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14~25]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게 주시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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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10월 1일 주일

본문: 열왕기상 11장 14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 앞에 설 때마다 주님께서 친히 만나 주시고,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4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적을 일으키셨는데 그는 에돔 사람 하닷으로 에돔 왕가의 자손이었습니다.

15 전에 다윗이 에돔과 싸울 때 죽은 사람들을 묻으러 올라간 군사령관 요압이 에돔의 남자들을 다 쳐서 죽인 일이 있었습니다.

16 요압과 모든 이스라엘은 에돔에서 모든 남자를 죽여 없앨 때까지 그곳에 6개월 동안 머물렀습니다.

17 그러나 당시에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하닷은 자기 아버지의 신하 가운데 에돔 사람 몇 명과 함께 이집트로 도망갔습니다.

18 그들은 미디안에서 출발해 바란으로 갔고 바란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이집트 왕 바로에게 갔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하닷에게 집과 땅을 주고 먹을 것도 얼마큼씩 정해서 주었습니다.

19 하닷은 바로의 은총을 얻게 됐습니다. 바로는 자기 처제, 곧 다브네스 왕비의 동생을 하닷에게 주어 결혼시켰습니다.

20 다브네스의 동생은 하닷에게 아들 그누밧을 낳아 주었고 다브네스는 그 아이를 바로의 궁에서 양육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누밧은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자녀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21 하닷은 이집트에 있는 동안 다윗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무덤에 묻힌 것과 군사령관 요압도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하닷이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제 나라로 가도록 보내 주십시오.”

22 바로가 물었습니다. “갑자기 네 나라로 돌아가겠다니 여기서 부족한 것이라도 있었느냐?” 하닷이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도록 해 주십시오!”

23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또 다른 적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는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인데 자기 주인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쳐 나온 사람이었습니다.

24 그는 다윗이 소바 사람들을 죽일 때 주변 사람들을 모아 반역자 무리의 우두머리가 됐습니다. 그들은 다메섹으로 가서 정착하고 거기에서 다스렸습니다.

25 르손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의 적으로서 하닷이 한 것처럼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이같이 르손은 시리아를 다스렸고 이스라엘을 계속 대적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4v)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적을 일으키셨는데 그는 에돔 사람 하닷으로 에돔 왕가의 자손이었음

(15v) 전에 다윗이 에돔과 싸울 때 죽은 사람들을 묻으러 올라간 군사령관 요압이 에돔의 남자들을 다 쳐서 죽인 일이 있었음

(16v) 요압과 모든 이스라엘은 에돔에서 모든 남자를 죽여 없앨 때까지 그곳에 6개월 동안 머물렀음

(17v) 그러나 당시에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하닷은 자기 아버지의 신하 가운데 에돔 사람 몇 명과 함께 이집트로 도망갔음

(18v) 그들은 미디안에서 출발해 바란으로 갔고 바란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이집트 왕 바로에게 갔음. 그러자 바로는 하닷에게 집과 땅을 주고 먹을 것도 얼마큼씩 정해서 주었음

(19v) 하닷은 바로의 은총을 얻게 됐음. 바로는 자기 처제, 곧 다브네스 왕비의 동생을 하닷에게 주어 결혼시켰음

(20v) 다브네스의 동생은 하닷에게 아들 그누밧을 낳아 주었고 다브네스는 그 아이를 바로의 궁에서 양육했음. 그리하여 그누밧은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자녀들과 함께 살았음

(21v) 하닷은 이집트에 있는 동안 다윗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무덤에 묻힌 것과 군사령과 요압도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음. 그러자 하닷이 바로에게 제가 제 나라로 가도록 보내 달라고 하였음

(22v) 바로가 갑자게 네 나라로 돌아가겠다니 여기서 부족한 것이라도 있었느냐고 물었음. 하닷은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지만 가도록 해 달라고 대답했음

(23v)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또 다른 적을 일으켰음. 그는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인데 자기 주인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쳐 나온 사람이었음

(24v) 그는 다윗이 소바 사람들을 죽일 때 주변 사람들을 모아 반역자 무리의 우두머리가 됐음. 그들은 다메섹으로 가서 정착하고 거기에서 다스렸음

(25v) 르손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의 적으로서 하닷이 한 것처럼 이스라엘을 괴롭혔음. 이같이 르손은 시리아를 다스렸고 이스라엘을 계속 대적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솔로몬의 적으로 일으키셨고, 어린 소년이었을 때 이집트로 도망갔음(14~17v)

2. 바로의 은총을 얻게 된 하닷은 그곳에서 바로의 처제와 결혼을 하여 정착하였다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겠다고 하였음(18~22v)

3.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또 다른 적을 일으키셨는데, 그는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이었고, 다메섹으로 가서 정착하고 거기서 다스렸음(23~25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적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괴롭히게 하셨습니다. 에돔 사람 하닷과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의 적으로서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떠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에 응하는 대적들을 일으키시고, 괴롭게 하실 것이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솔로몬의 대적이 된 에돔 사람 하닷

a.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떠난 솔로몬에게 주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에돔 사람 하닷을 이집트로 도망가게 하셨음

b.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말씀들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모든 사람과 상황들을 준비시키심

2.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하닷

a. 이집트로 도망가서 그곳에서 정착을 한 하닷은 군사령과 요압이 죽었다는 소식을 기점으로 해서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겠다고 하였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신호를 주셔서 새로운 행동을 시작해야 할 기점이 되었음을 알려 주실 것임

3. 솔로몬의 또다른 대적이 된 르손

a.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또 다른 적을 일으키셔서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히게 하셨음

b.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의지하고, 기도할 수 있는 도움을 잃어 버린 것과 다를 바 없음

(2) Main Idea: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난다면 하나님께서 그에 응하는 어려움을 주시고, 괴롭게 하시면서 당신께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을 떠나고, 당신을 잊은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렵고 힘든 상황을 주셔서 당신의 존재를 일깨워 주시고, 당신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을 떠나 당신을 잊은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렵고 힘든 상황을 주셔서 당신의 존재를 일깨우시고, 당신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여정이 어떤지를 솔로몬을 통해 여실히 깨닫게 되었으니 늘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며 살아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신호를 주셔서 새로운 행동을 시작해야 할 기점이 되었음을 알려 주실 때는 망설이지 말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자!!!

- 늘 깨어 있고, 늘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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