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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계시록 18:1~8] 내 백성아, 그 도시에서 떠나거라...
    철가방 묵상 2019. 12. 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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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217일 화요일

    본문: 요한계시록 181~ 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서, 다시금 치열한 준비의 모드에 돌입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셔서, 재정적인 필요들이 채워지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 뒤에 나는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땅은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습니다.

    2 그는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귀신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 되고, [더럽고 가증한 온갖 새들의 집이 되었구나!]

    3 이는, 모든 민족이 그 도시의 음행에서 빚어진 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세상의 왕들이 그 도시와 더불어 음행하고, 세상의 상인들이 그 도시의 사치 바람에 치부하였기 때문이다."

    4 나는 하늘에서 또 다른 음성이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 그 도시에서 떠나거라. 너희는 그 도시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그 도시가 당하는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라.

    5 그 도시의 죄는 하늘에까지 닿았고, 하나님은 그 도시의 불의한 행위를 기억하신다.

    6 너희는 그 도시가 준 만큼 그 도시에 돌려주고, 그 도시의 행실대로 갑절로 갚아 주어라. 너희는 그 도시가 섞은 잔에 갑절로 섞어 주어라.

    7 그 도시가 그렇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였으니, 그만큼 그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겨 주어라. 그 도시는 마음 속으로 '나는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고, 과부가 아니니, 절대로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8 그러므로 그 도시에 재난 곧 죽음과 슬픔과 굶주림이 하루 사이에 닥칠 것이요, 그 도시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 그 도시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7장은 바벨론을 소개하고 그 멸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서술한다. 18장은 17:16의 간략한 언급의 확대판이다. 바벨론이 멸망하는 근본 이유를 밝힌다. 바벨론은 더럽고 가증한 곳으로, 정치와 경제의 세계적 영향력으로 만국을 무너지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 하나님은 단호하다. 심판은 임박했다. 요한은 하나님 백성에게 호소한다. '바벨론에서 도망가라!'

     

     

    단락 구분

    1~3절 바벨론 멸망 선언과 이유

    A. 큰 권세를 가진 다른 천사(1)

    B. 바벨론 멸망의 선언(2)

    C. 바벨론 멸망의 이유(3)

    4a절 하늘에서 들려오는 다른 음성(서론)

    4b~5절 하나님 백성을 향한 요청: 바벨론에서 도망가라

    6~7a절 정의의 복수를 위한 요청: 바벨론을 멸하소서

    7b~8절 몰락에 대한 예언: 바벨론은 단번에 멸망한다

     

     

    배경이해

    18장은 당대 유대와 로마 작가들을 통틀어서 로마제국의 경제 체제에 대한 가장 신랄한 비판이다. 문학적 배경은 구약의 두로 멸망에 대한 예언들이다(렘 50~51장; 사 23장). 특히 에스겔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겔 26:28장). 두로는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며 즐기는 음녀와 같다. 두로는 토지를 상품으로 간주하는 페니키아 문화의 중심도시다. 요한은 로마를 바벨론과 두로의 유산을 물려받은 상속자로 본다. 두로와 로마가 동일한 바알 경제관에 뿌리를 두고 있다. 로마는 약자를 착취하고, 이익을 적출하는 제국적인 경제적 권세다. 로마는 역사에 나타난 악한 제국적 권력의 절정이자 총체다. 신적 심판으로 멸망을 당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천사는 하나님을 반대하는 문명을 상징하는 큰 도시 바빌론의 멸망을 선포함(1~3v)

     

    2. 천사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죄로 무르익은 바빌론을 떠나라고 권고함(4, 5v)

     

    3. 바빌론은 자신이 슬픔을 당하지 않으리라 확신하지만, 강하신 하나님이 하루아침에 그 도시를 폐허로 만들 것임(6~8v)

     

     

    * 본문의 정리: 죄악으로 가득 찬 바빌론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행위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성도는 멸망할 바빌론을 떠나야만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바빌론의 멸망의 이유를 깨닫고, 그들을 반면교사로 여겨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그 도시의 불의한 행위를 기억하시는 하나님(5v)

     

    - 그 도시에 재난 곧 죽음과 슬픔과 굶주림이 하루 사이에 닥치고, 그 도시가 불타도록, 그 도시를 심판하시는 강한 하나님(8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본 요한(1v)

     

    - 천사가 바빌론이 무너졌고, 바빌론은 귀신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 되었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은 요한(2v)

     

    - 하늘에서 또 다른 음성에 울려오고, 이 도시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그 도시가 당하는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이 도시를 떠나라는 음성을 들은 요한(3v)

     

    - 그 도시의 행실을 갑절로 갚아 주고, 그 도시가 섞은 잔을 갑절로 섞어 주라고 말씀하시는 하늘의 음성(6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우상을 숭배하고, 사치를 일삼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하는 나

     

    -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들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나

     

    -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시고 행위대로 갚아 주실 것이니,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상을 멀리하고, 사치를 일삼지 말아야 합니다.

    a. 천사를 통해 우상을 숭배하고, 사치를 일삼는 바빌론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b. 우상을 숭배하고, 사치를 일삼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함

     

    2. 둘째로, 이 세상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a. 천사를 통해 바빌론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바빌론이 받을 심판을 피하기 위해 바빌론을 떠나라고 권고하시는 하나님

    b.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들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a. 바빌론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

    b.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시고 행위대로 갚아 주실 것이니,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들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들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이곳에서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금 일상의 자리로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혼들과 함께 비전 트립을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계획이 잘 구체화되고, 소통이 잘 이루어져서 그들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들을 보게 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즐겁게 홈스쿨링을 진행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온갖 우상들로 가득하고,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으며, 사치하게 만드는 이 세상 풍조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들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시고 행위대로 갚아 주실 것이니,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해고 말하는 자가 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온갖 우상들로 가득하고, 우리의 시선을 빼앗고,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온갖 유혹과 미혹에 흠들리지 말고,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백성으로 한 길을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모른 채, 하나님의 모독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린 세상 속에서 주님을 예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혜롭게, 겸손하게 주님을 전하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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