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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복음 18:12~27] 같은 공간, 상반되는 두 인물의 오버랩...
    철가방 묵상 2022. 4. 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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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18:12~27] 같은 공간, 상반되는 두 인물의 오버랩...

     

    날짜: 2022412일 화요일

    본문: 요한복음 1812~ 2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ESV>

    12 So the band of soldiers and their captain and the officers of the Jews[d] arrested Jesus and bound him.

    13 First they led him to Annas, for he was the father-in-law of Caiaphas, who was high priest that year.

    14 It was Caiaphas who had advised the Jews that it would be expedient that one man should die for the people.

    15 Simon Peter followed Jesus, and so did another disciple. Since that disciple was known to the high priest, he entered with Jesus into the courtyard of the high priest,

    16 but Peter stood outside at the door. So the other disciple, who was known to the high priest, went out and spoke to the servant girl who kept watch at the door, and brought Peter in.

    17 The servant girl at the door said to Peter, “You also are not one of this man's disciples, are you?” He said, “I am not.”

    18 Now the servants and officers had made a charcoal fire, because it was cold, and they were standing and warming themselves. Peter also was with them, standing and warming himself.

    19 The high priest then questioned Jesus about his disciples and his teaching.

    20 Jesus answered him, “I have spoken openly to the world. I have always taught in synagogues and in the temple, where all Jews come together. I have said nothing in secret.

    21 Why do you ask me? Ask those who have heard me what I said to them; they know what I said.”

    22 When he had said these things, one of the officers standing by struck Jesus with his hand, saying, “Is that how you answer the high priest?”

    23 Jesus answered him, “If what I said is wrong, bear witness about the wrong; but if what I said is right, why do you strike me?”

    24 Annas then sent him bound to Caiaphas the high priest.

    25 Now Simon Peter was standing and warming himself. So they said to him, “You also are not one of his disciples, are you?” He denied it and said, “I am not.”

    26 One of the servants of the high priest, a relative of the man whose ear Peter had cut off, asked, “Did I not see you in the garden with him?”

    27 Peter again denied it, and at once a rooster crowed.

     

     

    <우리말성경>

    12 군인들과 천부장과 유대 사람의 경비병들이 예수를 체포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묶어서

    13 먼저 그해의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14 가야바는 전에한 사람이 백성들을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라고 유대 사람들에게 조언했던 바로 그 사람입니다.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 집의 마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6 그러나 베드로는 문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해 베드로를 들어오게 했습니다.

    17 문지기 하녀가 베드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한 사람이지요?”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아니오.”

    18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종들과 경비병들은 숯불을 피워 놓고 둘러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도 불을 쬐며 그들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19 대제사장은 예수께 그의 제자들과 그의 가르침에 관해 물었습니다.

    2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에 드러내 놓고 말했다. 나는 언제나 모든 유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당이나 성전에서 가르쳤고 숨어서 말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21 그런데 왜 나를 심문하는 것이냐?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내 말을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내가 한 말을 알고 있다.”

    22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가까이 있던 경비병 중 하나가 예수의 얼굴을 치며 말했습니다.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런 식으로 말해도 되느냐?”

    23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잘못 말한 것이 있다면 그 잘못한 증거를 대 보아라. 그러나 내가 옳은 말을 했다면 어째서 나를 치느냐?”

    24 그러자 안나스는 예수를 묶은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습니다.

    25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당신도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이지요?” 베드로는 부인하며 말했습니다. “나는 아니오!”

    26 대제사장의 하인들 중 한 사람이 거기 있었는데 그 사람은 베드로가 귀를 벤 사람의 친척이었습니다. “당신이 동산에서 예수와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소?”

