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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15~28] 보좌에 앉으셔서 말씀하시는 이...
    철가방 묵상 2019. 7. 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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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713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115~ 2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시작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다른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그 푯대를 향해, 그 푯대만을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달려 나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주님께서 친히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 가족 모두가 평안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5 그 때에 내가 그 생물들을 바라보니, 그 생물들의 곁 땅 위에는 바퀴가 하나 있는데, 그 바퀴는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었다.

    16 그 바퀴의 형상과 구조를 보니, 그 형상은 빛나는 녹주석과 같고 네 바퀴의 형상이 모두 똑같으며, 그 구조는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17 그 바퀴들은 사방 어디로 가든지, 방향을 돌이키지 않고서도 앞으로 나아갔다.

    18 그 바퀴의 둘레는 모두 높고, 보기에도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였다.

    19 그 생물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생물들의 곁에서 함께 나아갔고, 생물들이 땅에서 떠오르면, 바퀴들도 함께 떠올랐다.

    20 그 생물들은 어디든지, 영이 가고자 하면, 그 영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갔다.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떠올랐는데, 생물들의 영이 바퀴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21 생물들이 나아가면 그 바퀴들도 나아갔고, 생물들이 멈추어 서 있으면, 바퀴들도 멈추어 서 있었다. 또 생물들이 땅에서 떠오르면, 바퀴도 그들과 똑같이 떠올랐는데, 생물들의 영이 바퀴들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22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는 창공 모양의 덮개와 같은 것이 있는데, 수정과 같은 빛을 내서, 보기에 심히 두려웠으며,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었다.

    23 그런데 창공 모양의 덮개 밑에는 그 생물들이 펼친 날개가 서로 맞닿아 있었다. 이쪽 생물들이 두 날개로 자기의 몸을 가리고 있고, 저쪽 생물들도 두 날개로 자기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24 그들이 움직일 때에는, 나는, 그들이 날개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마치 힘찬 물소리와도 같고, 전능하신 분의 천둥소리와도 같고, 떠드는 소리 곧 군인들의 진영에서 나는 함성과도 같았다. 그들은 멈추어 서 있을 때에는 날개를 드리웠다.

    25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서 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멈추어 서 있을 때에는 날개를 드리웠다.

    26 또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는, 청옥처럼 보이는 보석으로 만든 보좌 형상을 한 것이 있었고, 그 보좌 형상 위에는,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형상이 있었다.

    27 또 나는 그의 허리처럼 보이는 그 위쪽에서 금붙이의 광채와 같은 것이 불꽃처럼 안팎으로 그를 둘러싼 것을 보았는데, 그의 허리처럼 보이는 그 아래쪽에서도, 나는 불꽃과 같은 모양을 보았다. 이렇게 그는 광채로 둘러싸여 있었다.

    28 그를 둘러싼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 속에 나타나는 무지개 같이 보였는데, 그것은 주님의 영광이 나타난 모양과 같았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 때에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내가 들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네 생물을 묘사한 다음에 에스겔은 네 생물 곁에 있는 바퀴들로 시선을 돌린다. 바퀴들은 땅 위에 있었는데, 영의 인도에 따라 네 생물과 () 바퀴가 마치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단락 구분

    15~21절 바퀴들

    A. 바퀴의 위치(15)

    B. 바퀴의 모양(16)

    C. 바퀴의 움직임(17)

    D. 바퀴의 테두리(18)

    E. 생물과 바퀴의 일치(19~21)

    22~25절 궁창

    A. 생물의 머리 위 궁창(22)

    B. 궁창 아래 생물들(23)

    C. 생물들의 날개 소리(24)

    D. 궁창 위의 소리(25)

    26~28절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영광

    A. 궁창 위의 보좌(26a)

    B. 보좌 위의 한 형상(26b~28a)

    C. 에스겔의 반응(28b)

     

     

    배경이해

    1장은 다양한 표상을 사용해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경험한 신현을 서술한다. 4절의 '폭풍우 가운데 오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전통적 표상으로 여호와의 특별한 역사 개입을, 5~14절과 22~28절의 '하늘 보좌의 하나님'은 근동에도 잘 알려진 표상으로 여호와의 우주적 통치권을, 15~21절의 움직음을 강조하는 '바퀴 (달린 보좌)'의 표상은 하나님의 자유하심과 편재성을 표현한다. 예루살렘 성전 신학을 배경으로 살펴보면 1장의 신학은 더욱 분명해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예루살렘 성전에 종속되신, 이스라엘의 구원을 보장해주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하늘 보좌에 앉아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다. 이스라엘은 물론 바벨론도 그분의 통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분은 세상 어느 곳이나 당신의 주권적 의지에 따라 개입하시고 행동하신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네 날개를 가진 네 얼굴의 네 생물을 통해 과시된 여호와 보좌의 자유로움과 이동성이 바퀴에 의해 한층 더 강조됨(15~21v)

     

    2. 에스겔의 시선이 생물과 바퀴에서 생물의 머리 위에 있는 궁창(하늘의 판)으로 옮겨짐(22~25v)

     

    3. 에스겔의 시선이 궁창 위의 보좌에 앉으신 분을 향함(26~28v)

     

     

    * 본문의 정리: 에스겔은 네 생물과 함께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네 바퀴의 형상을 봅니다. 이어서 창공 위에 있는 보좌와 거기 앉으신 하나님의 형상을 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형상을 바라 보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역사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a. 사방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개입하시는 분이심

    b.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함

     

    2. 둘째로, 그분은 절대적인 힘을 가지신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a. 전능하신 하나님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분이심

    b. 우리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신 전능자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함

     

    3. 마지막으로, 그분은 온 열방의 통치자이시기 때문입니다.

    a.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심

    b. 우리는 온 열방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모든 곳에서 자유롭게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항상 살아 계셔서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전능한 주권자이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항상 살아 계셔서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전능한 주권자이시며, 모든 곳에서 자유롭게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분은 오직 주님뿐임을 잊지 말고, 항상 살아 계셔서 우리의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전능한 주권자 하나님, 모든 곳에서 자유롭게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다시금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을 다시금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더 허락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과 함께 복음의 메시지에 반응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무엇보다도 아버지의 전립선 암이 완전히 사라지고, 뼈까지 전이된 암들까지도 완전히 사라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장인어른도 남은 10번의 방사선 치료로 잘 받으시고, 전립선 수치가 낮아져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시길, 그리고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해 나가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도 잘 이루어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그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임재하시고, 당신의 뜻과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개입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주님의 뜻과 결정에 따르고, 그 뜻과 결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자!!!

     

    항상 살아 계셔서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하자!!!

     

    온 열방의 통치자이신 주님께서 필요가 있는 땅으로 우리를 보내 주시고, 그 땅에서 이전보다 더 계획적이고, 잘 준비된 모습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금 주실 그 시기와 때를 기다리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임재하시고, 당신의 뜻과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개입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항상 살아 계셔서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봅니다.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고, 때로는 마음이 아플 때도 많지만, 그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없기에, 눈물을 흘리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옳고, 언제나 우리에게 더 선한 것을 주시고, 깨닫게 하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그 길을 가면서 납득시켜 주시고,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과 계획 속에 담긴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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