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본문: 예레미야 46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어디로 가든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의 제자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새번역>
1 이것은 이방 민족들에게 전하라고,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2 이것은 이집트에게 한 말씀으로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된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3 (이집트의 장교들이 외친다.) "크고 작은 방패로 무장하고 싸움터로 나아가거라!
4 말에 안장을 얹고, 올라타거라! 투구를 쓰고 대열을 정돈하여라. 창을 날카롭게 갈고, 갑옷을 입어라."
5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들이 모두 놀라서 뒤로 도망하고 있구나. 그들의 용사들마저도 격파되어, 겁에 질려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신없이 도망한다."
6 발이 빠른 사람도 달아나지 못하고, 용사도 도망하지 못한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가 쓰러져 죽는다.
7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8 이집트가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올랐다.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올랐다. 이집트는 외쳤다. '내가 강물처럼 불어 올라서 온 땅을 덮고, 여러 성읍과 그 주민을 멸망시키겠다.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돌격하여라. 용사들아, 진격하여라. 에티오피아의 군대와 리비아의 군대도 방패를 들고 진격하여라. 리디아의 군대도 활을 당기며 진격하여라.'
10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오늘은 주님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날이다. 주님의 칼이 그들을 삼켜서 배부를 것이며, 그들의 피로 흠뻑 젖을 것이다.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 가로 오셔서, 희생제물을 잡으시는 날이다.
11 처녀, 딸 이집트야, 길르앗 산지로 올라가서 유향을 가져 오너라. 네가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에게는 백약이 무효다. 너의 병은 나을 병이 아니다.
12 이제는 너의 수치스러운 소문이 세계 만민에게 퍼졌고, 너의 용사들마저 서로 부딪쳐 함께 쓰러져 죽었으므로, 너의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에 가득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46장부터 51장까지의 여섯 장에는 민족들의 신탁이 수집돼 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민족들의 운명도 결정하시는 분이다.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하신 여호와께서 민족들도 심판하신다.
단락 구분
1절 민족들의 신탁 표제
2~12절 갈그미스에서 애굽의 패배
A. 도입부(2절)
B. 애굽 군대의 공격(3~4절)
C. 애굽 군대의 패배(5~6절)
D. 애굽 군대의 위용(7~9절)
E. 애굽의 파국적 패배(10~12절)
배경이해
|
렘 46~51장 |
사 13~23장 |
겔25~32장 |
암 1:3~2;3 |
애굽 |
46:2~26 |
18~20장 |
29~32장 |
|
블레셋 |
47:1~7 |
14:28~32 |
25:15~17 |
1:6~8 |
모압 |
48:1~47 |
15~16장 |
25:8~11 |
2:1~3 |
암몬 |
49:1~6 |
|
25:1~7 |
1:13~15 |
에돔 |
49:7~22 |
21:11~12 |
25:12~14 |
1:11~12 |
다메섹 |
49:23~27 |
17:1~14 |
|
1:3~5 |
게달과 하솔 |
49:28~33 |
21:13~17 |
|
|
엘람 |
49:34~39 |
|
|
|
바벨론 |
50~51장 |
13~24장/21:1~10 |
|
|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방 민족들에게 전하라고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주신 주님
(2v) 이집트에게 하신 말씀으로,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에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된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임
(3v) 크고 작은 방패로 무장하고 싸움터에 나가라고 이집트의 장교들이 외침
(4v) 말에 안장을 얹고 올라타고, 투구를 쓰고 대열을 정돈하고, 창을 날카롭게 갈고, 갑옷을 입으라고 함
(5v) 주님께서 보시는 것은 그들이 모두 놀라서 뒤로 도망하고 있고, 그들의 용사들 마저도 격파되어, 겁에 질려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신없이 도망하는 것임
(6v) 발이 빠른 사람도 달아나지 못하고, 용사도 도망하지 못하니, 그들은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비틀거리다가 쓰러져 죽을 것임
(7v)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오르고,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오르는 것이 있음
(8v) 이집트가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올랐고,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올랐으니, 이집트도 외치길 자신들이 강물처럼 불어 올라서 온 땅을 덮고, 여러 성읍과 그 주민을 멸망시키겠다고 함
(9v) 에티오피아의 군대와 리비아의 군대도 방패를 들고 진격하고, 리디아의 군대도 활을 당기며 진격하라고 함
(10v)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시고, 오늘은 주님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날임. 주님의 칼이 그들을 삼켜서 배부를 것이며, 그들의 피로 흠뻑 젖을 것이고,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가로 오셔서 희생제물을 잡으시는 날임
(11v) 이집트에게는 길르앗 산지로 올라가서 유향을 가져 오라고 하시면서, 그들이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그들에게는 백약이 무효가 되고, 그들의 병은 낫지 않을 것이라고 하심
(12v) 이제는 그들의 수치스러운 소문이 세계 만민에게 퍼졌고, 그들의 용사들마저 서로 부딪쳐 함께 쓰러져 죽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에 가득할 것이라고 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패배를 결정하셨고, 애굽 군대가 갈그미스 전투에서 대패함(1~6v)
2. 갈그미스로 올라가는 애굽 군대(7~9v)
3. 회복이 불가능하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애굽의 처참한 모습(10~12v)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을 주권자로 믿는다면, 힘을 의지하지 않고 그분의 섭리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을 역사의 주권자로 믿는 자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가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세상 힘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a. 바벨론의 전력을 우습게 본 애굽은 방패를 준비하고 기병을 동원하며 기염을 토하지만 기겁하여 물러가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하게 될 것임
b. 세상의 힘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함
2. 둘째로, 오만하게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a. 기세 등등하여 주변을 장악하였고, 오만한 말을 하며 거칠 것 없이 나아갔지만 유프라테스 강가가 그들의 무덤이 됨
b. 힘을 갖게 될 때 오히려 오만함을 내려놓고, 더 겸손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보는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버리시자 이집트는 백약이 무효인 상태에 내몰리게 됨
b. 우리에게 닥친 이런 상황들을 하나님의 통치의 섭리로 읽을 수 있어야 함
개인적 적용
1. 세상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자!!!
2. 불쑥불쑥 튀어 오르는 오만함을 꺾고, 또 꺾고,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자!!!
3.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을 것임을 굳게 믿고, 더 큰 그림을 보려고 노력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세상 힘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을 의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저의 오만함을 꺾고, 또 꺾으면서, 주님의 뜻에,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겸손하게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좌정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더 큰 기대와 감사가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47:1~7] 하나님만 찾아라... (0) | 2018.11.24 |
---|---|
[예레미야 46:13~28] 주님만을 바라라... (0) | 2018.11.23 |
[예레미야 45:1~5]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는 삶... (0) | 2018.11.21 |
[예레미야 44:15~30] 오해와 진실... (0) | 2018.11.20 |
[예레미야 44:1~14] 멸망에 이르게 하는 죄... (0) | 2018.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