    27 베드로는 다시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곧 닭이 울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군인들과 천부장과 유대 사람의 경비병들이 예수님을 체포했음

    (13v) 그들은 예수님을 묶어서 먼저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음

    (14v) 가야바는 전헤 한 사람이 백성들을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 사람들에게 조언했던 바로 그 사람임

    (15v)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갔음.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 집의 마당 안으로 들어갔음

    (16v) 그러나 베드로는 문 밖에서 기다려야 했음.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해 베드로를 들어오게 했음

    (17v) 문지기 하녀가 베드로에게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한 사람이냐고 물었고, 베드로는 자신은 아니라고 대답했음

    (18v)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종들과 경비병들은 숯불을 피워 놓고 둘러 서서 불을 쬐고 있었음. 베드로도 불을 쬐며 그들과 함께 서 있었음

    (19v)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그의 제자들과 그의 가르침에 관해 물었음

    (20v)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는 세상에 드러내 놓고 말했으며, 당신은 언제나 모든 유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당이나 성전에서 가르쳤고 숨어서 말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하셨음

    (21v) 그런데 왜 나를 심문하는 것이냐고 하시면서 당신께서 무슨 말을 했는지 당신의 말을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라고 하셨고, 그들이 당신께서 한 말을 알고 있다고 대답하셨음

    (22v)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가까이 있던 경비병 중 하나가 예수님의 얼굴을 치면서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런 식으로 말해도 되느냐고 말함

    (23v) 예수님께서 그에게 내가 잘못 말한 것이 있다면 그 잘못한 증거를 대 보라고 하셨고, 내가 옳은 말을 했다면 어째서 나를 치는 것이냐고 대답하셨음

    (24v) 그러자 안나스는 예수님을 묶은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보냈음

    (25v)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음. 그 때 사람들이 당신도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이냐고 물었고, 베드로는 부인하며 자신은 아니라고 말했음

    (26v) 대제사장의 하인들 중 한 사람이 거기 있었는데, 그 사람은 베드로가 귀를 벤 사람의 친적이었고, 당신이 동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느냐고 물었음

    (27v) 베드로는 다시 부인했고, 그러자 곧 닭이 울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군인들과 경비병들에게 체포되어 가야바에게 끌려 가신 예수님(12~14v)

     

    2. 또 다른 제자 한 사람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의 마당으로 들어간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이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부인을 함(15~18v)

     

    3.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제자들과 가르침에 대해서 물었고, 회당이나 성전에서 가르쳤고, 숨어서 말한 것이 아니 것도 없으니 당신의 말을 들은 사람에게 물어 보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을 함(19~27v)

     

     

    * 본문의 정리: 군인과 경비병들에게 체포된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로 끌려 갑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관해 심문을 받았고, 당신께서 세상에 드러내 놓고 말했으니, 그 가르침을 들은 사람에게 물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한편, 대제사장 집의 마땅 안으로 따라간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것처럼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 본문의 명제: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과 부인의 길을 가는 베드로, 너의 선택은?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체포되어 가시는 예수님과 따라 가는 두 제자

    a. 군인들과 경비병들에게 체포되어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로 끌려 가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라간 두 제자

    b. 십자가의 길, 소명의 길로 나아가신 예수님처럼 (물론 쉽지 않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함

     

    2. 심문을 받는 예수님과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a. 당신의 가르침에 관해 묻는 대제사장 앞에서 담대히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베드로

    b. 예수님의 가르침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분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고, 가르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잘못한 증거를 대 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세 번 부인하는 베드로

    a. 대제사장 앞에서 당신께서 잘못 말한 것이 있다면 그 증거를 대 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그 곁에서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b.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대히 그 가르침을 전할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Main Idea: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과 부인의 길을 가는 베드로, 우리의 선택은?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어떠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 소명의 길을 가시면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세상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묵묵히 십자가의 길, 구원의 길을 가시면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세상의 구원을 온전히 성취해 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외면하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넣는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말고, 외면하려 들지 말고, 담대히 진리를 전하고, 진리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자!!!

     

    -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묵묵히 걸어 가시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세상의 구원을 성취해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를 올려 드리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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