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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요한일서 3:1~12] 의를 행하고 서로 사랑하라...

by 이소식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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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217일 월요일

본문: 요한일서 31~ 1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즐거워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다시 한 번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번에는 정말 더 꼼꼼하게 계획들을 세우고, 그 계획들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기 위한 실천과 노력들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임을 압니다. 그 때에 우리가 그를 참모습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에게 이런 소망을 두는 사람은 누구나, 그가 깨끗하신 것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합니다.

4 죄를 짓는 사람마다 불법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5 여러분이 아는 대로,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6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마다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마다 그를 보지도 못한 사람이고, 알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7 자녀 된 이 여러분, 아무에게도 미혹을 당하지 마십시오.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의로우신 것과 같이 의롭습니다.

8 죄를 짓는 사람은 악마에게 속해 있습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짓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악마의 일을 멸하시려는 것입니다.

9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가 여기에서 환히 드러납니다. 곧 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과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 아닙니다.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소식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우리는 가인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한 사람이어서 자기 동생을 쳐죽였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는 동생을 쳐죽였습니까? 그가 한 일은 악했는데, 동생이 한 일은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의 자녀들음 무엇보다 죄 짓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죄를 없이하기 위해 나타나셨기에, 그리스도인은 죄와 단절되어야 한다. 반면에 마귀의 자녀는 죄를 짓는 자다. 왜냐하면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단락 구분

1~6절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 짓지 않는 삶

A. 그리스도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 짓지 않는 삶(1~3)

B. 그리스도 안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 짓지 않는 삶(4~6)

7~12절 마귀의 자녀들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 짓지 않는 사랑의 삶

A. 마귀의 자녀와 대조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 짓지 않는 삶(7~9)

B.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 짓지 않는 삶(10~12)

 

 

배경이해

요한의 적대자들 중에는 우리가 죄를 계속 짓더라도, 우리의 영혼이 이미 구원받았기에 상관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영과 육을 구분하여 영을 선한 것으로, 육을 악한 것으로 보는 초기 영지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선한 영역에 있는 영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악의 영역에 있는 육은 죄를 지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이원론적 신앙은 삶에서의 거룩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자는 하나님의 자녀는 죄를 지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죄를 짓지 않아야 함(1~6v)

 

2. 악마에 속해 죄를 짓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의를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7~10v)

 

3. 가인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11~12v)

 

 

* 본문의 명제: 마침내 완성될 구원을 믿는 자들은 지금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지금 이 순간 구원을 믿는 자들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는지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a. 주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람을 베푸셨는지를 늘 생각 보아야 함

b.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

 

2. 둘째로,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a. 그리스도께서 소망을 두는 사람은 그가 깨끗하신 것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함

b.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그분께서 가셨던 것처럼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a. 자녀된 이는 아무에게도 미혹을 당하지 말고,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해야 함

b.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 어떤 것에도 미혹당하지 말고,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의 자녀답게 의를 행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답게 우리를 세상 속에서 의를 행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필요한 모든 노력들을 기울이고,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간을 아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어서,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게 되길

 

캄바 티벳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싹을 틔우고,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그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그리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 땅의 사람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모습을 목도할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를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잘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1.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신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늘 생각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2. 하나님의 자녀답게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지 말고, 의를 행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3. 내 주변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보듬으면서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항상 내 주변을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자녀로서, 늘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삶 속에서 의를 행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고, 소외된 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섬기게 될 곳이 어딘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 땅에서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더욱 더 잘 준비가 되고, 더욱 더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녀답게, 주님의 제자답게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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