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6:4~13] 더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나님…

 

 

날짜: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본문: 아가 6장 4절 ~ 13a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4 내 사랑이여, 그대는 디르사처럼 아름답고 예루살렘처럼 사랑스럽습니다. 깃발을 높이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습니다.

5 그대가 바라보는 두 눈을 나는 감당할 수 없으니 그대여 눈을 돌려 주세요. 당신의 머리칼은 길르앗 산에서 내려오는 염소 떼와 같네요.

6 당신의 이는 목욕하고 나와 방금 털을 깎은 암양 떼와 같습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짝을 이루어 그 가운데 홀로된 것이 없네요.

7 베일 너머 당신의 뺨은 쪼개 놓은 석류 한쪽 같군요.

8 여섯 명의 왕비가 있고 80명의 후궁이 있으며 궁녀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9 내 비둘기, 온전한 내 사람은 하나뿐입니다. 어머니의 외동딸이며 그녀를 낳은 어머니가 가장 귀히 여기는 딸, 젊은 여인들이 그녀를 보고 복이 있다 말하고 왕비들과 후궁들도 그녀를 칭찬합니다.

10 새벽처럼 찬란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깃발을 높이 든 군대처럼 위엄 있는 여자가 누구일까요?

11 내가 골짜기에 새로 난 것들, 포도나무에 싹이 났는지 석류나무에 꽃이 피었는지 보려고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

12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이 나를 이끌어 백성들의 존귀한 병거 위로 올라타게 합니다.

13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술람미여,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우리가 그대를 볼 수 있도록.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4v) (남자) 내 사랑이여, 그대는 디르사처럼 아름답고 예루살렘처럼 사랑스럽다고 함. 깃발을 높이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음

(5v) 그대가 바라보는 두 눈을 나는 감당할 수 없으니 그대여 눈을 돌려 달라고 함. 당신의 머리칼은 길르앗 산에서 내려오는 염소 떼와 같다고 함

(6v) 당신의 이는 목욕하고 나와 방금 털을 깎은 암양 떼와 같다고 함. 하나하나가 모두 짝을 이루어 그 가운데 홀로된 것이 없음

(7v) 베일 너머 당신의 뺨은 쪼개 놓은 석류 한쪽 같음

(8v) (남자) 육십 명의 왕비가 있고 80명의 후궁이 있으며 궁녀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9v) 내 비둘기, 온전한 내 사람은 하나뿐이라고 함. 어머니의 외동딸이며 그녀를 낳은 어머니가 가장 귀히 여기는 딸, 젊은 여인들이 그녀를 보고 복이 있다 말하고 왕비들도 후궁들도 그녀를 칭찬함

(10v) 새벽처럼 찬란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깃발을 높이 든 군대처럼 위엄 있는 여자가 누구인가?

(11v) (여자)내가 골짜기에 새로 난 것들, 포도나무에 싹이 났는지 석류나무에 꽃이 피었는지 보려고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

(12v)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이 나를 이끌어 백성들의 존귀한 병거 위로 올라타게 하였음

(13v) (무리) 돌아오라고 돌아오라고 함. 슬람미에게 우리가 그대를 볼 수 있도록 돌아오라가 돌아오라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신랑은 여인이 마치 디르사처럼 아름답고 예루살렘처럼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그녀의 두 눈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며, 그녀의 머리칼은 염소 떼와 같고, 그녀의 이는 마치 방금 컬을 깎은 암양 떼와 같다고 칭찬하였음(4~7v)

 

2. 신랑은 또 자신에게 육십 명의 왕비가 있고, 80명이 후궁이 있으며 궁녀들은 수없이 많지만 온전한 내 사람은 하나뿐이라고 하였고, 많은 이들이 그녀를 보고 칭찬하고 있고, 달과 같이 아름다고 해와 같이 빛나는 여인이라고 하였음(8~10v)

 

3. 여인은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이끌여 백성들의 존귀한 병거 위로 올라탔고, 무리들은 우리가 그녀를 볼 수 있도록 돌아오라고, 돌아오라고 하였음(11~13av)

 

 

* 본문의 정리: 신랑은 여인이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칭송합니다. 자신에게 많은 왕비와 후궁들, 궁녀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온전한 내 사랑은 그녀뿐이라고 합니다. 여인은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와 백성들의 존귀한 병거 위로 올라탑니다.

 

 

* 본문의 명제: 신랑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너희를 어여쁘고 아름다운 신부로 받아 주실 것이니 기쁨으로 허락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신부

a. 신랑은 신부를 보며 디르사처럼 아름답고 예루살렘처럼 사랑스러우며 자신을 바라보는 두 눈을 감당할 수 없다고 칭송함

b.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아름다운 신부로 여겨 주시고, 당신께로 돌아온 우리를 기뻐하여 받아 주심

 

2. 온전한 내 사람으로 여기는 신랑

a. 신랑은 자신에게 육십 명의 왕비가 있고, 80명의 후궁이 있으며 수많은 궁녀들이 있어도 온전한 내 사람은 하나뿐이라고 고백함

b. 신랑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온전한 사람으로 여겨 주심에 감사하고, 그분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야 함

 

3. 온전한 사랑을 드리는 신부

a. 여인은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이끌려 청혼을 받아들이고, 사람들은 신부의 춤을 요청하였음

b. 우리를 당신의 신부로 삼아 주시고, 당신과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로 초청하시는 그 사랑과 은혜를 기꺼이 수락하고, 그분께로 나아가야 함

 

 

(2) Main Idea: 신랑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어여쁘고 아름다운 신부로 받아 주시니 기쁨으로 허락하고, 온전한 사랑을 드려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아름답게 보아 주시고, 온전한 자신의 사랑으로 여겨 주시면서 당신의 신부로 삼아 주시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여겨 주시고, 온전한 당신의 사람으로 여겨 주시면서 당신의 신부가 되게 하시고, 당신과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보잘 것 없고, 죄로 얼룩진 우리를 우리를 당신의 아름다운 신부로 여겨 주시고, 당신께로 돌아오도록 초청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자!!!

 

-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온전한 사람, 당신의 신부로 여겨 주심에 감사하고, 그분과 더욱 더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자!!!

 

-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신부로 삼아 주시고, 당신과 특별한 사랑의 관계로 초청하셨으니, 그분을 기뻐하면서 감사와 기쁨의 찬송을 올려 드리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부족하고, 너무나 미흡한 것 투성이뿐인 저를 당신의 신부로 삼아 주시고,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로 초청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저를 어여삐 보아 주셔서 감사하고, 당신의 아름다운 신부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들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당신과 더 깊고, 더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매순간 저의 신앙과 믿음을 점검하면서 주님의 신부로서 합당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날마다 나를 꺾고 꺾을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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