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5년 4월 27일 주일
본문: 아가 5장 2절 ~ 6장 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 나는 자고 있었지만 내 마음은 깨어 있었습니다. 들어 보세요! 내가 사랑하는 그분이 문을 두드리시네요. 내 누이여, 내 사랑이여, 문을 열어 주세요. 내 비둘기여, 흠 없는 내 사람이여, 내 머리는 이슬에 흠뻑 젖었고 내 머리칼에는 밤이슬이 가득합니다.
3 나는 이미 옷을 벗었는데 다시 입어야 하나요? 나는 발을 씻었는데 다시 더럽혀야 하나요?
4 내가 사랑하는 그분이 문틈으로 손을 들이미시니 내 마음이 그분으로 인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5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위해 문을 열려고 일어날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을 타고 흘러 문빗장에 닿습니다.
6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위해 문을 열었는데 내 사랑하는 그분은 떠나고 없네요. 그분이 없어 내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그분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그분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7 성안을 순찰하던 파수꾼들이 나를 발견하고는 나를 때려 상처를 내고 저 성벽을 지키는 사람들은 내 겉옷을 빼앗아 갔습니다.
8 예루살렘의 딸들이여, 내가 부탁합니다. 만약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만나거든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났다고 말해 주세요.
9 가장 아름다운 여자여, 당신이 사랑하는 분이 다른 이보다 얼마나 더 나은가요? 당신이 사랑하는 분이 다른 이보다 얼마나 낫기에 우리에게 이렇게 부탁하나요?
10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깨끗한 외모에 혈색이 붉은 건강한 분이랍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뛰어나지요.
11 그의 머리는 순금 같고 굽이치는 머릿결은 까마귀처럼 검습니다.
12 그의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목욕한 듯 보석처럼 아름답게 박혀 있습니다.
13 그의 볼은 향기로 가득한 꽃밭 같고 그의 입술은 몰약이 뚝뚝 떨어지는 백합화 같습니다.
14 그의 두 팔은 황옥이 박힌 황금 방망이 같고 그의 몸은 사파이어로 장식한 매끄러운 상아 같습니다.
15 그의 두 다리는 순금 받침 위에 세운 대리석 기둥 같고 그의 모습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뛰어납니다.
16 그의 입은 달콤하기 그지없으니 그가 가진 모든 것이 사랑스럽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이여, 이분이 바로 내가 사랑하는 그분, 내 친구입니다.
1 가장 아름다운 여자여, 그대가 사랑하는 그분이 어디로 가셨나요? 그대가 사랑하는 그분이 어느 곳으로 가셨나요? 우리 함께 그분을 찾아봐요.
2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그의 동산으로, 향기로운 꽃밭으로 내려가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시며 백합화를 꺾고 계시겠죠.
3 나는 내가 사랑하는 그분의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내 것입니다. 백합화 사이에서 그분이 양 떼를 먹이시네요.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v) (여인의 혼잣말) 나는 자고 있었지만 내 마음은 깨어 있었음. 내가 사랑하는 그분이 문을 두드리심. 내 누이여, 내 사랑이여, 문을 열어 주세요. 내 비둘기여, 흠 없는 내 사람이여, 내 머리는 이슬에 흠뻑 젖었고 내 머리칼에는 밤이슬이 가득함
(3v) (여인) 나는 이미 옷을 벗었는데 다시 입어야 하나요? 나를 발을 씻었는데 다시 더렵혀야 하나요?
(4v) (여인의 혼잣말) 내가 사랑하는 그분이 문틈으로 손을 들이미시니 내 마음이 그분으로 인해 두근거리기 시작했음
(5v)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위해 문을 열러고 일어날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을 타고 흘러 문빗장에 닿았음
(6v)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위해 문을 열었는데 내 사랑하는 그분은 떠나고 없음. 그분이 없어 내 마음은 무너져 내림. 그분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음. 그분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음
(7v) 성안을 순찰하던 파수꾼들이 나를 발견하고는 나를 때려 상처를 내고 저 성벽을 지키는 사람들은 내 겉옷을 빼앗아 갔음
(8v) (여인) 예루살렘의 딸들이여, 내가 부탁함. 만약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만나거든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났다고 말해 달라고 함
(9v) (무리) 가장 아름다운 여자여, 당신이 사랑하는 분이 다른 이보다 얼마나 더 나은가요? 당신이 사랑하는 분이 다른 이보다 얼마나 낫기에 우리에게 이렇게 부탁하나요?
