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1월 7일 주일
본문: 신명기 3장 12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일에 우리를 초청하여 주시고, 서로가 함께 격려하고, 힘을 모으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간청을 거절하신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2 “그때 우리가 빼앗은 그 땅은 내가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에게 주었는데 그 영토는 아르논 골짜기 곁의 북쪽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들이었다.
13 길르앗의 나머지 절반과 옥의 왕국이었던 바산 전역은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 (바산에 있는 아르곱 전역은 르바임 사람들의 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14 므낫세의 자손인 야일이 그술 사람들과 마아갓 사람들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아르곱 전역을 갖게 돼 그 땅의 이름을 자기 이름인 야일을 따서 지었는데 오늘날까지 바산을 하봇야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5 그리고 내가 길르앗을 마길에게 주었다.
16 그러나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내려가서 아르논 골짜기에 이르는 곳과 그 골짜기 한가운데가 경계가 되는데 암몬 사람들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의 영토를 주었다.
17 그 서쪽 경계는 아라바의 요단 강인데 긴네렛에서 비스가 산비탈 아래의 아라바 바닷가, 곧 염해까지다.
18 내가 그때 너희에게 명령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땅을 주어 차지하게 하셨다. 그러나 무장해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너희 형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서 건너가야 한다.
19 그러나 너희에게 가축들이 많음을 내가 알고 있다. 너희 아내들과 자식들과 가축들은 내가 너희에게 준 그 성들에 머물러 있게 하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와 같이 너희 형제들에게도 쉼을 주실 때까지 말이다. 그들 또한 요단 강 건너편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한 후에 너희는 너희가 소유하게 된 땅으로 돌아가라.’ ”
21 “그때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두 왕들에게 하신 일을 네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네가 가려는 곳의 모든 나라들에서도 이같이 해 주실 것이다.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
23 그때 내가 여호와께 간청했다.
24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주의 종에게 주의 위대하심과 주의 강한 손을 보여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늘이나 땅에 주께서 하시는 그 행위와 강력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25 내가 가서 요단 강 저쪽에 있는 좋은 땅을 보게 해 주십시오. 그 좋은 산지와 레바논을 보게 해 주십시오.’
26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인해 내게 진노하셔서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셨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으로 충분하니 이 문제에 대해 내게 더는 말하지 마라.
27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라. 네 눈으로 그 땅을 보아라. 이는 네가 이 요단 강을 건너갈 수 없기 때문이다.
28 그러나 너는 여호수아에게 네 직책을 맡기고 그를 격려하고 힘을 주어라. 그가 이 백성들을 이끌어 강을 건너게 하고 네가 볼 그 땅을 그들에게 상속하게 할 것이다.’
29 그리하여 우리는 벧브올 가까이에 있는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빼앗은 그 땅은 모세가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에게 주었는데 그 영토는 아르논 골짜기 곁의 북쪽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들이었음
(13v) 길르앗의 나머지 절반과 옥의 왕국이었던 바산 전역은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음. 바산에 있는 아르곱 전역은 르바임 사람들의 땅으로 알려져 있었음
(14v) 므낫세의 자손인 야일이 그술 사람들과 마아갓 사람들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아르곱 전역을 갖게 돼 그 땅의 이름을 자기 이름인 야일을 따서 지었는데 오늘날까지 바산을 하봇야일이라고 부르고 있음
(15v) 그리고 모세가 길르앗을 마길에게 주었음
(16v) 그러나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내려가서 아르논 골짜기에 이르는 곳과 그 골짜기 한가운데가 경계가 되는데 암몬 사람들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의 영토를 주었음
(17v) 그 서쪽 경계는 아라바의 요단 강인데 긴네렛에서 비스가 산비탈 아래의 아라바 바닷가, 곧 염해까지임
(18v) 모세가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땅을 주어 차지하게 하셨으나 무장해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너희 형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서 건너가야 한다고 명령했음
(19v) 그러나 너희에게 가축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너희 아내들과 자식들과 가축들은 너희에게 준 그 성들에 머물러 있게 하라고 함
(20v) 여호와께서 너희와 같이 너희 형제들에게도 쉼을 주실 때까지 그렇게 하라고 함. 그들 또한 요단 강 건너편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한 후에 너희는 너희가 소유하게 된 땅으로 돌아가라고 함
(21v) 그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두 왕들에게 하신 일을 네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을 것이니, 여호와께서 네게 가려는 곳의 모든 나라들에서도 이같이 해 주실 것이라고 함
(22v)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를 위해 싸우실 것이라고 함
(23v) 그때 모세가 여호와께 간청했음
(24v) 여호와 하나님게서 주의 종에게 주의 위대하심과 주의 강한 손을 보여 주기 시작하셨고, 하늘이나 땅에 주께서 하시는 그 행위와 강력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신이 어디 있겠느냐고 함
(25v) 모세가 가서 요단 강 저쪽에 있는 좋은 땅을 보게 해 주시고, 그 좋은 산지와 레바논을 보게 해 달라고 간청했음
(26v)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인해 모세에게 진노하셔서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셨음. 여호와께서 그것으로 충분하니 이 문제에 대해 더는 말하지 말라고 하셨음
(27v)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시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고 하셨음. 이는 네가 이 요단 강을 건너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심
(28v) 그러나 너는 여호수아에게 네 직책을 맡기고 그를 격려하고 힘을 주라고 하심. 그가 이 백성들을 이끌어 강을 건너게 하고 네가 볼 그 땅을 그들에게 상속하게 할 것이라고 하심
(29v) 그리하여 우리는 벧브올 가까이에 있는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모세는 그들이 빼앗은 요단 강 동쪽의 지역은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음(12~17v)
2. 모세는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 므낫세 반 지파의 사람들은 너희 형제들보다 앞서서 요단 강을 건너가 너희 형제들에게도 쉼을 주실 때까지 책임을 다하라고 명령함(18~22v)
3.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께 자신도 요단 강 저쪽에 있는 약속의 땅을 보게 해 달라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거절하시고, 여호수아에게 네 직책을 맡기라고 하셨음(23~26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향해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동체 모두가 마음을 합해야만 했습니다. 이미 땅을 상속받은 사람들도, 상속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그리고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없는 모세도 각자의 직책을 감당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주면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각자의 직책을 성실히 감당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이미 땅을 상속받은 사람들도…
a.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의 사람들은 요단 강 동쪽의 땅을 먼저 상속받았음
b. 이미 약속의 땅을 상속받고, 쉼을 얻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함
2. 이제 곧 땅을 상속받을 사람들도…
a. 모세는 이미 땅을 상속받은 세 지파도 이제 곧 땅을 상속받을 사람들을 도와 끝까지 책임을 완수하게 하였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갈 때 공동체가 한 마음을 모으고, 함께 협력하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함
3. 합력하여 만드는 하나님 나라
a.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청을 거절하시고, 그의 직책을 여호수아에게 맡기고, 그를 격려하고 힘을 주라고 하셨음
b.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책을 성실히 감당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북돋으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각자의 직책을 성실히 감당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주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 각자에게 직책을 맡기시고, 공동체가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면서 약속의 땅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책을 주시고,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면서 하나님 나라를 끝까지 함께 세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이미 목적지에 도달해 쉼을 얻은 사람도 있고, 아직까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도 있으니,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자!!!
-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면서 그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일에 힘을 모으자!!!
-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간청을 거절하실 지라도 낙담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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