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8월 16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하 16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바쁘게 지내는 이 시간 속에서 건강을 지켜 주시고, 몸의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리고 안전하게 오고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면서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시험을 볼 때에도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주님께서 모든 것들을 잘 이해하고,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십칠년에 유다의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
2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3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4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 이 때에 아람의 왕 르신과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6 당시에 아람의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기에 거주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8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9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점령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기르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1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12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 제단을 보고 제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13 자기의 번제물과 소제물을 불사르고 또 전제물을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14 또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 제단을 새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제단 북쪽에 그것을 두니라
15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침 번제물과 저녁 소제물과 왕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모든 국민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다 이 큰 제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라 오직 놋 제단은 내가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 하매
16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였더라
17 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며
18 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더라
19 아하스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1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제 십칠년에 유다의 요담 왕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었다.
2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3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자기의 1)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은 행위였다.
4 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5 그 때에 시리아의 르신 왕과 이스라엘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왕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와서, 아하스를 포위하기는 하였으나,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6 그 때에 시리아의 르신 왕이, 시리아에게 엘랏을 되찾아 주었고, 엘랏에서 유다 사람들을 몰아내었으므로, 시리아 사람들이 이 날까지 엘랏에 와서 살고 있다.
7 아하스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전령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임금님의 신하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셔서, 나를 공격하고 있는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8 그런 다음에 아하스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의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은을 모두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선물로 보냈다.
9 앗시리아의 왕이 그의 요청을 듣고, 다마스쿠스로 진군하여 올라와서는 그 성을 함락시켰다. 그리고 그 주민을 길로 사로잡아 가고, 르신은 살해하였다.
10 아하스 왕은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을 만나려고 다마스쿠스로 갔다. 그는 그 곳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그 제단의 모형과 도본을 세밀하게 그려서, 우리야 제사장에게 보냈다.
11 그래서 우리야 제사장은, 아하스 왕이 다마스쿠스로부터 보내온 것을 따라서, 제단을 만들었다. 우리야 제사장은 아하스 왕이 다마스쿠스로부터 돌아오기 전에 제단 건축을 모두 완성하였다.
12 왕은 다마스쿠스로부터 돌아와서,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나아가 그 위로 올라갔다.
13 그리고 거기에서 그가 직접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드렸고, '부어 드리는 제물'을 따르기도 하였다. 또 제단 위에 화목제물의 피도 뿌렸다.
14 그리고 그는 주님 앞에 놓여 있는 놋제단을 성전 앞에서 옮겼는데, 새 제단과 주님의 성전 사이에 있는 놋제단을 새 제단 북쪽에 갖다 놓았다.
15 아하스 왕은 우리야 제사장에게 명령하였다. "아침 번제물과 저녁 곡식예물, 왕의 번제물과 곡식예물, 또 이 땅의 모든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부어 드리는 예물을, 모두 이 큰 제단 위에서 드리도록 하고, 번제물과 희생제물의 모든 피를, 그 위에 뿌리시오. 그러나 그 놋제단은, 내가 주님께 여쭈어 볼 때에만 쓰겠소."
16 우리야 제사장은 아하스 왕이 명령한 대로 이행하였다.
17 아하스 왕은 대야의 놋쇠 테두리를 떼어 버리고, 놋대야를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쇠 소가 받치고 있는 놋쇠 바다를 뜯어 내어 돌받침 위에 놓았다.
18 또 그는 앗시리아 왕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주님의 성전 안에 만들어 둔 왕의 안식일 전용 통로와 주님의 성전 바깥에 만든 전용 출입구를 모두 없애 버렸다.
19 아하스가 행한 나머지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0 아하스가 죽어 잠드니, 그를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였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지배하면서 이스라엘 왕 베가는 죽임을 당하고 그를 대신해서 친앗수르 인물인 호세아가 왕이 되었다. 그러나 유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했기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고 앗수르의 지배하에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요담 이후 왕이 된 아하스부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면서 유다도 어려움에 처하기 시작한다.
