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12~24] 잘못된 선택과 결정의 결말…

 

 

 

날짜: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상 12장 12절 ~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새로운 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2 왕이 '3일 뒤에 내게로 오라' 고 한 지시대로 여로보암과 그 모든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로 왔습니다.

13 왕은 그 백성들에게 거친 말로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노인들에게서 받은 조언을 무시하고

14 젊은이들의 조언을 따라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 멍에를 무겁게 하셨다고 했느냐? 나는 더 무겁게 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를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전갈로 칠 것이다.”

15 왕이 이렇게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으로 여호와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우리가 이새의 아들에게서 무슨 유업을 받겠는가? 이스라엘아, 네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당신 집안이나 돌아보라.”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은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17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직 르호보암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18 르호보암 왕이 강제 동원 노동의 관리를 맡고 있던 아도람을 보냈지만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서둘러 자기 전차를 타고 가까스로 예루살렘으로 도망했습니다.

19 이렇게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에 반역해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여로보암을 회중 앞으로 불러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습니다. 다윗의 집을 따르는 사람은 유다 지파밖에 없었습니다.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유다의 온 집안과 베냐민 지파를 소집했는데 용사를 뽑아 보니 18만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집안과 전쟁을 일으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위해 나라를 되찾을 생각이었습니다.

22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했습니다.

23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또 유다와 베냐민 온 집안과 나머지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2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네 형제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지도 말라. 너희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은 내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해 그 말씀에 따라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왕이 3일 뒤에 오라고 한 지시대로 여로보암과 그 모든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로 왔음

(13v) 왕은 그 백성들에게 거친 말로 퉁명스럽게 대답했음. 노인들에게서 받은 조언을 무시하고

(14v) 젊은이들의 조언을 따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 멍에를 무겁게 하셨다고 했는댜고 하면서 나는 더 무겁게 할 것이라도 말했음. 내 아버지께서 너희를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전갈로 칠 것이라고 함

(15v) 왕이 이렇게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았음.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으로 여호와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음

(16v)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우리가 다윗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우리가 이새의 아들에게서 무슨 유업을 받겠느냐고 하면서 네 장막으로 돌아가고, 당신 집안이나 돌아보라고 대답했음.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은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음

(17v)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직 르호보암의 통치를 받고 있었음

(18v) 르호보암 왕이 강제 동원 노동의 관리를 맡고 있던 아도람을 보냈지만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 죽이고 말았음.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서둘러 자기 전차를 타고 가까스로 예루살렘으로 도망했음

(19v) 이렇게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에 반역해 오늘날까지 이르렀음

(20v)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여로보암을 회중 앞에서 불러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음. 다윗의 집을 따르는 사람은 유다 지파밖에 없었음

(21v)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유다의 온 집안과 베냐민 지파를 소집했는데 용사를 뽑아 보니 18만 명이었음. 그들은 이스라엘 집안과 전쟁을 일으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위해 나라를 되찾을 생각이었음

(22v)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했음

(23v)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또 유다와 베냐민 온 집안과 나머지 백성들에게 말하라고 하심

(24v)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네 형제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지도 말라고 하심. 너희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시면서 이 일은 내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심.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해 그 말씀을 따라 다시 집으로 돌아갔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3일 뒤에 찾아온 여로보암과 그 모든 백성들에게 자신은 전갈로 치면서 너희 멍에를 더 무겁게 할 것이라고 대답하였고, 이에 백성들은 실망하였음(12~17v)

 

2. 르호보암아 강제 동원 노동의 관리를 맡은 아도람을 보냈지만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 죽였고, 여로보암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음(18~20v)

 

3. 르호보암이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서 18만 명의 용사를 소집해 그들을 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은 당신께서 시키신 일이니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음(21~24v)

 

 

* 본문의 정리: 잘못된 조언을 따른 르호보암의 결정에 실망한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에 반역해 결국 다른 나라를 세웁니다. 이를 돌이키고자 용사들을 보내려고 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당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돌려 보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저버린 너희의 선택과 결정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잘못된 선택과 결정의 결말

a. 르호보암은 결국 노인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젊은이들의 조언을 따라 백성들에게 더 큰 멍에를 지우겠다고 말하였음

b.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함

 

2. 둘로 나뉘어진 이스라엘

a.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에 반역해 여로보암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고, 이스라엘은 결국 둘로 나뉘어졌음

b. 우리의 잘못된 선택과 결정으로 인한 결말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고, 그것을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의 방법을 구해야 함

 

3. 하나님께서 시키신 분열

a.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집안과 전쟁을 일으켜 나라를 되찾으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려 보내셨음

b.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모든 일에 순종하고, 우리는 선택과 결정의 과정에서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우리의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뜻과 계획 안에서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아무리 잘못된 결과를 초래했을 지라도 책임을 지고, 바로 잡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뜻과 계획 안에서 지혜롭게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아무리 잘못된 결과를 초래했을 지라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바로 잡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지혜롭고,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자!!!

 

- 우리의 잘못된 선택과 결정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고, 그것을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도록 하자!!!

 

-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우리의 선택과 결정의 과정에서 잘못된 것들이 있다면 바로 잡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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