(10v) (여인)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깨끗한 외모에 혈색이 붉은 건강한 분임.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뛰어남
(11v) 그의 머리는 순금 같고 굽이치는 머릿결은 까마귀처럼 검음
(12v) 그의 눈은 시냇가의 비불기 같은데 젖으로 목욕한 듯 보석처럼 아름답게 박혀 있음
(13v) 그의 볼은 향기로 가득한 꽃밭 같고 그의 입술은 몰약이 뚝뚝 떨어지는 백합화 같음
(14v) 그의 두 팔은 황옥이 박힌 황금 방망이 같고 그의 몸은 사파이어로 장식한 매끄러운 상아 같음
(15v) 그의 두 다리는 순금 받침 위에 세운 대리석 기둥 같고 그의 모습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뛰어남
(16v) 그의 입은 달콤하기 그지없으니 그가 가진 모든 것이 사랑스러움. 예루살렘의 딸들이여, 이분이 내가 사랑하는 그분, 내 친구임
(1v) (무리) 가장 아름다운 여자여, 그대가 사랑하는 그분이 어디로 가셨나요? 그대가 사랑하는 그분이 어느 곳으로 가셨나요? 우리 함께 그분을 찾아보자고 함
(2v) (여인)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그의 동산으로, 향기로운 꽃밭으로 내려가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시며 백합화를 꺾고 계실 것임
(3v) 나는 내가 사랑하는 그분의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내 것임. 백합화 사이에서 그분이 양 떼를 먹이시고 계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인이 자고 있었는데 내 사랑하는 그분이 문을 두드리셨고, 문틈으로 손을 들이미셔서 여인의 마음은 두근거리기 시작했음. 그런데 여인이 문을 열었지만 사랑하는 그분은 떠나고 없어서 마음이 무너져 내렸음(2~8v)
2. 여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그분은 깨끗한 외모에 머리는 순금 같고,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으며, 그의 볼은 향기로 가득한 꽃밭 같고, 그의 입술은 몰약이 뚝뚝 떨어지는 백합화 같을 정도로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고 함(9~16v)
3. 사람들은 여인이 사랑하는 그분이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니 우리 함께 찾아 보자고 하였고, 여인은 그분이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시고, 백합화를 꺾고 계실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그분의 소유라고 고백하였음(1~3v)
* 본문의 정리: 여인이 사랑하는 그분이 여인의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렸지만 여인이 문을 열었을 때는 그분이 이미 떠나시고 없었습니다. 여인에게 그분은 모든 것이 사랑스럽기만한 분이셨고, 그분은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시고, 백합화를 꺾고 계실 것이며, 자신은 그분의 소유라고 고백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를 돌보시고, 먹이시는 주님은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분이시며, 너희를 당신의 소유로 삼아 주셨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떠나고 난 뒤에 문을 연 여인
a. 내 사랑하는 임이 문을 두드리셨지만 그분이 떠나고 난 후에야 문을 열었고,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음
b. 그분이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실 때 바로 달려가 문을 열어 드리고, 그분을 기쁨으로 맞이해야 함
2. 모든 것이 아름다운 나의 임
a. 여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그분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고, 모든 것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고 고백함
b. 우리 주님은 아름답고, 놀라우시며, 우리의 찬송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니, 매순간 그분을 기뻐해야 함
3. 내가 사랑하는 그분의 것
a. 그분은 지금 그의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시고, 백합화를 돌보실 것이며, 여인은 자신은 그분의 소유라고 고백함
b.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그분의 것이고, 우리가 사랑하는 그분이 우리의 것이 되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를 돌보시고, 먹이시는 주님은 모든 것이 사랑스러우시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분이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아 주셨습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모든 것이 아름다우시며, 당신의 신부를 찾아와 문을 두드리시고, 당신의 소유로 삼아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모든 것이 아름다우시며, 우리를 찾아와 문을 두드리시고, 당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나를 찾아와 주시고, 내가 마음의 문을 열어드렸을 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주시고, 감사로 넘치게 하여 주신 주님을 늘 바라보자!!!
- 우리 주님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며, 우리를 향한 그 놀라운 사랑을 결코 멈추지 않는 분이시니 그분께 늘 감사하자!!!
- 나를 당신의 소유로 삼아 주시고, 당신과 함께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늘 말씀으로 일깨워 주심에 감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를 찾아와 주시고,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당신의 소유로 삼아 주시고, 당신 안에서 당신의 그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소유된 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매순간 주님께로 시선을 향하고, 주님 안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당신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성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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