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5:1~14] 죽임 당하신 어린 양...

날짜: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본문: 요한계시록 5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홈스쿨링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를 주님께로 바르게 인도하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나는 또,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이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안팎으로 글이 적혀 있고 일곱 인을 찍어 봉하여 놓은 것이었습니다.

2 내가 보니, 힘센 천사가 큰 소리로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한 사람이 누구인가?" 하고 외쳤습니다.

3 그러나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볼 수 있는 이는, 하늘에도 없고 땅 위에도 없고 땅 아래에도 없었습니다.

4 이 두루마리를 펴거나 볼 자격이 있는 이가 하나도 보이지 않으므로,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 그런데 장로들 가운데서 하나가 나에게 "울지 마십시오.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가 이 일곱 봉인을 떼고, 이 두루마리를 펼 수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6 나는 또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가운데 어린 양이 하나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어린 양은 죽임을 당한 것과 같았습니다. 그에게는 뿔 일곱과 눈 일곱이 있었는데, 그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십니다.

7 그 어린 양이 나와서,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았습니다.

8 그가 그 두루마리를 받아 들었을 때에,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가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히 담긴 금 대접을 가지고 어린 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 향은 곧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9 그들은 이런 말로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습니다. 주님은 죽임을 당하시고,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10 주님께서 그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가 되게 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11 나는 또 그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를 보고, 그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는 수천 수만이었습니다.

12 그들은 큰 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 나는 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또 그들 가운데 있는 만물이, 이런 말로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 하도록 받으십시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서 경배하였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5장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 중심의 예배이며, 보좌로부터 세상으로 나아가는 원심력적 예배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들린 두루마리를 어린양이 취함으로, 이 당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하늘 보좌의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과 천사들, 모든 피조물의 찬양으로 어린양께 영광을 돌린다. 성도의 기도가 하늘보좌에 상달되어 이 땅에 세 가지 연속적인 일곱 심판 시리즈의 시동은 건다.

 

 

단락 구분

1~7절 두루마리와 어린양

A.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1절)

B. 누가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2~5절)

C.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양(6~7절)

8절 성도들의 기도

9~14절 어린양께 드리는 찬양의 반응

A. 첫 번째 찬양-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9~10절)

B. 두 번째 찬양-천사(11~12절)

C. 세 번째 찬양-모든 피조물의 찬양(13~14절)

 

 

배경이해

5장에서는 어린양이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두루마리를 취하신다. 어린양이 피조 세계에 대한 절대주권을 행사하기 시작하시는 출발점이다. 어린양을 향한 찬양의 예배로 절정을 이룬다. 찬양은 요한계시록의 선교적 전망을 함축하고 있다. 다니엘 7:9 이하가 기본적인 배경이다. 에스겔 1~2장, 다니엘 12장, 이사야 29:9~12을 인유하여 전체 그림을 완성한다. 6~16장은 두루마리(12~15장)가 개봉되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는 과정을 열거한다. 인에 떼어지고(6장) 열방이 주께 돌아오도록 복음이 선포된다. 믿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끝까지 강퍅한 사람은 긍휼이 없는 심판을 겪는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슬피 울고 있었는데, 어린양이 오셔서 그 두루마리를 받으셨음(1~7v)

 

2.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받아 들었을 때에 성도들의 기도로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가 어린 양 앞에 엎드렸음(8v)

 

3.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가, 수천수만의 천사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피조물이 찬양을 올려 드리며, 어린 양 앞에 엎드려서 경배함(9~14v)

 

 

* 본문의 정리: 요한은 하나님 손에 봉인된 두루마리를 발견합니다. 두루마리의 봉인을 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마무리할 자격을 가진 분은 오직 죽임 당하신 어린양 곧 예수님이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두루마리의 봉인을 떼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마무리하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1v)

 

-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하신 분이 누구냐고 외치는 힘센 천사(2v)

 

-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가운데 서 계시고, 죽임을 당한 것과 같은 모습이셨으며, 뿔 일곱과 눈 일곱이 있는 어린 양(6v)

 

-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으신 어린 양(7v)

 

- 죽임을 당하시고,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신 주님(9v)

 

- 우리 하나님 앞에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을 나라가 되게 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신 주님(10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이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계신 것을 본 요한(1v)

 

- 이 두루마리를 펴거나 볼 자격이 있는 이가 하나도 보이지 않으므로 슬피 울었던 요한(4v)

 

-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가 이 일곱 봉인을 떼고, 이 두루마리를 펼 수 있다고 말한 장로(5v)

 

-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아 들었을 때에 거문고와 향이 가득히 담긴 금 대접을 가지고 어린 양 앞에 엎드린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8v)

 

- 새로운 노래로 어린 양을 찬양한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9v)

 

- 땅을 다스리게 될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10v)

 

-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들을 보고, 그들의 음성도 들은 요한(11v)

 

- 큰 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고 외치는 수천수만의 천사들(12v)

 

-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 하도록 받으시라고 외치는 모든 피조물들(13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죽임을 당하시고,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게 되게 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신 주님을 찬양해야 하는 나

 

-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기뻐 외쳐야 하는 나

 

-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하도록 받으시도록 엎드려서 경배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시기 때문입니다.

a. 죽임을 당하시고,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게 되게 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신 주님을 찬양하는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

b.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처럼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앞에 엎드려서 경배하고 찬양해야 함

 

2. 둘째로, 그분은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a.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기뻐 외치는 수천수만의 천사들

b. 수천수만의 천사들처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기뻐 외쳐야 함

 

3. 마지막으로, 그분은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토록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a. 엎드려 경배하며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하도록 받으시라고 외치는 모든 피조물들

b. 모든 피조물들처럼 엎드려 경배하며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의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들, 수천수만의 천사들, 그리고 모든 피조물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보면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목표로 정한 토플 점수를 잘 받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되도록, 그리고 이번 기회에 완전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다시금 열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리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들을 더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의 영적 성장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처럼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앞에 엎드려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자!!!

 

- 수천수만의 천사들처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기뻐하며,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모든 피조물들처럼 엎드려 경배하며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의 찬양을 올려 드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위해, 나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엎에 엎드려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권세와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기뻐하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과 더 깊고 풍성한 나눔과 교제를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