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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욥기 31:1~23]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다 세시는 하나님…

by 이소식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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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본문: 욥기 31장 1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길을 아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다 세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미흡한 것 투성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정결하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내가 내 눈과 언약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처녀에게 한눈을 팔겠는가?

2 그리한다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 무슨 몫을 받으며 높은 곳에 계시는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업을 받겠는가?

3 불의한 사람에게는 파멸이,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재앙이 닥치지 않겠는가?

4 그분이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다 세지 않으시는가?

5 내가 잘못된 길로 갔거나 내 발이 속이는 데 빨랐는가?

6 그랬다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께서 나의 흠 없음을 알게 되시기를 바란다.

7 내 발걸음이 바른 길에서 벗어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렸거나 내 손에 어떠한 오점이라도 묻어 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어도 좋고 심지어는 내 곡식들이 뿌리째 뽑혀도 좋을 것이다.

9 내 마음이 여자의 유혹에 빠져 내 이웃집 문 앞을 기웃거리기라도 했다면

10 내 아내가 다른 남자의 곡식을 갈아 주고 다른 남자가 그와 누워도 좋을 것이다.

11 이런 것은 극악무도한 죄요, 심판받아 마땅한 죄일 것이다.

12 이런 것은 멸망하기까지 태우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아냈을 것이다.

13 내 남종이나 여종이 나에 대해 원망이 있을 때 내가 그들의 말을 무시해 버렸다면

14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 내가 어떻게 하겠는가? 내게 찾아와 물으실 때 내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15 나를 모태에서 지으신 분이 그들도 짓지 않으셨는가? 우리 모두를 모태에서 지으신 분이 같은 분이 아니신가?

16 내가 가난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실망케 했던가?

17 나만 혼자 내 몫을 먹고 고아들과 나누어 먹지 않았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을 때부터 아버지처럼 고아를 키워 주었고 나면서부터 과부를 돌보아 주었다.

19 내가 옷이 없어 죽어 가는 사람이나 덮을 것이 없는 궁핍한 사람을 보고도

20 내 양털 이불로 그를 따뜻하게 해 주어서 그들이 진실로 나를 축복하지 않았던가?

21 내가 성문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내 손을 들어 고아를 쳤다면

22 내 팔이 어깨에서 떨어져 나가고 내 팔의 관절이 부러져도 좋다.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이 두렵고 그분의 위엄 때문에도 그런 짓은 하지 못한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내가 내 눈과 언약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처녀에게 한눈을 팔겠는가?

(2v) 그리한다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 무슨 몫을 받으며 높은 곳에 계시는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업을 받겠는가?

(3v) 불의한 사람에게는 파멸이,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재앙이 닥치지 않겠는가?

(4v) 그분이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다 세지 않으시는가?

(5v) 내가 잘못된 길로 갔거나 내 발이 속이는 데 빨랐는가?

(6v) 그랬다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께서 나의 흠 없음을 알게 되시기를 바람

(7v) 내 발걸음이 바른 길에서 벗어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렸거나 내 손에 어떠한 오점이라도 묻어 있다면

(8v) 내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어도 좋고 심지어는 내 곡식들이 뿌리째 뽑혀도 좋을 것임

(9v) 내 마음이 여자의 유혹에 빠져 내 이웃집 문 앞을 기웃거리기라도 했다면

(10v) 내 아내가 다른 남자의 곡식을 갈아 주고 다른 남자가 그와 누워도 좋을 것임

(11v) 이런 것은 극악무도한 죄요, 심판받아 마땅한 죄일 것임

(12v) 이런 것은 멸망하기까지 태우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아냈을 것임

(13v) 내 남종이나 여종이 나에 대해 원망이 있을 때 내가 그들의 말을 무시해 버렸다면

(14v)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 내가 어떻게 하겠는가? 내게 찾아와 물으실 때 내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15v) 나를 모태에서 지으신 분이 그들도 짓지 않으셨는가? 우리 모두를 모태에서 지으신 분이 같은 분이 아니신가?

(16v) 내가 가난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실망케 했던가?

(17v) 나만 혼자 내 몫을 먹고 고아들과 나누어 먹지 않았던가?

(18v) 실상은 내가 젊을 때부터 아버지처럼 고아를 키워 주었고 나면서부터 과부를 돌보아 주었음

(19v) 내가 옷이 없어 죽어 가는 사람이나 덮을 것이 없는 궁핍한 사람을 보고도

(20v) 내 양털 이불로 그를 따뜻하게 해 주어서 그들이 진실로 나를 축복하지 않았던가?

(21v) 내가 성문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내 손을 들어 고아를 쳤다면

(22v) 내 팔이 어깨에서 떨어져 나가고 내 팔의 관절이 부러져도 좋음

(23v) 나는 하나님의 재앙이 두렵고 그분의 위엄 때문에 그런 짓은 하지 못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높은 곳에 계시는 전능하신 분께서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다 세시니 잘못된 길로 가지 않았고, 흠 없이 살았음을 아시길 바란다는 욥(1~6v)

 

2. 내 마음이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지도 않았고, 내 손에 어떠한 오점도 묻어 있지 않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욥(7~12v)

 

3. 하나님의 재앙이 두렵고, 그분의 위엄 때문에 매순간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었다고 말하는 욥(13~23v)

 

 

* 본문의 정리: 욥이 경험한 하나님은 자신의 길을 보시고, 자신의 발걸음을 다 세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재앙이 두렵고, 그분의 위엄 때문에 자신의 마음은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지 않았고, 자신의 손에 어떠한 오점도 묻지 않게 행동하였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 본문의 명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길을 보시고, 너희의 발걸음을 다 세시는 하나님이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전능하신 하나님

a.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다 세시는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았다고, 오점 없이 살았다고 고백하는 욥

b.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흠 없이 살았다고, 구별된 삶을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

 

2. 거룩하고 정결한 삶

a. 내 발걸음은 바른 길에서 벗어난 적이 없고, 내 마음은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지 않았고, 내 손은 어떠한 오점도 묻지 않았다고 말하는 욥

b. 우리는 욥처럼 그렇게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지 않고, 내 손에 어떠한 오점도 묻히지 않고 살아가야 함

 

3.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사는 삶

a.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그들을 도우면 살았다고 밝히는 욥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외된 이웃들의 필요를 채우고,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면서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우리의 길을 보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다 세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지 말고, 그 어떤 오점도 묻지 않게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의 길을 보시고, 그들의 발걸음을 다 세시며, 그들이 당신의 백성으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보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다 세시며, 우리가 당신의 백성으로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흠 없이 살았다고, 구별된 삶을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욥처럼 그렇게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내 마음이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지 않고, 내 손에 어떠한 오점도 묻히지 않도록 살아가자!!!

 

- 항상 우리 주변을 세밀하게 돌아보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돌보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면서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나누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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