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1:20~47] 하나님의 용사로 부르시니...

날짜: 2019년 5월 9일 목요일

본문: 역대상 11장 20절 ~ 4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 하루 인회부 선생님들, 간사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만나서 즐거운 교제 나누고, 안전하게 잘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본문으로 들어가기: 역대상 11:1047은 다윗 왕조에서 다윗과 함께한 용사들의 명단이다. 여기서는 첫 세 용사 명단에는 들지 못하였지만 뛰어난 용사인 아비새와 브나야에 대한 에피소드와 용사 47명의 이름이 그들의 출신지 혹은 가족 관계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역대상 11:26~41a은 사무엘하 23:24~39와 동일하지만, 41b~47절에 나온 16명은 역대기에서만 나오는 이름들이다.

 

 

단락 구분

20~25절 아비새와 브나야의 업적

26~47절 그 외 다윗의 용사들의 명단

 

 

배경이해

다윗의 용사의 서열 혹은 군대 조직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사무엘하 23장과 현재의 본문을 다라 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맨 위에 세 명으로 구성된 최고 사령관 집단이 있고, 이 중에 한 명이 우두머리로 총사령관이 된다. 그 밑에 다시 세 명의 사령관 집단이 있는데, 아비새가 여기에 속하며 이들의 우두머리다. 그 밑에 30명의 용사 집단이 있고, 그 밑으로 또 다른 용사 집단이 있었다. 이 서열은 대체로 그 사람의 전투력과 공로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압의 아우 아비새의 업먹(20~21v)

 

2. 브나야의 업적(22~25v)

 

3. 그 외 다윗의 용사들의 명단(26~47v)

 

 

* 본문의 내용: 아무리 훌륭한 왕이라도 혼자 나라를 세울 수 없습니다. 다윗 왕에게는 목숨을 걸고 충성을 바친 수많은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목숨을 걸고 충성을 바친 하나님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용사로 부르십니다.

 

Keyword: What is importan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용기와 태도를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a. 아비새는 창을 휘둘러 삼백 명을 죽였고, 브나야는 아리엘의 두 아들만 아니라 사자와 키 큰 애굽 사람을 죽여 용맹을 과시함

b. 하나님께서는 용기와 하나님을 향한 중심을 가진 이들을 용사로 부르심

 

2. 둘째로, 성취보다 헌신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a. 요압의 아들 아사헬과 아비새가 이름을 올린 반면, 요압은 명단에서 빠져 있음

b.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취를 이른 이들보다 신실한 이들을 용사로 세우심

 

3. 마지막으로, 충성과 헌신, 믿음과 열정을 보십니다.

a. 암몬 사람 셀렉, 헷 사람 우리아, 모압 사람 이드마 등 많은 이방인들이 다윗의 용사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싸움

b. 혈통과 지역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헌신, 믿음과 열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용기와 중심을 가진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운 믿음과 열정의 사람들을 당신의 용사로 부르시고 세워나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용기와 바른 중심을 갖고, 헌신적이며 충성스러운 믿음과 열정의 사람들로 우리를 세워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그분을 더욱더 의지하고, 그분과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맺어 가면서 그분께서 부어 주시는 용기와 능력으로, 신실하고, 믿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용사로 세워질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그 땅의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게 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서 아이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바로 세워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의 용사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뛰어난 능력보다도 하나님을 중심에 둔 그 마음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② 아무리 큰 공을 세웠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사람은 하나님의 용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성취보다도 신실함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③ 혈통과 지역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향한 충성과 헌신이 하나님의 용사로서 더 필요한 덕목임을 잊지 말고, 믿음과 열정을 가진 하나님의 용사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능력이 뛰어난 하나님의 용사가 될 순 없지만, 용기있는 하나님의 용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엄청난 성취를 이룬 하나님의 용사가 될 순 없지만,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는 하나님의 용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뛰어난 혈통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믿음과 열정을 가진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주님의 용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