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본문: 에스더 9장 20절 ~ 10장 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번 주에는 정말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져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진행이 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디 이런 저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 주시고, 그 간절함에 응답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27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1 아하수에로 왕이 그의 본토와 바다 섬들로 하여금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2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적이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새번역>
20 모르드개는 이 모든 사건을 다 기록하여 두었다. 그는 또, 멀든지 가깝든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글을 보내서,
21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명절로 지키도록 지시하였다.
22 그 날에 유다 사람이 원수들의 손에서 벗어났으며,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었으므로, 모르드개는 그 이틀 동안을, 잔치를 벌이면서 기뻐하는 명절로 정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지키도록 지시하였다.
23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모르드개가 그들에게 글로 써서 지시한 대로, 자기들이 시작한 그 명절을 해마다 지켰다.
24 유다 사람의 원수 아각의 자손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은, 유다 사람들을 죽여 없애려고,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져서, 유다 사람들을 다 없앨 날을 받았으나,
25 에스더가 그 음모를 왕 앞에 말하니, 왕은 하만이 유다 사람을 해치려고 꾸민 악한 흉계가 하만 자신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하만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아들까지도 장대에 매달도록, 글로 써서 조서를 내렸다.
26 그래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라는 말을 따라, 이 두 날을 불러서 부림이라고 하였다. 이 모든 사건은, 유다 사람 스스로가 직접 보고 겪은 것이며, 모르드개의 글에도 적혀 있는 것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이 두 날을, 그들과 자손과 그들에게 귀화하는 모든 사람이, 해마다 정해진 때에, 글에 적혀 있는 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절로 삼았다.
28 이 두 날은, 유다 사람이면, 어느 지방 어느 성읍에 살든지, 모든 집안마다 대대로 기억하고 지켜야 하는 날이다.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은 유다 사람들로서는 거를 수 없는 명절이 되고, 자손에게도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되었다.
29 아비하일의 딸 에스더 왕후는,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함께, 전권을 가지고 두 번째로 편지를 써서, 부림절을 확정하였다.
30 위로와 격려의 말이 담긴 그 편지는, 아하수에로 왕국 백스물일곱 지방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발송되었다.
31 이 편지는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을 확정짓는 것이다. 이것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에스더 왕후가 지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유다 사람들 스스로도 기꺼이 부림절을 명절로 확정하고, 그 자손들도 그 때가 되면, 금식하며, 슬피 울면서 지키도록 하였다.
32 부림절에 관한 규정은, 에스더의 명령으로 이렇게 확정되고, 그것은 글로 기록되었다.
1 아하수에로 왕은, 본토뿐 아니라, 바다 건너 여러 섬에도 조공을 바치라고 명령하였다.
2 그가 그 막강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이룬 모든 업적과, 모르드개에게 높은 벼슬을 주어서 영화롭게 한 모든 내용이, 메대와 페르시아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서 전하여 온다.
3 유다 사람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 다음으로 실권이 있었다. 그는 유다 사람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았다. 특히 자기 백성이 잘 되도록 꾀하였고, 유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도록 애썼으므로, 같은 겨레인 유다 사람은 모두 그를 좋아하였다.
Main Idea: 모르드개는 아달월 14, 15일을 유다 백성의 공식적인 명절로 지키도록 지시합니다. 이날은 주사위를 의미하는 ‘부르’라는 말을 따서 ‘부림절’이라 불립니다.
성경 이해
모르드개는 모든 사건을 기록하고, 페르시아의 모든 유다 백성이 이 날을 기억하도록 아달월 14, 15일을 명절로 지키도록 지시합니다(20, 21절). 이날은 슬픔이 기쁨으로, 초상집이 잔칫집으로 바뀐 날입니다(22절). 유다 백성은 하만이 ‘부르’를 던진 것을 본 따서 이날을 ‘부림’이라 불렀고, 후에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공식적으로 ‘부림절’로 명명하여 칙령으로 공포합니다(25~29절). 유다 백성은 대대손손 이 절기를 지켰고, 출애굽의 구원을 기념하는 유월절과 함께 이방 땅에서 구원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절기가 됩니다. 이후에도 모르드개는 유다 백성을 위해 애썼고, 백성들은 모두 그를 존경하고 좋아했습니다(10:3).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슬픔이 기쁨으로,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 유다 백성들을 지켜 주시고, 유다 백성들이 어디를 가나 늘 동행하여 주시면서 도움이 되어 주신 하나님
-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 유다 백성들이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 모든 사건을 다 기록하여 두고, 유다 백성들이 이 날을 기억하도록 아달월 14, 15일을 명절로 지키도록 지시하는 모르드개
-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었으므로, 그 이틀 동안 잔치를 벌이면서 기뻐하는 명절로 정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지키도록 지시한 모르드개
- 모르드개가 그들에게 글로 써서 지시한 대로 자기들이 시작한 그 명절을 해마다 지킨 유다 사람들
-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은 유다 사람들로서는 거를 수 없는 명절이 되고, 자손에게도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됨
- 에스더 왕후는 모르드개와 함께 전권을 가지고 두 번째로 편지를 써서, 부림절을 확정함
- 본토뿐 아니라, 바다 건너 여러 섬에도 조공을 바치도록 명령하고 막강한 힘과 권력을 과시한 아하수에로 왕
- 아하수에로 다음으로 실권을 가지고 되고, 유다 사람들이 잘 되도록 꾀하였고, 유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도록 애씀으로써 존경을 받게 된 모르드개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께서 더 크고 놀라운 계획들을 이루시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함
-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임을 잊지 말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도구가 될 수 있어야 함
-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 일들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고, 초상날을 잔칫날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고, 초상날을 잔칫날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이번 주에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아내와 아이도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주관하여 주시고, 모든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장과 성숙을 위해 노력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을 만큼의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앞으로 진행될 홈스쿨링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주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며 자라는 아이가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잔칫날이 되도록 해 주식 위해 일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그분의 때를 묵묵히 기다리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기울여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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