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25~33]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날짜: 2017년 4월 5일 수요일

본문: 요한복음 16장 25절 ~ 3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중으로 프로젝트 제안서와 예산안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김선생님께 부탁을 드려서 간단하게라도 점검을 받고, 담당자에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 제안서와 예산안이 잘 통과가 되어서 본격적인 사역이 진행이 되고, 그 땅의 사람들을 섬김에 있어서 큰 무리가 없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새번역>

25 "지금까지는 이런 것들을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비유로 말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 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 나는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간다."

29 그의 제자들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밝히어 말씀하여 주시고,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시니,

30 이제야 우리는,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과, 누가 선생님께 물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환히 알려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아라,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 두고, 제각기 자기 집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벌써 왔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3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Main Idea: 예수님은 제자들이 온전히 알게 되고, 올바르게 구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이해

‘비유’는 실체를 설명하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그러나 실체를 보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비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비유’가 아니라, 분명한 사실을 말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5절). 하나님의 실체를 대면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 때, 제자들은 하나님과 대면하며 사랑의 친교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26, 27절). 이것이 예수님께서 오고 가시는 목적입니다(28절). 이제 제자들은 ‘알았다’, ‘믿는다’ 고백합니다(29, 30절). 그러나 그들의 믿음은 아직 온전하지 않습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피상적인 앎과 스스로 다짐하는 수준의 믿음은 위기를 만나면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립니다(32절). 예수님은 넘어질 제자들에게 평화를 약속하며,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십니다(33절).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지금까지 늘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분명한 사실을 말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였고, 또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에 친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서 나와서 세상에 오시고, 세상을 떠나서 다시 아버지께로 가시는 예수님

 

- 제자들이 예수님을 혼자 버려 두고, 제각기 자기 집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예수님 혼자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이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제자들이 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우리는 선생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제자들

 

- 세상 속에서 환난을 당하게 될 제자들

 

-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으니, 환난 중에도 용기를 내고 이겨내어야 하는 제자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모든 것들을 잘 이해하고, 그 사랑을, 그 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어야 함

 

- 세상 속에서 환난을 당할 지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당당히 이겨내야 함

 

- 주님께서 늘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이니, 환난 중에도 용기를 내고 이겨 나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께로부터 오시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시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중으로 프로젝트 제안서와 예산안 마무리가 잘 이루어 지고, 김선생님께 검토를 받은 후에 마감전까지 담당자에게 보내서 잘 통과될 수 있기를…

 

② 하루하루 감당해야 할 일들을 잘 준비해 나가고, 언어 배우는 일이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홈스쿨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들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중국어로 성경 공부를 시작해서 이 땅의 사람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그분의 사랑을, 그분의 은혜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들을 시작해 나가도록 하자!!!

 

- 리바티 언어를 더욱 더 열심히 배우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단계까지 만들어서 그 땅의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들을 활용해서 복음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

 

- 언어를 배우고, 그들에게 다가가서 복음의 전하는 일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지라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우리에게 능력과 지혜와 끈기를 주시는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