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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다서 1:1~16] 믿음의 선한 싸움...
    철가방 묵상 2019. 10. 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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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026일 토요일

    본문: 유다서 11~ 1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드디어 오늘이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밤잠을 설친 것 같습니다. 부디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준비한 것들이 시험에 나오게 하여 주시고, 면접도 떨지 않고, 성실하게 잘 대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부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셔서 한국에 머무는 동안 좀 더 주님에 대해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고, 부디 좋은 결과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주시는 이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2 자비와 평화와 사랑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빕니다.

    3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함께 가진 구원에 관해서 편지를 써 보내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성도들이 단번에 받은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를 당장 써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4 몇몇 사람이 몰래 숨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그들이 받을 심판을 옛날에 미리 적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경건하지 못한 자들로서,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5 여러분이 이미 다 알겠지만, 내가 다시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워 드리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이집트에서 한 번에 구원해 내시고서, 그 다음에는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셨습니다.

    6 또 그는 자기들의 통치 영역에 머물지 않고 그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그 큰 날의 심판에 붙이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매어서 어둠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7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위의 성들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음란함에 빠져서 딴 육체를 좇았기 때문에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아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 마찬가지로 이 사람들도 꿈꾸면서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4)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9 천사장 미가엘은, 모세의 시체를 놓고 악마와 다투면서 논쟁을 할 때에, 차마 모욕적인 말로 단죄하지 못하고,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바란다" 이렇게만 말하였습니다.

    10 그런데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욕합니다. 그들은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본능으로 아는 것 바로 그 일로 멸망합니다.

    11 그들에게 화가 있습니다. 그들은 가인의 길을 걸었으며, 삯을 바라서 발람의 그릇된 길에 빠져들었으며, 고라의 반역을 따르다가 망하였습니다.

    12 이 사람들은 함께 먹을 때에 자기 배만 불리면서 겁 없이 먹어대므로, 여러분의 애찬을 망치는 암초입니다. 그들은 바람에 밀려다니면서 비를 내리지 않는 구름이요, 가을이 되어도 열매 하나 없이 죽고 또 죽어서 뿌리째 뽑힌 나무요,

    13 자기들의 수치를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이요, 길 잃고 떠도는 별들입니다. 짙은 어두움이 그들에게 영원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14 이런 사람들을 두고 아담의 칠대손 에녹은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5)"보아라, 주님께서 수만 명이나 되는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오셨으니,

    15 이것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과, 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서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그들을 단죄하시려는 것이다."

    16 이들은 불만에 싸여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요, 자기들의 욕심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입으로 허풍을 떨다가도,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아첨을 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교회 속에 숨어 있는 거짓 형제들의 위험을 경계하라고 편지를 쓴다. 그들은 사도들이 전해준 예수의 복음 대신 꿈을 통한 계시를 중시해 모든 권위를 무시하는 교만한 사람들이다. 원래 쓰려던 편지 주제를 갑자기 바꿀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던 듯하다. 저자는 편지의 반 이상을 거짓 형제들의 실체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설명하는 데 할애한다. 그만큼 그 문제가 저자와 독자들에게 심각하다는 것을 전달한다.

     

     

    단락 구분

    1~2절 편지의 도입

    A. 발신자와 수신자(1)

    B. 문안 인사(2)

    3~4절 편지를 쓰는 이유

    5~16절 거짓 형제들에 대한 심판

    A. 하나님의 심판과 거짓 형제들(5~10)

    B. 화 있을진저 거짓 형제들이여(11~13)

    C. 에녹의 예언과 거짓 형제들(14~16)

     

     

    배경이해

    거짓 형제가 교회 속에 몰래 들어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예수의 복음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이 꿈으로 받은 계시를 더 중요시 여기는 자들인 듯하다. 예수의 주 되심과 천사들도 우습게 여기고 악한 말과 행동으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교회 속에서 진짜 신자처럼 행세하며 영향력도 미치고 있다. 마치 교회 속에 있는 신천지나 이단에 속한 사람들과 비슷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야고보의 동생 유다는 몇몇 경건하지 못한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당장 편지를 쓰게 되었다고 밝힘(1~4v)

     

    2. 거짓 교사들은 말씀이 아닌 꿈에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성 없는 짐승처럼 음란을 저질렀고, 지나친 교만에 사로잡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자와 천사를 무시하고 모욕했음(5~10v)

     

    3. 그들은 가인과 발람과 고라의 죄를 뒤따르는 불평꾼이자 욕심쟁이에 불과하며, 그들은 암초처럼 그리스도인의 교제를 망치는 자들이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신과 방종과 음란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임(11~16v)

     

     

    * 본문의 정리: 유다가 구원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내려던 차에 잘못된 가르침이 교회에 유입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급히 주제를 바꿔 바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라고 권면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바른 믿음을 지키기 위해 거짓 가르침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과 예수님

     

    -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한 번 구원해 내시고,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신 하나님

     

    - 자기들의 통치 영역에 머물지 않고 그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그 큰 날의 심판에 붙이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매어서 어둠에 가두어 두신 하나님

     

    - 주님을 거스르고 불경건한 행실을 저지른 불경건한 죄인들을 단죄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는 성도들

     

    - 성도들에게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를 쓰는 야고보의 동생 유다

     

    -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숨어 들었음

     

    -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욕을 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본능으로만 아는 거짓 교사들

     

    - 가인의 길을 걸었으며, 삯을 바라서 발람의 그릇된 길에 빠져들었으며, 고라의 반역을 따르다가 망하게 될 거짓 교사들

     

    - 짙은 어두움만이 영원히 마련되어 있는 거짓 교사들

     

    - 불만에 싸여서 불평을 늘어놓고, 자기들의 욕심대로 살고, 입으로 허풍을 떨다가도,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아첨을 떠는 거짓 교사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는 자로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워 나가야 하는 나

     

    -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아가야 하는 나

     

    - 교회 안에 들어와 교회의 분란을 일으키는 이들을 멀리하고, 그들이 교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노력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입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는 성도로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하는 야고보의 동생 유다

    b.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입은 자로서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야 함

     

    2. 둘째로,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a.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이 교회 안에 숨어 들었음

    b.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과 맞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분별의 책임이 있고, 말씀에 충실하고, 삶과 말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a.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의 꿈을 신성시하여, 말씀 사역자의 권위를 무시하고, 영광스런 존재들을 모독하였음

    b.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거짓 진리를 잘 분별하고, 말씀에 충실하며, 삶과 말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입은 자로서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에 맞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우리가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에 맞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부디 시간에 늦지 않게 장신대까지 안전하게 잘 도착하게 하여 주시고, 필기고사와 면접고사도 잘 치르고, 또 시간에 늦지 않게 춘천까지 잘 도착해서 필요한 준비를 하고, 청춘워십도 잘 끝낼 수 있도록 오늘의 모든 일정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고, 다시금 그들 가운데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로 말로 번역하고 전달할 수 있는 문이 열리길, 그리고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더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양가 부모님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생활해 나가시고, 또 하루속히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담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주님의 자녀로 잘 성장해 나가고, 주님의 일꾼으로서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입은 자로서 포기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도록 하자!!!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거짓 진리를 잘 분별하고, 말씀에 충실하며, 삶과 말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 아래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세상 속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속에는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로 가득합니다. 그런 무리들 속에서 흔들림 없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능력이 되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런 거짓 진리를 부르짖는 자들을 잘 분별하게 하여 주시고, 말씀에 충실하고, 삶과 말이 일치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서울 잘 다녀오게 하여 주시고, 풍성한 결실을 맺고, 안전하게 잘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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