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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수아 22:10~20] 그릴롯에 단을 쌓았다...
    철가방 묵상 2019. 10. 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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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08일 화요일

    본문: 여호수아 2210~ 2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에게 안식과 평안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다음 시험 준비도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서류 작업들이나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방향도 잘 잡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0 그들이 가나안 땅의 요단 강 가까이에 있는 그릴롯에 이르렀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요단 강 서쪽 지역의 강가에 단을 쌓았는데, 그 단은 보기에 아주 큰 단이었다.

    11 이스라엘 자손이 이 소식을 듣고 말하였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우리들이 있는 요단 강 서쪽 지역의 강 가까운 그릴롯에 단을 쌓았다."

    12 이스라엘 자손이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이 동쪽 지파들에게 대항하여 싸우려고 실로에 모였다.

    13 이스라엘 자손은,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 제사장을, 길르앗 땅에 있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보냈다.

    14 요단 강 서쪽에 자리 잡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 명의 대표가 비느하스와 함께 갔다.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의 천천만만 백성의 가문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

    15 그들이 길르앗 땅으로 가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말하였다.

    16 "주님의 온 회중이 하는 말이오. 당신들이 어찌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이런 악한 일을 하였소? 어찌하여 당신들이 오늘날 주님을 떠나서, 제멋대로 단을 쌓아 주님을 거역하였소?

    17 우리가 브올에서 지은 범죄 때문에 주님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고, 우리는 아직도 그 죄를 다 씻지 못하고 있소. 그것으로도 부족하단 말이오?

    18 당신들은 오늘에 와서 주님을 따르지 않고 등을 돌렸소. 오늘 당신들이 주님을 거역하였으니, 내일은 주님께서 온 이스라엘의 회중에게 진노하실 것이오.

    19 만일 당신들의 소유지가 깨끗하지 못하거든, 주님의 성막이 있는 주님의 소유지로 건너와서, 우리의 소유를 나누어 가지시오. 주 우리 하나님의 단 외에 당신들이 함부로 단을 쌓음으로써, 주님을 거역하거나 우리를 거역하지 마시오.

    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주님께 전멸시켜 바칠 물건에 대하여 큰 죄를 지어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 위에 진노가 내리지 않았소? 그의 죄 때문에 죽은 사람이 어디 그 한 사람뿐이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두 지파 반은 요단 동편으로 복귀하자마자 이스라엘 공동체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들의 거주지로 복귀한 직후 그들은 요단강 언저리에 대형 제단을 축조했다. 그것은 요단 서편 지파들의 분노를 자아내 순식간에 이스라엘을 분열의 위기로 몰아갔다. 서편에서 보기에 동편 형제들이 쌓은 제단은 성막의 제단과 별개의 제단으로 불법적 제단인 것이 틀림없었다. 서편 지파들은 이에 즉각 항의하며 심지어 전쟁도 불사할 태새였다.

     

     

    단락 구분

    10~14절 동편 지파들이 요단강에 세운 제단

    15~18절 항의하는 서편 지파들

    19~20절 다른 제단을 쌓지 말라

     

     

    배경이해

    요단 서편 대표단이 항의 중에 꺼낸 표현 '브올의 죄악'은 민수기 25장에 기록된 바알브올 음행 사건을 가리킨다. 바알브올은 지명이라기보다는 '브올의 바알(주인)'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알은 '주인'이라는 뜻이면서, 동시에 가나안의 주신 이름이기도 하다. 어쩌면 모압의 도성 브올에서 숭배된 주인(바알) 신은 모압의 국가신이었던 그모스였을 것이다. 이 경우 바알브올은 '브올의 주인(그모스)'이란 뜻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단강 동족으로 향한 세 지파는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을 쌓았는데, 이 소식을 알게 된 요단강 서쪽의 지파들이 분노함(10~14v)

     

    2. 진상조사와 항의를 위한 서편의 대표단은 동쪽의 두 지파 반에게 강력히 문제를 제기함(15~18v)

     

    3. 브올에서 지은 범죄로 인해 하나님의 재앙이 내렸던 것을 기억하면서, 동일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걱정함(19~20v)

     

     

    * 본문의 정리: 요단강 동쪽으로 돌아간 세 지파는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을 만듭니다. 요단강 서쪽 지파는 이 일을 우상 숭배로 간주하고 대표자를 보내 사건을 조사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절대로 다른 제단을 쌓지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야 한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브올에서 지은 범죄로 인해 회중에게 재앙을 내리셨던 하나님

     

    - 아간의 죄를 물어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진노를 내리셨던 하나님

     

    - 주님을 거역하고, 주님께 죄를 지은 이들을 일깨우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요단 강 서쪽 지역의 강가에 단을 쌓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

     

    - 단을 쌓았다는 소식을 듣고, 온 회중이 동쪽 지파들에게 대항하여 싸우려고 실로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들

     

    - 자초지종을 알고, 제단을 쌓는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를 알리기 위해 보냄을 받은 비느하스 제사장과 각 지파에서 차출된 열 명의 대표

     

    - 제멋대로 단을 쌓아 주님을 거역하지 말고, 주님의 성막이 있는 주님의 소유지로 건너와서 땅을 나누어 가지자고 제안하는 이스라엘 자손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항상 사안의 본질을 정밀하고 살피고 조사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나

     

    - 섣부르게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나

     

    - 주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섣부르게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자초지종을 듣고 사건의 전말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섣부르게 판단을 내리지 않고, 본질을 파악한 후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방안으로 결론을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이번 달에 있을 시험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하여 주시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도 잘 이루어져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준비와 필요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게 하여 주시고, 어디로 보내시든, 어떤 이들을 섬기게 하시든,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기쁨으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섬기고, 그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양가 부모님들이 평안 가운데 거하시면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고, 바른 성품과 신념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앞서서 항상 섣부르게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안의 본질을 세밀하게 조사한 후에 판단을 내리고, 세밀한 계획과 준비 속에서 일을 처리해 나가도록 하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면서 항상 공동체에게 유익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 돕고, 서로 양보하면서 일을 추진하고, 완수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일을 감당해 나가면서 항상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세밀한 계획과 준비 속에서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더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게 하여 주시고, 공동체에 유익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시켜 나가고,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서로를 도우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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