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본문: 열왕기상 15장 33절 ~ 16장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게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셔서 제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부디 저를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새번역>
33 유다의 아사 왕 제 삼년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디르사에서 스물네 해 동안 다스렸다.
34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여로보암이 걸은 길을 그대로 걸었으며,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하는 그 죄도 그대로 따라 지었다.
1 주님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내려서, 바아사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나는 너를 먼지 속에서 이끌어 내어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았다. 그런데 너는 여로보암과 같은 길을 걸어서, 내 백성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그 죄 때문에 내 분노를 사는구나.
3 내가 바아사와 그의 가문을 쓸어 버리겠다. 그리하여 네 가문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만들겠다.
4 바아사에게 속한 사람으로서, 성 안에서 죽는 사람은 개들이 먹어 치울 것이고, 성 바깥의 들에서 죽는 사람은 하늘의 새들이 쪼아 먹을 것이다."
5 바아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것과 그의 권세, 이 모든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다 기록되어 있다.
6 바아사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서, 디르사에 묻혔다. 아들 엘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7 주님께서 예언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를 시키셔서, 바아사와 그의 가문에게 말씀하셨다.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므로, 주님의 노를 격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로보암의 가문을 치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8 유다의 아사 왕 제 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디르사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다.
9 그러나 엘라의 신하이며 병거부대의 절반을 지휘하는 시므리 장군이, 엘라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 때에 엘라는, 디르사에 있는 아르사 궁내대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있었는데,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엘라를 쳐죽였다. 유다의 아사 왕 제 이십칠년에, 시므리가 엘라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11 시므리는 왕위에 올라서, 바아사 가문에 딸린 사람은 모두 죽였는데, 바아사 가문의 남자는, 일가 친척이든지 친구이든지,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다.
12 시므리는, 주님께서 예후 예언자를 시키셔서 바아사에게 말씀하신 대로, 바아사 가문의 모든 사람을 멸망시켰다.
13 이것은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가 지은 모든 죄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만들어서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의 분노를 샀다.
14 엘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다 기록되어 있다.
Main Idea: 바아사는 여로보암 가문을 멸족시키고 왕이 됐지만, 그도 여로보암과 판박이처럼 똑같은 길을 걷다가 똑같은 모습으로 막을 내립니다.
성경 이해
북 왕국에서 왕권을 찬탈하려는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바아사는 비교적 길게(24년) 왕권을 유지했지만, 그의 삶은 여로보암의 삶과 데칼코마니처럼 겹칩니다(33, 34절).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예후를 통해 바아사 가문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16:1~4). 바아사의 삶 뿐 아니라 바아사에게 내려진 심판 선언도 여로보암과 닮았습니다(16:2~4, 참고. 14:10, 11). 바아사의 뒤를 이은 엘라도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처럼 아버지의 악한 길을 답습하다 통치 2년 만에 죽임을 당합니다(16:8~10). 엘라를 살해한 시므리는, 바아사가 여로보암 가문을 몰살했던 것처럼, 바아사 가문을 몰살합니다(16:11). 이전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바아사 가문은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바아사를 두고 말씀을 하신 하나님
- 바아사를 먼지 속에서 이끌어 내어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으신 하나님
- 바아사와 그의 가문을 쓸어 버리고, 바아사의 가문을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시므리를 통해 바아사 가문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 우상을 만들어서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한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에게 분노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디르사에서 스물네 해 동안 다스린 바아사
-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여로보암이 걸은 길을 그대로 걸었으며,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하는 그 죄도 그대로 따라 지은 바아사
- 바아사의 뒤를 이어 왕이 되어 두 해 동안 다스린 바아사의 아들 엘라
- 엘라의 신하이며 병거부대의 절반을 지휘하는 시므리 장군이 엘라에게 반기를 들었음
- 디르사에 있는 아르사 궁내 대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있을 때에 들어가서 엘라를 쳐 죽인 시므리
- 주님께서 예후 예언자를 시켜서 바아사에게 말씀하신 대로, 바아사 가문의 모든 사람을 멸망시킨 시므리
- 자기들만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만들어서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한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라 살아가면서,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
- 내 자신뿐만 아니라 내게 맡겨 주신 이들을 잘 인도해서 하나님의 제자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함
-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고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예후 예언자를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바아사 가문의 모든 사람을 멸망시키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를 그대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초대교회 목사님 내외분과 즐겁고 알찬 교제를 나누고, 그 만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기를…
② 한국에 머무는 동안 홈스쿨링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기를…
③ 가족들 모두 충분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시금 사역지로 복귀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의 말씀을 지켜 나가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종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내 자신뿐만 아니라, 내게 맡겨 주신 이들까지도 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잘 인도하도록 하자!!!
- 주님의 말씀만이 온전히 이루어 지고, 성취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과 더 깊은 교제 속에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그분만을 의뢰하며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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