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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수아 24:1~18]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철가방 묵상 2019. 10. 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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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011일 금요일

    본문: 여호수아 241~ 1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거룩한 사귐으로 저를 불러 주시고, 다시금 주님과의 사귐을 위한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 더 깊은 사귐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의 여정 속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고, 많은 것들을 절제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마음 깊이 주님과 교제를 나누고,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이게 하였다. 그가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그 우두머리들과 재판관들과 공직자들을 불러내니,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섰다.

    2 그 때에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 아브라함과 나홀의 아비 데라를 비롯한 너희 조상은 유프라테스 강 건너에 살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

    3 그러나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건너에서 이끌어 내어, 그를 가나안 온 땅에 두루 다니게 하였으며, 자손을 많이 보게 하였다. 내가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다. 그리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이집트로 내려갔지만,

    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서, 이집트에 재앙을 내려 그들을 치고, 너희를 그 곳에서 이끌어 내었다. 내가 그들에게 어떻게 하였는지는, 너희가 이미 잘 알고 있다.

    6 이집트에서 구출된 너희의 조상이 홍해에 다다랐을 때에, 이집트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홍해까지 너희 조상을 추격하였다.

    7 너희의 조상이 살려 달라고 나 주에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너희들과 이집트 사람들 사이에 흑암이 생기게 하고, 바닷물을 이끌어 와서 그들을 덮었다. 너희는 내가 이집트에서 한 일을 너희 눈으로 직접 보았다. 너희가 광야에서 오랫동안 지낸 뒤에,

    8 나는 너희를 요단 강 동쪽에 살고 있는 아모리 사람들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그 때에 그들이 너희에게 대항하여 싸웠으나,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었으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였다. 나는 그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멸망시켰다.

    9 그 때에 모압의 십볼의 아들 발락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싸웠다. 발락은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려 하였다.

    10 그러나 내가 발람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으므로, 발람이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발락의 손에서 구출해 주었다.

    11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서 여리고에 이르렀을 때에, 여리고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너희를 대항하여 싸웠으므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었다.

    12 내가 너희보다 앞서 말벌을 보내어,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냈다. 이 두 왕을 몰아낸 것은 너희의 칼이나 활이 아니다.

    13 너희가 일구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아니한 성읍을 내가 너희에게 주어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 있다. 너희는 너희가 심지도 아니한 포도밭과 올리브 밭에서 열매를 따먹고 있는 것이다.'

    14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15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16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주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17 주 우리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을 이집트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우리가 보는 앞에서 그 큰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또 우리가 이리로 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고, 우리가 여러 민족들 사이를 뚫고 지나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그리고 주님께서는 이 모든 민족을, 이 땅에 사는 아모리 사람까지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수아가 고별사를 남기는 23장의 무대와 세겜 언약을 재다짐하는 24장의 무대는 서로 다를 수 있다. 특히 1절에서 여호수아가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았다는 진술은 이것이 23장에서 약간의 시간이 흐른 별도의 회합임을 시사한다. 이스라엘은 이미 8장에서 세겜 언약을 체결했기에, 현재의 세겜에서의 예식은 세겜 언약의 준수를 재다짐하는 행사로 보아야 한다.

     

     

    단락 구분

    1~13절 언약의 재다짐: 역사적 회상

    A. 이집트에서 번성한 민족(1~4)

    B. 출애굽 사건과 광야 생활(5~7)

    C. 요단 동편과 서편의 점령(8~13)

    14~18절 언약의 재다짐: 준종에의 결의

     

     

    배경이해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먼저 왕벌을 보내 그들을 타격하셨다. 이 왕벌이 은유인지 실제적인 벌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왕벌'의 히브리어 어근의 뜻으로 미루어 볼 때, 왕벌은 강력한 독성을 지닌 침으로 피부에 큰 손상을 입히는 말벌의 일종일 것이다. 이 곤충은 그 자체로 공포를 불러 일으켰다. 실제로 고대 근동에서는 왕벌을 적진에 보내는 작전도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 왕벌이 실제 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상을 섬기던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이집트에 내려간 그의 후손들을 모세를 보내 이끌어 내셨으며,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오게 하셨고, 아모리 사람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주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큰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이끌어 오시면서 줄곧 그들을 지켜 주셨고, 그들보다 앞서서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내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이게 한 여호수아

     

    -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가나안의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된 이스라엘 백성

     

    - 자신과 자신의 집안은 주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백성들의 반응을 촉구하는 여호수아

     

    -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나를 선택하셨고, 나를 구원으로 인도하셨으며, 광야의 길을 걸어오게 하셨고, 나에게 사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하는 나

     

    - 나를 이끌어 내셨고, 나에게 큰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그분을 섬겨야 하는 나

     

    - 나를 지켜 주시고, 나보다 앞서서 일하여 주시고, 나를 인도해 가시는 나의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그들에게 큰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그들을 약속의 땅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여 주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가 보는 앞에서 큰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를 약속의 땅까지 인도하여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나와 나의 집안이 온전히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주님만을 섬실하고 진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주님만을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시고, 지금 이 순간 제게 맡겨 주시고, 섬기게 하여 주신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면서, 그들과 함께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부르심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 특별히 아버지의 온전한 회복과 평안을 부어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아이를 바르게 인도하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은혜를 부어 주시길, 뿐만 아니라 우리의 다음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만을 경외하면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주님만을 섬기면서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하자!!!

     

    우리가 보는 앞에서 수많은 큰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는 주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하면서 그분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지금까지 줄곧 우리를 지켜 주시고, 힘과 능력으로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주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의 증인이 되어,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선택하셨고, 저를 당신의 자녀로 섬아 주셨고, 저에게 당신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여기까지 저를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큰 기적과 은혜를 풍성히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제 남은 날동안 주님을 경외하면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주님을 섬기면서,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제 삶 가운데 행하신 이 모든 일들의 증인이 되어, 열방 가운데, 제게 허락하신 곳에서, 제가 섬기는 이들에게 그 하나님을, 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함께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온전히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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