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1~8]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예수님...

 

날짜: 2017년 4월 6일 목요일

본문: 요한복음 17장 1절 ~ 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내일까지 마감인 서류들이 있습니다. 주님, 부디 잘 마무리를 짓고, 다른 선생님께 검토를 좀 받은 후에 담당자에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잘 검토가 이루어지고, 그 쪽에서 잘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새번역>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아버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Main Idea: 예수께서 자신과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사람들(제자들)이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고 아들을 믿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이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마침내 왔습니다(1절).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십니다. ‘영광’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땅에서의 아들의 마지막 순종을 통해, 즉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의 영광은 절정에 이를 것입니다(1절). 십자가는 아들 자신도 영광에 이르는 길입니다(1, 5절). 십자가의 죽음이 온 인류의 원수인 ‘죽음’을 심판하고 영생의 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죽음을 심판하는 역설, 죽어야 살 수 있는 모순, 이것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전략입니다. 아들은 그 임무를 완수하여 아버지와 아들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실 것입니다(2~4절). 그들은 처음부터 아버지의 사람들이었고, 지금도 말씀하시는 순종하는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6~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때가 왔으니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

 

-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예수님

 

- 창세 전에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시던 성자 예수님

 

- 세상에서 택하셔서 예수님께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 주신 예수님

 

-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들을 제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세상에서 택하셔서 예수님께 주신 사람들

 

- 본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셨고, 아버지의 말씀을 지켜 나간 제자들

 

-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는 제자들

 

-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말씀을 받아들였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은 제자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예수님의 택함을 받아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받아 들이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심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야 함

 

-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함

 

-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완성해서 이 땅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맡으신 일을 완성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맡으신 일을 완성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7일까지 마무리를 짓고 보내야 하는 서류들을 꼼꼼하게 잘 살피고, 가능하다면 김선생님께도 한번 검토를 부탁 드린 후에 담당자에게 보낼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일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그 일들을 잘 감당하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면서 내 자신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하고, 홈스쿨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들과 실천이 하나하나 진행이 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택함을 받아서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의 제자로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받아 들이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감은 물론이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들을 믿고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성실히 잘 감당해서, 이 땅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