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본문: 에베소서 5장 1절 ~ 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세가지로 줄이고, 그 세가지 일에만 모든 포커스를 맞출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른 일들보다 이 세가지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집중해서 그 일을 완수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새번역>
1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
3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은 그 이름조차도 여러분의 입에 담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합당합니다.
4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
5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두십시오. 음행하는 자나 행실이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여서,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몫이 없습니다.
6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헛된 말로 속아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런 사람들과 짝하지 마십시오.
Main Idea: 바울은 부르심에 합당한 말과 태도를 갖추라고 권면한 후에, 하나님 나라에서 용납될 수 없는 더 심각한 죄를 다룹니다.
성경 이해
하나님이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하라고 권면한 바울은, 이제 하나님처럼, 그리스도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1, 2절), 용서 받은 자로서 용서하고, 사랑받는 자로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좀 더 심각한 문제를 언급합니다. 그것은 성적인 문제입니다. 당시 소아시아의 우상 숭배는 성적 행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바울은 단호하게 ‘음행’과 ‘온갖 더러운 행위’와 ‘탐욕’을 버리고, 더럽고 어리석고 상스러운 말을 멀리하라고 명령합니다(3, 4절). 이런 일을 하는 자는 ‘우상 숭배자’와 같으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5절). 그리고 이런 일을 자랑하며 옳다고 주장하는 말은 속이는 말이니 현혹되거나 동조하지 말라고 경계합니다(6, 7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 주신 예수님
-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는 바울
-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사랑으로 살아가라고 당부하는 바울
-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은 그 이름조차도 입에 담지 않는 것이 성도에게 합당함
- 감사에 찬 말을 행야 함
- 음행하는 자나 행실이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여서,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몫이 없음
- 아무에게도 헛된 말로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함
-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짝을 하지 말아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함
-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사람답게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함
-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사람답게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매일매일 가장 우선해야 되는 일, 집중해야 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효율적인 하루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부어 주시길...
②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도 게을리하지 않고, 더욱 더 주님의 자녀답고, 주님의 일꾼답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안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길,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도 잘 이루어지고,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땅의 사람들을 더 열심히 섬기고, 더 열심히 사랑을 베푸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삶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전하고, 그분의 은혜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을 멀리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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