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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에스더 6:1~13] 뒤바뀐 상황, 뒤바뀐 운명...

by 이소식 201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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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 11 23 목요일

본문: 에스더 6 1 ~ 1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프로젝트 기금의 최종 승인이 이루어졌길 소망합니다. 기대되는 소식이 아직 도착하질 않아서 조금은 초조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프로젝트에 전념할 있는 기반을 다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열심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있도록 지혜와 능력, 그리고 힘과 끈기,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4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5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외에 누구리요 하고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8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9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거리로 다니며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

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거리로 다니며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것이라 하니라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새번역>

1 , 왕은 잠이 오지 않아서 자기의 통치를 기록한 궁중실록을 가지고 오라고 하고, 자기 앞에서 소리를 내어 읽게 하였다.

2 실록에는, 대궐 문을 지키던 왕의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죽이려고 음모를모르드개가 알고서 고발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3 왕이 물었다. "이런 일을  모르드개에게 나라에서는 어떻게 대우하였으며, 어떤 상을 내렸느냐?" 곳에 있던 시종들이 대답하였다. "나라에서는 그에게 아무런 상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4 왕이 다시 물었다. "궁궐 뜰에 누가 있느냐?" 마침 때에 하만이 왕에게 자기 집에 세운 장대에 모르드개를 달아 죽일 있도록 허락을 받으려고, 궁전 바깥 뜰에 있었다.

5 시종들은 하만이 뜰에 대령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왕이 명령하였다. "들라고 일러라."

6 하만이 안으로 들어오니, 왕이 그에게 물었다. "내가 특별히 대우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하여 보시오." 하만은 왕이 특별히 대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기 말고 누가 있으랴 싶어서,

7 왕에게 이렇게 건의하였다. "임금님께서 높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시면,

8 먼저 임금님께서 입으시는 옷과 임금님께서 타시는 말을 내어 오게 하시고, 말의 머리를 관으로 꾸미게 하신 뒤에,

9 옷과 말을 왕의 대신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의 손에 맡기셔서, 임금님께서 높이시려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시고, 사람을 말에 태워서, 거리로 지나가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을 모는 신하에게는 '임금님께서는, 높이고 싶어하시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대우하신다!' 하고 외치게 하심이 좋을 합니다."

10 왕이 하만에게 명령하였다. " 그대로 하시오.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옷과 말을 가지고 가서, 경이 말한 대로 하여 주시오. 경이 말한 것들 가운데서,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그대로 하도록 하시오."

11 하만이 왕의 옷과 말을 가지고 가서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그를 말에 태워 거리로 데리고 나가서 "임금님께서는, 높이고 싶어하시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대우하신다!" 하며 외치고 다녔다.

12 그런 다음에모르드개는 대궐 문으로 돌아왔고하만은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서 달아나듯이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13 하만은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자기가 방금 겪은 일을 자세하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슬기로운 친구들과 아내 세레스가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이 유다 사람 모르드개 앞에서 무릎을 꿇었으니, 이제 그에게 맞설 없소. 당신은 틀림없이 망할 것이오."



Main Idea: 모르드개와 하만의 전쟁은 의외의 전장에서 역전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왕과 하만의 손으로 모르드개를 높이도록 역사하십니다.



성경 이해

하만의 계획대로라면 잔치가 열리기 전에, 아침 일찍 모르드개는 죽게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날 밤에 왕과 하만이 모르드개를 높이도록 역사하십니다. 잠을 이룰 없었던 왕은 궁중실록을 읽다가 모르드개가 반역 음모를 밝히고도 상을 얻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다(1~3). 모르드개를 포상하기로 결심한 왕은, 마침 모르드개를 죽일 있도록 허락을 구하려고 대기 중이던 하만에게 조언을 구합니다(4, 5). 포상할 대상이 자기라고 착각한 하만은 최고의 특별 대우를 하라고 건의합니다(7~9). 하만이 착각하고 내뱉은 한마디가 하만과 모르드개의 운명을 바꿉니다(12, 13). 하만은 자신의 손으로 모르드개에게 왕의 옷을 입히고 왕의 말을 태우고, 자기 입으로 모르드개를 높이며 성을 순회해야 했습니다(10, 11).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모르드게에게 절체절명의 상황이 가까이 오고 있는데,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어 주신 하나님


- 잊고 있었던 사건 하나를 기회로 삼아 주시고, 상황을 변화시키는 매개체로 삼으시는 하나님


-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자기의 통치를 기록한 궁중실록을 가지고 오라고 하고, 자기 앞에서 소리를 내어 읽게 아하수에로


-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죽이려고 음모를 모르드개가 알고서 고발하였다는 내용을 듣고는 모르드개에게 어떤 상을 내렸는지 묻는 아하수에로


- 나라에게 그에게 아무런 상도 내리지 않았음을 알게


- 자기 집에 세운 장대에 모르드개를 달아 죽일 있도록 허락을 받으려고 궁전 바깥 뜰에 있었던 하만


- 왕은 자신이 특별히 대우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하만에게 물었고, 하만은 사람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는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 지를 건의함


- 왕은 하만에게 왕궁 문에서 근무하는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방금 하만이 말한 그대로 행하라고 명령을 내림


- 하만은 왕의 옷과 말을 가지고 가서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그를 말에 태워 거리로 데리고 나가서 외치면서 모르드개에게 특별한 대우를


- 하만은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서 달아나듯이 자기 집으로 가버렸고,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자기가 방금 겪은 일을 자세하게 이야기함


- 그의 슬기로운 친구들과 아내 세레스는 모르드개에게 맞설 없고, 당신은 틀림없이 망할 것이라고 말해줌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 우리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을 어느 하나도 허투루 생각치 않으시고, 점을 연결하듯이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주님의 방식을 믿고 기다림의 시간을 즐길 있어야


-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사고를 뛰어 넘으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기대를 차고 넘치게 채워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줄도 모르는 모르드개에게 오히려 반전의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는 주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는 하루가 있길...


매일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일을 나가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 가정이 더욱 성장해 나갈 있기를, 그리고 홈스쿨링도 주님 안에서 진행이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그분을 굳게 믿고, 그분께서 주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 우리의 기대보다 결과를,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가슴 벅찬 기쁨을 허락하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분과 깊고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있도록 노력하자!!!


-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그분께서 원하시는 일을 이루어 가실 것임을 잊지 말고,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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