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본문: 시편 97편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그 기다림 속에서 다음을 준비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그 일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길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새번역>
1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온 땅아, 뛸 듯이 기뻐하여라. 많은 섬들아, 즐거워하여라.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러쌌다. 정의와 공평이 그 왕좌의 기초다.
3 불이 그 앞에서 나와서 에워싼 대적을 불사른다.
4 그의 번개가 세상을 번쩍번쩍 비추면, 땅이 보고서 두려워 떤다.
5 산들은 주님 앞에서, 온 땅의 주님 앞에서, 초처럼 녹아 버린다.
6 하늘은 그의 의로우심을 선포하고, 만백성은 그의 영광을 본다.
7 조각된 신상을 섬기는 자는 누구나 수치를 당할 것이며, 헛된 우상을 자랑하는 자들도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모든 신들아, 주님 앞에 엎드려라.
8 주님, 주님이 공의로우심을 시온이 듣고 즐거워하며, 유다의 딸들이 기뻐 외칩니다.
9 주님, 주님은 온 땅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이시고, 어느 신들보다 더 높으신 분이십니다.
10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악을 미워하여라. 주님은 그의 성도를 지켜 주시며,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11 빛은 의인에게 비치며,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즐거움이 샘처럼 솟을 것이다.
12 의인들아, 주님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려라.
Main Idea: 하나님의 다스리는 곳에 정의가 서고 공평이 구현됩니다. 시인은 온 땅을 향해 하나님의 의로우신 통치를 기뻐하고 찬양하라고 촉구합니다.
성경 이해
시인은 주님의 통치를 ‘정의와 공평’이라 선언합니다(2, 6, 8절). 사람들은 장차 주님이 온 땅을 통치하시려고 장엄하게 임재하시는 것을 볼 것입니다(2~6절). 그 때에 주님은 우상을 섬기고 자랑하던 자달을 심판하십니다(7절). 심판은 정의를 세우는 첫 단추입니다. 이로써 우상에게 절하기를 거절했던 남은 시온의 백성들이 기뻐할 것이며(8절), 주님만이 온 땅의 가장 높으신 왕이시며,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9절). 이어서 시인은 성도들에게 악을 미워하라고 촉구합니다(10절). 주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사람은 주님의 보호와 구원을 경험할 것입니다. 의인에게는 빛이, 정직한 자에게는 즐거운 샘이 가득할 것입니다(11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 정의와 공평이 그 왕좌의 기초가 되게 하신 하나님
- 공의로우신 하나님
- 온 땅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이시며, 어느 신들보다 더 높으신 주님
- 그의 성도들을 지켜 주시며, 악인들이 손에서 건져 주시는 주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온 땅이, 많은 섬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함
- 하늘은 그의 의로우심을 선포하고, 만백성은 그의 영광을 보게 됨
- 조각된 신상을 섬기는 자는 누구나 수치를 당할 것이며, 헛된 우상을 자랑하는 자들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임
- 주님의 공의로우심을 시온이 듣고 즐거워하며, 유다의 딸들이 기뻐 외침
-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만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예배해야 함
- 악을 미워하고,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를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를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며, 악인들이 손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며, 우리를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조급해하지 말고, 이 기다림의 시간을 더 알찬 준비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더 언어 배우는 일에,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주어진 시간들을 알차게 활용하고,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 그리고 삶 속에서 바르게 적용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길...
③ 아내와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늘 지켜 주시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도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의 영적, 육체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잘 도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정의와 공평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며,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하자!!!
-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올려 드리며, 주님의 은혜를 기뻐하는 오늘이 되도록 하자!!!
-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길이 되어 주시는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하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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