누르던 멍에를 부수시고,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통나무와 압제자의 몽둥이를 꺾으신 주님
- 우리를 위해 아기의 몸으로 태어나신 예수님
- 우리의 통치자가 되시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으로 불리게 되시는 예수님
- 그의 왕권은 점점 더 커지고 나라의 평화도 끝없이 이어지게 하시는 예수님
- 다윗의 보좌와 왕국 위에 앉아서, 이제부터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 나라를 굳게 세우시는 예수님
- 만군의 주님의 열심이 이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어둠 속에서 고통받던 백성에게서 어둠이 걷힐 날이 올 것임
- 어둠 속에서 헤매던 백성들이 큰 빛을 봄
-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침
- 사람들이 곡식을 거둘 때 기뻐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군인들이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어둠 속에서 고통받고, 어둠 속을 헤매던 나에게 찾아와 주셔서 빛이 되어 주시고, 등불이 되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주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가야 함
-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분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준비하고,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 다가가 이 기쁜 소식을 전할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기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평화의 왕으로 불리시고, 주님의 열심으로 공평과 정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평화의 왕이 되어 주시고, 주님의 열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이 해가 가기 전에 부디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이 기쁜 소식을 들고,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그 날을 기대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사역을 위한 준비들을 착실하게 해 나가고, 더욱 더 치밀하고, 견고한 계획들을 세우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길...
③ 아내와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다시금 이곳으로 복귀해서 더욱 더 즐겁고 재미나게 생활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어둠 속을 헤매던 나를 찾아와 주시고, 구원의 빛이 되어 주시고, 내 삶의 등불이 되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 호흡마저도 그분의 것이며,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이미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묵묵히 주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그분께서 인도해 가시는 방향으로 기꺼이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매일매일 그 지역의 언어를 더 집중해서 공부하고, 연습해 나가도록 하고, 또 그분의 말씀이 담긴 책들도 열심히 읽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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