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본문: 예레미야 1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전략을 생각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서 다시금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좀 더 언어를 배우고, 그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새번역>
1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예레미야가 한 말이다. 그는 베냐민 땅 아나돗 마을의 제사장 출신인 힐기야의 아들이다.
2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십삼 년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3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도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 뒤에도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 제 십일년까지 주님께서 그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다. 시드기야 왕 십일년, 그 해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 주민이 포로로 잡혀 갔다.
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5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6 내가 아뢰었다. "아닙니다. 주 나의 하나님, 저는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저는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7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그에게로 가고, 내가 너에게 무슨 명을 내리든지 너는 그대로 말하여라.
8 너는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면서 보호해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9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고,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
10 똑똑히 보아라. 오늘 내가 뭇 민족과 나라들 위에 너를 세우고, 네가 그것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파괴하며, 세우며 심게 하였다.”
Main Idea: 하나님께서 유다 땅 변방의 아나돗 출신 예레미야를 뭇 민족과 나라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예언자로 부르십니다.
성경 이해
예레미야는 유다 요시아 왕 13년에 부름 받아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40년 동안 예언자로 활동합니다(1~3절). 시드기야 왕 11년은 예루살렘 주민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해입니다. 이것은 예레미야의 예언활동이 이스라엘의 패망과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불운한 선지자 예레미야는 동족의 패망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벤냐민의 아나돗으로 찾아오셔서, 버림받은 제사장 가문의 아들 예레미야를 부르십니다(1, 4, 5절). 예레미야는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주저합니다(6절).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며, 보호하시겠다고 격려합니다(8절). 예언자는 자기 말을 가지고 자기 힘으로 ‘설득’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입니다(9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십삼 년이 되었을 때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도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 뒤에도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 제 십일년까지 여러 번 말씀하신 하나님
-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아직 너무 어리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그에게로 가고, 너에게 무슨 명을 내리든지 너는 그대로 말하라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면서 보호해 주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손을 내밀어 예레미야의 입에 대시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고 하시면서, 뭇 민족과 나라들 위에 너를 세우고, 네가 그것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파괴하며, 세우며 심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시드기야 왕 십일년 다섯째 달에 포로로 잡혀 간 예루살렘 주민
- 주님께 자신은 말을 잘 할 줄 모른다고, 자신은 너무나 어리다고 말씀을 드리는 예레미야
- 주님께서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에게로 가고, 무슨 명을 내리든지 그대로 말해야 하는 예레미야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하는 예레미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나를 선택하시고,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부족하다고, 미흡하다고 말하지 말고, 주님을 믿고, 주님의 도우심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
- 주님을 굳게 의뢰하고, 의지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에게로 가고, 무슨 명을 내리든지 그대로 말하라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는 주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나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들에게로 가고, 내게 어떤 명을 내리시든지 그대로 말하고 순종케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실 것임을 굳게 믿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이들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② 앞으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매일매일 성실히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잘 진행이 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나를 선택하여 주시고, 나를 구별하여 주셔서, 이 일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분에 넘치는 일을 맡겨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부족하다고, 미흡하다고 말씀 드리지 말고,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한 모든 노력들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께서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에게로 가고, 무슨 명을 내리든지 그대로 말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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