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1~11] 사람의 멍에 vs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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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본문: 열왕기상 12장 1절 ~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김아비가일 선생님 잘 마중하고 올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세겜으로 간 것입니다.

2 솔로몬 왕 앞에서 도망쳐 이집트에 살고 있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집트에서 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3 그들이 사람을 보내 여로보암을 불러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 회중이 르호보암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4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혹독한 강제노동의 의무와 왕의 아버지께서 지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왕을 섬기겠습니다.”

5 르호보암이 대답했습니다. “돌아갔다가 3일 후에 다시 오라.” 그러자 사람들이 돌아갔습니다.

6 르호보암 왕은 자기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 왕 앞에서 섬겼던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물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7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만약 오늘 왕께서 이 사람들의 종이 돼 백성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선한 말로 대답하시면 백성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8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 노인들이 해 준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를 섬기고 있던 함께 자란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9 르호보암 왕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씌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내게 말하는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겠느냐?”

10 함께 자란 젊은이들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으나 왕은 우리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고 말한 이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다고 했느냐? 나는 그 멍에를 더 무겁게 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전갈로 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음.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세겜으로 간 것임

(2v) 솔로몬 왕 앞에서 도망쳐 이집트에 살고 있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집트에서 이 소식을 들었음

(3v) 그들이 사람을 보내 여로보암을 불러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 회중이 르호보암에게 와서 말했음

(4v)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지만 이제 그 혹독한 강제노동의 의무와 왕의 아버지께서 지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시면 저희가 왕을 섬기겠다고 하였음

(5v) 르호보암은 돌아갔다가 3일 후에 다시 오라고 대답했고, 사람들이 돌아갔음

(6v) 르호보암 왕은 자기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 왕 앞에서 섬겼던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느냐고 물었음

(7v) 그들이 대답하기를 만약 오늘 왕께서 이 사람들의 종이 돼 백성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선한 말로 대답하시면 백성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음

(8v)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 노인들이 해 준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를 섬기고 있던 함께 자란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구했음

(9v) 르호보암 왕이 그들에게 너희는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고 물었고,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씌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말하는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겠느냐고 물었음

(10v) 함께 자란 젊은이들이 왕께서는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으나 왕은 우리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고 말한 이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하였음

(11v)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다고 했느냐? 나는 그 멍에를 더 무겁게 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전갈로 칠 것이다"라고 말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여로보암이 사람들과 함께 르호보암을 찾아감(1~3v)

2.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는데, 그 멍에를 가볍게 해 주면 왕을 섬기겠다고 하였고, 르호보암은 3일 후에 답을 주겠다고 함(4~5v)

3. 르호보암은 솔로몬 앞에서 섬겼던 노인들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젊은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멍에를 더 무겁게 하겠다고 대답함(6~11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하십니다.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은 노인들의 조언을 무시한 채 젊은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멍에를 더 무겁게 하겠다고 공포함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사람이 지우는 멍에는 너희를 힘겹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는 너희의 짐을 덜어주고, 너희에게 참 자유를 주신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

a. 르호보암이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고 이집트에 있던 여로보암은 이 소식을 들었음

b.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주신 당신의 언약을 이루어 주심

2. 멍에를 가볍게 해 주기를 구하는 백성들

a.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 회중들이 르호보암을 찾아가 왕의 아버지게 지우셨던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함

b.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지고 있는 멍에를 가볍게 해 주기 위해 항상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르호보암

a.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의 귀를 막으셔서 지혜로운 노인들의 결정을 무시하고, 어리석은 젊은이들이 결정을 따르게 하셨음

b.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먼저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분별하면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함

(2) Main Idea: 사람이 지우는 멍에는 우리를 힘겹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는 우리의 짐을 덜어주고,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사람이 지우는 힘겨운 멍에를 벗어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참 자유와 구원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사람이 지우는 힘겨운 멍에를 벗어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참 자유와 구원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상황으로 인도하실 때마다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자!!!

- 우리의 선택과 결정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의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줄 수 있도록 항상 숙고하고, 지혜롭게 결정을 내리자!!!

- 우리에게 씌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니 그분께서 주시는 멍에를 메고, 참된 자유를 맘껏 누리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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