단락 구분
1~4절 유다 왕 아하스의 등극
5~9절 아람과의 전쟁에서 앗수르의 도움을 청한 아하스
10~16절 예루살렘 성전에 새로운 제단을 만든 아하스
17~20절 아하스가 예루살렘 구조를 옮김
배경이해
아하스는 다메섹에 갔다가 그곳에 있던 제단을 보고 그 제단의 모양과 구조를 그려서 새로운 제단을 만든다. 그 단은 예루살렘에서 만들어 여호와 제의를 위해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아하스가 앗수르의 봉신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 제단을 만든 것은 앗수르가 강요해서가 아니라 아하스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당시 앗수르의 관행에 따르면 그들은 속국들에게 자신들의 주신인 앗슈르 숭배를 강요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단은 의식상의 혼합주의라기보다는 예술적 혁신으로 보아야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는 행위를 하는 아하스를 보신 하나님
- 아하스의 모든 행적을 보시고, 기뻐하지 않으신 하나님
- 주님보다 우상에게 의탁하고, 주님보다 군사력을 의지하고, 앗수르 왕을 의식한 아하스를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의 공격에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스무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고,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은 아하스 왕
-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자기의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친 아하스 왕
-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을 한 아하스 왕
- 시리아의 르신 왕과 이스라엘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왕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와서 아하스를 포위하였으나, 정복하지는 못함
- 시리아에서 엘랏을 되찾아 주었고, 엘랏에서 유다 사람들을 몰아낸 시리아의 르신 왕
- 아하스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세 왕에게 전령을 보내어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서 자신을 구원하여 달라고 함
- 그런 다음에 아하스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의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은을 모두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선물을 보냄
- 앗시리아의 왕이 그의 요청을 듣고, 다마스쿠스로 진군하여 올라와서는 그 성을 함락시켰고, 그 주민을 길로 사로잡아 가고, 르신은 살해함
-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을 만나려고 다마스쿠스로 간 아하스 왕은 그 곳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그 제단의 모형과 도본을 세밀하게 그려서, 우리야 제사장에게 보냄
- 왕은 다마스쿠스로부터 돌아와서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나아가 그 위로 올라갔고, 거기에서 그가 직접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드렸고, 부어 드리는 제물을 따르기도 하였고, 또 제단 위에 화목제물의 피도 뿌림
- 아하스 왕은 우리야 제사장에게 명령하여 자신이 만든 제단에서 모든 제사를 드리고, 놋제단은 자신이 주님께 여쭈어 볼 때에만 쓰라고 함
- 아하스 왕이 명령한 대로 이행한 우리야 제사장
- 앗시리아 왕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주님의 성전 안에 만들어 둔 왕으 안식일 전용 통로와 주님의 성전 바깥에 만든 전용 출입구를 모두 없애 버림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주님만을 예배하고, 주님께만 의탁드리는 삶이 되어야 함
- 재물이나 명예, 그 어떤 세상적인 것에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우리의 관심에 세상으로 향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모든 관심을 주님께 기울이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가증스러운 일들을 행하는 아하스 왕을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의 공격에서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죄 많은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며,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매일 서울로 가고 오는 이 모든 일정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피곤치 않도록 붙잡아주시고, 더 많은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셔서 모든 일정을 잘 감당하고, 잘 배우고 익혀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내와 아이가 즐겁게 한국 생활을 즐기고, 앞으로 시작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도 잘 해서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의지해야 하고, 우리가 의탁해야 할 분은 오직 주님뿐임을 잊지 말고,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도록 하자!!!
-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세상적인 것들이 아님을 늘 잊지 말고, 주님을 의식하면서 주님을 바라보고, 전 영역에서 주님을 의뢰하도록 노력하자!!!
- 순수한 신앙을 가지고,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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